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부천시 원미동에 있었던 원미구 관할 지방 자치 행정 기관.

[설립 목적]

부천시 원미구의 행정과 민원 등의 업무를 총괄하고 주민 복지 증진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원미구 관할 지역은 1988년 1월 1일 부천시에 중구와 남구가 신설되면서 부천시 중구에 속하게 되었다. 1993년 2월 1일 중구를 원미구로 변경하면서 일부 지역을 분리하여 오정구로 분구하고 원미구는 13개 동을 관할하게 되었다. 1993년 5월 20일 중동이 중1동과 중2동, 상동이 상동과 상1동으로 분동되었고, 1995년 2월 20일 중1동이 중1동과 중3동으로 분동되었으며, 1996년 10월 5일 중3동이 중3동과 중4동으로 분동되었다. 2003년 6월 9일 상1동이 상1동과 상2동 및 상3동으로 분동되어 원미구는 20개 행정동을 관할하였다. 원미구 청사는 1979년 10월부터 1997년 8월까지 부천시 청사로 사용하였다. 1997년 8월 부천시청이 부천시 길주로 210[중동 1156]로 이전한 뒤 원미구 청사로 이용되었다. 원미구는 2016년 7월 부천시의 행정구역 재편으로 구제가 폐지되면서 역사 속으로 사라졌으며, 2022년 현재 옛 원미구 청사는 부천동 행정복지센터가 운영 중이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원미구청은 튼튼한 지역 경제, 건전한 지역 경제, 사람 중심의 도시 환경, 함께 하는 참여 복지, 고객 중심의 경영 행정 시책을 추진하였다.

이에 따른 분야별 주요 업무를 보면, 튼튼한 지역 경제를 위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부천형 뉴딜정책의 체계적인 확산, 경쟁력 있는 재래시장 조성을 추진하였다. 건전한 지역 경제를 위해서는 문화 시민운동 활성화를 통한 시민 의식 제고, 생활 속 문화 체험을 통한 문화 도시 이미지 제고, 자치 역량 강화 및 지역 공동체 구현을 추진하였다. 사람 중심의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불법 무질서 행위 근절로 도시 품격 제고, 시민 중심의 도시 기반 시설 정비, 시민이 편리한 교통 환경 조성,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 도시 조성, 푸르고 쾌적한 녹지 공간 조성을 추진하였다. 함께하는 참여 복지를 위해서는 저소득층 생활 안정을 위한 복지 서비스 제공, 밝고 건강한 청소년 육성 및 노인 복지 시책 추진, 건강한 가정 문화 정착을 추진하였다. 고객 중심의 경영 행정을 위해서는 고객 맞춤형 민원 행정 서비스 제공, 조직 경쟁력 강화 및 성과 중심의 조직 운영, 건전 재정 운영을 위한 지방세 징수율 향상을 추진하였다.

원미구 폐지 이전 원미구의 면적은 2010년 기준으로 20.5㎢로 부천시 전체 면적의 38.4%를 차지하였다. 원미구청의 조직은 행정지원과·시민봉사과·세무1과·세무2과·주민생활지원과·환경위생과·건설과·도시건축과 등 8개 과 46팀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총 287명이 근무하였다.

행정지원과에서는 음반·비디오물·게임장·노래연습장 유통 관련업, 출판사 및 인쇄소 변경 등록, 생활 환경 정비 업무, 주민자치센터 운영, 행정 정보 공개, 주민 정보화 교육, 구청사 관리, 의전, 행사, 계약 등의 업무를 담당하였다. 행정지원과 아래에는 총무팀[7명], 문화공보팀[5명], 기획예산팀[5명], 주민자치팀[4명], 경리팀[10명], 통신전산팀[4명]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시민봉사과에서는 주민등록등·초본 및 호적등·초본 발급, 팩스 민원, 외국인 관리, 토지[임야] 분할·합병 지목 변경, 토지대장 지적도 등본, 개별 공시지가 확인원, 부동산매매계약서 검인, 부동산 중개업 관리, 토지 거래 계약 허가, 토지 정보 이용 자료 신청 등을 담당하였다. 시민봉사과 아래에 민원행정팀[8명], 가족관계등록팀[4명], 지적정보팀[4명], 지적관리팀[3명], 부동산관리팀[5명]이 있었다.

세무1과와 세무 2과에서는 지방세 과세납부증명, 지방세 징수 유예 신청, 지방세 과·오납 환불 신청, 지방세 이의 신청·심사 청구, 지방세 비과세·감면 신청, 납세 관리인 설정[변경] 신고, 취득세·등록세·주민세 신고, 재산세·종합토지세 분납 및 분납 신청, 종합토지세 과세자료 공람 및 소유자 변동 신고, 자동차세 일할계산 신청, 농업소득세 비과세 신청, 사업소세 사용 신고 현황, 지역개발세·레저세 신고, 도축세 납입 신고, 지방세 체납자 압류 해제 신청 등을 담당하였다. 세무1과와 세무 2과 아래에 세무행정팀[5명] 체납관리팀[5명], 체납징수세팀[7명], 자동차세팀[4명], 지방소득세팀[5명], 세원관리팀[4명], 취등록세1팀[3명], 취등록세2팀[4명], 과표평가팀[3명], 재산세1팀[4명], 재산세2팀[3명]이 있었다.

