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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600245
한자 金海金氏
영어의미역 Gimhae Gim Clan
분야 성씨·인물/성씨·세거지
유형 성씨/성씨
지역 경기도 부천시 약대동
집필자 김원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세거지 경기도 부천시 약대동
입향시기/연도 1600년대
성씨시조 김수로왕
입향시조 김지민

[정의]

김수로왕을 시조로 하고 김지민을 입향조로 하는 경기도 부천시의 세거 성씨.

[연원]

김해김씨는 가락국의 시조 김수로왕(金首露王)의 제12세손 김유신(金庾信)을 중시조로 하여 98파로 나뉜다. 김유신의 직계 종파는 고려의 김목경(金牧卿)을 중시조로 하는 경파(京派)와 아우 김익경(金益卿)을 중시조로 하는 사군파(四君派), 김관(金管)을 중시조로 하는 삼현파(三賢派)로 나뉜다. 김유신의 증조할아버지는 가락국 마지막 왕인 양왕(讓王) 김구형(金仇衡)이고, 할아버지는 신라의 장군이며 각간(角干)인 김무력(金武力)이며, 아버지는 태종무열왕(太宗武烈王)의 장인이며 당대의 이름난 장군인 김서현(金舒玄)이다. 어머니는 진흥왕의 아우인 김숙흘종(金肅訖宗)의 딸 김만명(金萬明)이다.

김해김씨는 신라시대와 고려시대에 많은 명신을 배출한 삼한갑족(三韓甲族)이다. 고려시대에는 정승 15명을 비롯하여 명신·공신 10여 명과 장군 8명, 제학(提學) 11명 등을 배출하였다. 삼현파의 파조인 김관은 고려 때 판도판서(判圖判書)를 지냈다. 김관의 5세손인 김극일은 학자로 명망이 높았으며, 그의 세 손자 김준손·김기손·김일손은 모두 문장으로 이름이 나 ‘김씨삼주(金氏三珠)’라 하였다. 이 밖의 유명한 인물들로는 좌시중 김보(金普), 이조참판 김현성(金玄成), 사군파 파조 김익경, 예조판서 김조 등의 문신들을 비롯하여 무장 김경서(金景瑞)·김완(金完), 화가 김홍도·김양기 부자 등이 있다.

[입향경위]

김지민부천시 약대동에 정착하면서부터 세거하기 시작하여 14대에 걸쳐 390여 년을 살고 있다.

[현황]

경제기획원 자료에 의하면 1985년 11월을 기준으로 부천시에 살고 있던 김해김씨는 9,785 가구 37,344명이었다. 이는 당시 부천에 거주하는 150개 김씨 중 가장 많은 숫자였다. 이 후 신도시 개발을 거치면서 부천시의 김해김씨는 세거의 중심지였던 부천시 약대동을 벗어나 중동이나 상동 등으로 퍼져나갔고, 또한 타 지역에서 새로 이주해 오는 사람들도 많아짐으로써 현재는 정확한 숫자를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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