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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600184
한자 古康洞先史遺蹟出土祭器形土器
영어의미역 Dishes Used in Ancestral Memorials-shape Pottery of Prehistoric Times Excavated from the Gogangdong
이칭/별칭 고강동 선사유적 출토 굽다리접시,고강동 선사유적 출토 두형 토기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기명류
지역 경기도 부천시 고강동|경기도 부천시 작동
시대 선사/청동기
집필자 이희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무늬없는 토기
제작시기/일시 청동기시대
재질

[정의]

경기도 부천시 고강동작동에 있는 고강동 선사유적에서 출토된 청동기시대 토기.

[개설]

무문(無文) 토기는 청동기시대에 널리 제작되어 사용된 토기로 신석기시대의 빗살무늬가 새겨진 유문(有文) 토기에 대한 대칭적 의미를 가진다. 태토(胎土)가 거친 편이고, 약 800℃ 정도의 낮은 온도에서 소성되며, 적색이나 황갈색 계열의 색깔을 띤다. 기형은 대부분 바닥이 납작한 평저(平底)이면서 목이 달려 있는 형식이 많다. 무문 토기의 기종은 형태에 따라 발형 또는 심발형(深鉢形)·완형(盌形)·옹형(甕形)·호형(壺形)·두형(豆形) 등으로 나뉜다.

[형태]

고강동 선사유적 출토 제기형토기는 높은 굽이 달린 형태로 두형 토기와 같은 형태를 띠고 있다. 두형 토기는 깊이가 얕은 완이나 발 아래에 원통형이나 나팔상의 높은 대각(臺脚)이 부착된 것으로, 형태가 한자 ‘두(豆)’의 모습을 띠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며, 고배(高杯)라고도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청동기시대 후기에 보편화된 기종으로 알려져 있으며, 용도는 취사나 제사용으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고강동 선사유적 출토 제기형토기는 환구유구(環溝遺構)의 중간층에서 3점이 출토되었다. 2점은 대각만 남아 있는 상태다. 토기의 크기를 배신(杯身)이 남아 있는 토기를 기준으로 살펴보면, 높이 10.5㎝, 배부 구경 13㎝, 기벽 두께 0.9㎝이다. 대각은 안이 비어 있는 원통형으로 상부로 올라가면서 폭이 좁아지며, 이 대각의 상단에서 배부(杯部)가 거의 90°로 접합되어 외반하면서 올라간다. 색조는 갈색을 띠며, 태토에는 다량의 사립과 운모가 혼입되어 있다. 토기 배부의 내면에 탄화된 유기 물질이 관찰된다.

[의의와 평가]

고강동 선사유적 출토 제기형토기는 청동기시대 토기 문화는 물론, 적석환구유구(積石環溝遺構)와 함께 제의 행위와 관련된 당시의 문화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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