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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강동 선사유적 출토 마제석부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600191
한자 古康洞先史遺蹟出土磨製石斧
영어의미역 Polished Stone Axe of Prehistoric Times Excavated from the Gogangdong
이칭/별칭 고강동 선사유적 출토 간돌도끼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유물(일반)
지역 경기도 부천시 고강동|경기도 부천시 작동
시대 선사/청동기
집필자 이희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석기|공구
제작시기/일시 청동기시대
재질

[정의]

경기도 부천시 고강동작동에 있는 고강동 선사유적에서 출토된 청동기시대 석기.

[개설]

마제석부는 돌의 전면 또는 일부를 갈아 만든 도끼로 신석기시대부터 사용되었으나 청동기시대에 본격적으로 사용되었다. 크기는 보통 길이 10~17㎝, 폭 6~8㎝ 내외이나, 대형은 길이가 20㎝를 넘고 무게도 1,000g이 넘는다. 몸체의 단면 형태는 장방형·원형·타원형이 있다.

날의 형태에 따라 양날 도끼[兩刃石斧]와 외날 도끼[單刃石斧]로 구분된다. 외날 도끼는 자귀나 대팻날 등이 해당되며, 양날 도끼는 날의 평면 형태에 따라 조개날 돌도끼[蛤刃石斧]와 곧은 날 돌도끼[扁平扁刃石斧] 등으로 구분된다. 양날 도끼는 벌채(伐採)나 굴토용(掘土用)으로 사용되며, 외날 도끼는 목재 다듬기용으로 사용된 것으로 파악된다. 이 밖에 환상석부(環狀石斧)와 다두석부(多頭石斧: 톱니날 도끼) 등 일반적인 석부와는 다른 형태의 특수 도끼도 있다.

[형태]

고강동 선사유적 출토 마제석부는 10호·11호·15호 주거지에서 출토되었다. 10호 주거지에서 출토된 석부는 길이 15.2㎝, 너비 6.1㎝, 두께 4.2㎝로 비교적 작은 편이다. 단면 형태는 원형이며 날 부분만 마연되어 있다. 11호 주거지에서 출토된 다두석부는 일부 편만 남아 있다. 추정되는 반지름은 7㎝ 가량이며, 날 부분에 사용 흔적이 관찰된다. 15호 주거지에서 출토된 석부는 길이 11.9㎝ 폭 6.4㎝, 두께 1.7㎝의 외날 도끼로 단면 형태가 납작한 장방형이다. 전면에 마연되어 있으며, 날 부분에는 더욱 세밀하게 마연된 흔적이 관찰된다.

[특징]

10호와 11호 주거지에서는 각각 조개날 돌도끼와 외날 도끼가 출토되었으며, 11호 주거지에서는 다두석부편이 출토되었다.

[의의와 평가]

고강동 선사유적 출토 마제석부는 반월형석도·석착·석촉 등과 함께 고강동 선사유적에 거주한 청동기인들의 생산 활동과 실생활 모습을 보여주는 자료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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