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렉토리분류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600348
한자 金融機關
영어공식명칭 Financial Institution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경기도 부천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장정규장경호

[정의]

경기도 부천 지역의 금융을 담당하고 있는 기관.

[개설]

예금 등에 의해 자금을 조달하고 이를 기업 또는 개인에게 대부하거나 증권 투자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을 총칭해서 금융기관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의 금융기관은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을 중심으로 일반은행과 특수은행 등의 은행 금융기관과 투자금융회사, 종합금융회사, 상호신용금고, 신용협동기구, 투자신탁회사, 증권회사, 보험회사 등 비은행 금융기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변천]

1. 은행 금융기관

최초로 부천에 근대적 금융기관이 생긴 것은 1939년 3월 9일로 부천군 소사읍 심곡리 553-1번지에서 경성흥산주식회사의 업무를 인수한 한성은행이 소사출장소를 개업한 것이 효시였다. 한성은행 소사출장소는 1942년 9월 1일에 한성은행 소사지점으로 승격되었고, 1943년에는 신설·합병되어 조흥은행 소사지점으로, 1946년 4월 1일에는 조흥은행 부천지점으로 명칭이 변경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또한 1961년 8월 15일에는 부천군 농업협동조합 소사지소가 개설되었는데, 1981년 1월 1일에 농협중앙회 부천지사로, 1981년 10월 1일에 농협중앙회 부천시지부로 각각 개편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들 2개의 은행 금융기관 이외에 지방 은행인 경기은행이 1972년 12월 19일 부천군 소사읍 심곡리 554-12번지에 소사지점을 신설·개점하였다. 경기은행 소사지점은 1980년 2월 21일에 경기은행 부천지점으로 명칭이 변경되었고, 1997년 말 경제 위기 이후 경기은행과 한미은행이 통합되면서 한미은행 부천지점이 되었다.

1973년 시로 승격되기 이전의 부천 금융은 조흥은행 부천지점, 농협중앙회 부천지부, 경기은행 부천지점 등 세 개의 금융기관이 전부였다. 이 중 경기은행 부천지점은 시로 승격되기 직전인 1972년 12월 19일에 개설된 것이고 보면 조흥은행과 농업협동조합이 부천 금융의 거의 전부를 담당하였다고 할 수 있다. 2020년 기준 부천시의 시중은행은 우리은행, SC제일은행, 국민은행, 한국외환은행, 신한은행, 한국씨티은행, 하나은행 등 54개소이다. 한편 지방은행은 대구은행, 부산은행, 광주은행 등 3개소이고, 특수은행은 기업은행, 농협중앙회, 수협중앙회, KDB산업은행 등 29개소에 이른다.

2. 예금·대출금의 추이

부천시 승격 이전의 부천 지역 예금 은행의 연도별 예금, 대출금의 추이를 살펴보면, 1962~1972년간 금융기관의 예금 증가는 1962년에 1억 271만 1000원에서 1967년에 5억 4775만 7000원, 그리고 1972년에 26억 7400만 원으로 증가하여 약 26배의 증가를 보였다. 대출금은 1962년에 1억 2992만 원에서 1967년에 2억 3445만 3000원, 1972년 10억 3200만 원으로 증가하여 약 여덟 배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이와 같이 부천 금융은 전국 평균과 경기도의 증가 추세보다 훨씬 낮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어 이 시기 부천 금융 수준이 전국 평균에 비해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1973년 7월 1일 시 승격이 이루어져 부천은 새로운 도약기를 맞이한다. 그러나 금융산업 측면에서는 별다른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1973년 시 승격 이후 처음으로 개설된 금융기관은 1974년 6월 3일 부천시 구 심곡동 607-4번지에 설립된 중소기업은행 부천지점이다. 그후 1977년 10월 20일에 국민은행 부천지점이 개설된 것이 전부일 정도로 금융산업의 발전은 미미하였다. 그러다가 1980년대에 들어서면서부터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하였다.