주민생활지원과에서는 장애인 일반, 의료 보장 일반, 노인 여가 복지 시설 설치 신고, 노인 여가 복지 시설 변경 등록 신청[신고],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급여], 조건부 수급자 자활 사업, 노인 여가 복지 시설 설치 신고, 보육 시설 폐지·휴지·재개 신고 등을 담당하였다. 주민생활지원과 아래에 사회팀[4명], 기초생활보장팀[6명], 통합조사관리팀[10명], 가정복지팀[4명], 아동보육팀[4명]이 있었다.

환경위생과에서는 비산먼지 발생 사업 신고, 사업장 폐기물 배출 신고, 소음 진동 배출 시설 신고, 수렵 면허 발급, 식품[유흥업소] 영업 허가, 영업자 지위 승계 신고, 오수 정화 시설, 유해 조수 포획 허가, 특정 공사 설치 신고, 폐기물 수집 운반증 발급, 폐기물 재활용 신고, 휘발성 유기 화학 물질 배출 시설 설치 신고 등의 업무를 담당하였다. 환경위생과 아래에 환경보호팀[4명], 환경지도팀[5명], 청소팀[8명], 위생허가팀[5명], 공중위생팀[4명], 위생지도팀[5명], 녹지농정팀[3명]이 있었다.

건설과에서는 도로 점용, 국공 유지 관리, 보안등, 재난 관리 업무 등을 담당하였다. 건설과 아래에 건설행정팀[6명], 도로관리팀[3명], 도로보수팀[9명], 민광위재난관리팀[4명], 하수팀[5명], 노점상정비팀[5명]이 있었다. 도시건축과에서는 건축허가, 불법건축물단속, 건축물대장, 불법광고물 현수막, 단속자료 관리 등을 담당하였다. 도시건축과 아래에 건축허가팀[5명], 건축지도팀[7명], 건축물정보팀[3명], 주정차행정팀[7명], 주정차지도팀[14명], 광고물정비팀[6명]이 있었다.

관할 구역은 심곡1동·심곡2동·심곡3동·원미1동·원미2동·소사동·역곡1동·역곡2동·춘의동·도당동·약대동·중동·중1동·중2동·중3동·중4동·상동·상1동·상2동·상3동 등 20개 행정동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인구는 총 16만 5112가구에 44만 5470명으로 부천시의 51%를 차지했으며, 이 가운데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는 총 4,469가구에 7,548명이었다. 동별 인구 현황은 심곡1동 6,541가구에 1만 4324명, 심곡2동 9,011가구에 1만 7277명, 심곡3동 6,670가구에 1만 5457명, 원미1동 7,933가구에 2만 76명, 원미2동 6,647가구에 1만 6120명, 소사동 4,916가구에 1만 1091명이었다. 역곡1동 7,278가구에 2만 60명, 역곡2동 7,132가구에 1만 8710명, 춘의동 6,714가구에 1만 6293명, 도당동 1만 138가구에 2만 6157명, 약대동 4,018가구에 1만 131명, 중동 1만 311가구에 2만 7241명, 중1동 1만 3181가구에 3만 5949명, 중2동 1만 660가구에 3만 3019명, 중3동 9,459가구에 2만 6945명, 중4동 8,476가구에 2만 3271명, 상동 8,428가구에 2만 1641명, 상1동 9,802가구에 2만 7866명, 상2동 1만 365가구에 3만 2854명, 상3동 1만 332가구에 3만 4415명이었다.

원미구 청사는 4층 본관과 별관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본관 1층에는 시민봉사과[민원실]·환경위생과·주민생활지원과·어린이집·농업협동조합, 2층에는 총무과·청문실·비즈니스룸·구청장실·제1상황실·제2상황실·공시지가작업실·여성복지팀·경제교통과·통신전산실, 3층에는 대강당[대회의실]·영사실·도시정비과·재난상황실·건축과·건설과, 4층에는 부천시 선거관리위원회·세무1과·세무2과·다목적회의실·지방행정동우회가 있었다. 별관 2층에는 교통행정, 교통지도팀이 있었다.

[현황]

부천시 전체 면적의 38.4%를 관할하던 원미구청은 2016년 7월 4일 행정체제의 개편으로 인해 구제가 페지되면서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옛 원미구 청사는 2016년 경기도일자리재단 입주가 결정되었고 2022년 현재는 부천동 행정복지센터로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