부천은 경인공업지대의 중심 지역이며 서울의 위성도시라는 입지적 특성을 바탕으로 1980년대 들어서면서 인구의 급격한 증가, 소득수준의 향상, 지역 생산력의 확대와 물자 이동의 팽창을 겪게 된다. 이에 따라 금융업이 발달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면서 금융기관의 수가 급격히 증가하게 된다. 1981년에 주택은행 부천지점, 상업은행 부천지점, 서울신탁은행 부천지점, 한일은행 부천지점, 조흥은행 춘의동지점 등 5개의 은행 지점이 개설되었다. 그후 한국외환은행이 1984년 5월 3일에, 제일은행이 1984년 11월 2일에 각각 부천에 지점을 설치함으로써 1986년 12월 31일에는 총 11개 금융기관, 22개 점포가 부천에 개설되어 운영되기에 이르렀다.

시 승격 이후 은행 금융기관의 예금과 대출금 추이를 살펴보면, 1982년까지는 예금이 대출금을 앞지르고 있다. 1973년에는 예금이 42억 400만 원, 대출금이 12억 2200만 원으로 대출금이 예금의 약 29% 정도에 불과하다가 1976년에는 예금 36억 2500만 원, 대출금 16억 3600만 원으로 예금에 대한 대출금의 비율이 약 45%로 증가하였다. 그 후 1980년에는 비율이 더욱 높아져 61%로 증가하였고 1983년 이후에는 대출금이 예금을 초과하게 되었다. 즉 1983년에는 예금이 992억 4000만 원, 대출금이 1056억 2600만 원으로 대출금액 대비 예금 비율이 106%로 역전되었으며, 1985년에는 비율이 109%로 더욱 상승하였다. 이와 같은 현상은 부천의 자금이 서울·인천으로 유출되던 상황에서 외부의 자금이 부천으로 유입되는 전기가 마련되었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점은 대출금의 증가율이 예금의 증가율을 점차 초과하고 있는 현상으로도 설명될 수 있다. 즉 1973~1978년에는 예금의 증가율이 더 높았으나 1980년 이후부터는 대출금의 증가율이 예금의 증가율을 상회하고 있다. 1973년 이후 부천 관내 은행 금융기관의 예금 추이를 전국 및 경기도와 비교해 보면, 부천 관내 은행의 1973~1976년 4년 동안의 평균 증가율이 7.9%로 전국과 경기도의 증가율 29.8%, 29.4%와 비교해 볼 때 매우 낮은 수준이었다. 그러나 1978년 이후 부천의 예금 증가율은 전국과 경기도 보다 훨씬 높게 나타났다. 이것은 부천이 서울과 인천의 중간 지대로서, 또한 주거 도시로서 급격히 인구가 증가하였고, 이에 따라 산업 생산도 급증하였음을 보여 주는 것이다. 이에 따라 부천 금융기관의 예금이 전국과 경기도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급증하였다.

1986년 말, 금융기관은 대부분 부천역을 중심으로 하는 심곡동원미동에 집중되어 있었고, 주거 지역으로 새롭게 발전하고 있는 역곡동에 3개가 있었다. 즉 22개의 은행 금융기관의 점포 중에서 조흥은행 춘의동 지점과 오정단위농업협동조합, 농업협동조합 송내지점을 제외하고 모두 시청과 부천역 그리고 경인고속국도 변에 밀집되어 있었다. 금융기관의 도심권 밀집 현상은 내동, 도당동, 삼정동, 약대동, 오정동 지역 등 공업 지역에 있는 공장과 이곳의 신흥 주거 지역 주민들의 은행 이용을 불편하게 할 뿐 아니라 저축률의 향상에도 저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었다. 1986년 기준으로 부천에는 총 22개의 은행 금융기관이 개설되어 있었는데 이들은 모두 김포, 강화, 옹진군과 함께 한국은행 인천지점의 지휘·감독을 받고 있었다.

1988년 이후 부천에 소재한 은행 금융기관은 양적·질적 팽창과 더불어 커다란 변혁을 거듭해 왔다. 또한 부천의 예금 및 대출도 성장을 거듭하였다. 부천의 예금 총계는 1988년 4,320억 원에서 10년 후인 1998년에는 2조 3110억 원으로 5배 이상 성장하였다. 예금 가운데 요구불 예금은 1988년에 1,199억 원에서 1998년에 3,030억 원으로 세 배 안팎으로 증가하였고, 저축성 예금은 1988년 3,121억 원에서 1998년 2조 80억 원으로 일곱 배 이상 증가하였다. 이런 현상은 경제발전에 따라 부천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소득수준이 지속적으로 향상되었으며, 그것이 저축성 예금 증가로 연결된 결과이다.

1997년 12월에 도래한 경제 위기의 극복을 위해 우리나라 경제는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향후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경제성장이 이루어진다고 보면 부천의 예금 총액은 앞으로도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3. 비은행 금융기관

부천시의 비은행 금융기관은 상호저축은행, 신용협동조합, 상호금융, 새마을금고, 우체국, 증권회사, 보험회사, 신용보증기관 등이 있었다. 이중 상호신용금고는 부천 지역에서 1986년 말 기준 6개의 금고와 2개의 금고 지점을 합쳐 총 8개의 금고가 개설·운영되었다. 즉 대양상호신용금고와 한국상호신용금고가 지점을 개설하고 있었고, 부일상호신용금고, 부여상호신용금고, 삼신상호신용금고, 삼화상호신용금고, 석진상호신용금고, 영진상호신용금고 등 6개의 금고가 있었다. 1986년과 1998년을 비교해 보면, 부천에 소재한 상호신용금고 수는 8개로 변화가 없다. 다만 삼화상호신용금고가 온누리신용금고로 변경하여 영업을 하고 있으며, 나머지 업체는 기존 명칭 그대로 운영되었다. 그러나 2020년 기준으로 부천에는 더 이상 상호신용금고가 존재하지 않고, 제2금융권에 해당하는 상호저축은행, 저축은행 등으로 상호가 바뀌어 난립해 있는 상황이다.

한편, 주민들 간의 믿음을 바탕으로 협조하고 협력하는 살기 좋은 마을 건설을 지원하기 위한 제2금융기관인 새마을금고 역시 2020년 이후에는 점차 소멸되고 숫자가 현저히 적어졌다. 부천의 경우 1986년 말 기준으로 25개의 새마을금고가 1만 6646명의 회원과 122억 1500만 원의 자산을 갖고 각 회원의 복지 향상에 힘을 기울인 바 있고 1988년 이후 1998년까지 새마을금고의 위상이 꾸준히 제고되어 금고 수는 25개에서 20개로 줄었지만 회원 수는 1만 6676명에서 18만 1245명으로 열 배 이상 증가하였다. 자산액도 122억 2400만 원에서 2498억 5400만 원으로 20배 이상 늘어났다. 이와 같이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던 부천의 새마을금고는 1997년 12월 말의 경제 위기에 적지 않은 타격을 받아 점차 주류 금융기관의 입지를 잃어버린 것으로 보인다.

1986년 부천에는 앞에서 언급한 제2금융기관 이외에도 신용협동조합 2개와 증권회사 1개, 투자신탁회사 1개 등이 있었다. 즉 신용협동조합으로는 복음신용협동조합과 소사신용협동조합이 있었으며, 현대증권과 인천투자금융이 부천에 지점을 개설하여 영업을 하고 있었다. 1998년 부천에는 국민투자신탁 등 14개 증권 회사가 지점을 개설하고 있었다. 이는 국민 소득수준의 향상 및 이에 따른 저축 성향의 향상과 증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나타난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카드의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1998년 기준 부천에는 국민카드, 비씨카드, 삼성카드, LG신용카드, 외환카드 등 5개 회사가 지점을 개설하였다. 한편, 1986년에는 2개만 있던 부천 소재 신용협동조합이 1998년에는 복사골 신용협동조합 등 8개로 그 수가 증가하였다.

[현황]

부천시 은행 금융기관을 보면, 2002년 85개 소에서 2005년 97개 소로 약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중에서도 시중 은행은 63개소에서 70개소로 7개소가 증가하였으며, 신한은행은 2002년 4개소에서 2005년 8개소로 두 배가 증가하였다. 하나은행과 우리은행 역시 2002년과 2005년을 비교해 보았을 때, 각각 2개소씩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 특수은행의 경우 기업은행이 2002년 9개소에서 2005년 13개소로 증가하였으며 농협중앙회 부천시지부는 1곳이 증가하였다. 수협중앙회와 한국산업은행의 경우 2002년부터 2005년까지 부천시에 한 곳의 지점만을 운영하고 있다. 2008년 부천시의 금융기관은 총 114개소에 이르렀다.

그러나 부천시의 금융기관은 2010년도를 지나면서 다시 소폭 감소하더니 점차 감소하게 된다. 그 결과 2011년 부천시의 금융기관은 112개, 2012년 110개, 2013년 107개로 차차 감소하더니 2014년에 대거 9개소가 감소된 98개소, 2015년 96개소, 2016년 95개소, 2017년 89개소로 대폭 줄어든 후 2020년 기준 86개소에 불과하게 되었다. 한편, 비금융기관인 특수은행이나 지방은행이 유입되고, 상호신용금고나 새마을금고 등의 제2금융권은 외국 자본에 의해 잠식되는 모습을 보인다. 그 결과 2020년 기준으로 부천의 특수은행은 기업은행과 농협중앙회, 수협중앙회에서 운영하는 금융기관이 총 29개소에 달하게 되었다.

한편, 1990년대 후반 닥쳐 온 금융위기를 넘긴 후 부천시의 예금 총계와 대출은 크게 증가하게 되었다. 금융 통계를 통해 살펴보면 2011년 부천시의 예금 총계는 9조 2184억 원으로 크게 성장하였고, 가장 최근인 2020년 예금 총계를 살펴 보면 15조 5752억 원에 이르게 되었다. 그러나 예금보다 대출의 증가 폭이 훨씬 커서 2011년에는 16조 5994억 원, 2020년에는 28조 8520억 원으로 대출 금액이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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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13 금융기관 <문단>1. 은행 금융 기관</문단> <문단>최초로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부천</지명>에 근대적 금융 기관이 생긴 것은 1939년 3월 9일로 <지명 검색='0' 검색어=''>부천군 소사읍 심곡리 553-1번지</지명>에서 <기관 검색='0' 검색어=''>경성흥산주식회사</기관>의 업무를 인수한 <기관 검색='0' 검색어=''>한성은행</기관>이 <기관 검색='1' 검색어='소사출장소'>소사출장소</기관>를 개업한 것이 효시였다. <기관 검색='0' 검색어=''>한성은행 소사출장소</기관>는 1942년 9월 1일에 <기관 검색='0' 검색어=''>한성은행 소사지점</기관>으로 승격되었고, 1943년에는 신설·합병되어 <기관 검색='0' 검색어=''>조흥은행 소사지점</기관>으로, 1946년 4월 1일에는 <기관 검색='0' 검색어=''>조흥은행 부천지점</기관>으로 명칭이 변경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문단> <문단>또한 1961년 8월 15일에는 <기관 검색='0' 검색어=''>부천군 농업협동조합 소사지소</기관>가 개설되었는데, 1981년 1월 1일에 <기관 검색='0' 검색어=''>농협중앙회 부천지사</기관>로, 1981년 10월 1일에 <기관 검색='0' 검색어=''>농협중앙회 부천지부</기관>로 각각 개편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들 2개의 은행 금융 기관 이외에 지방 은행인 <기관 검색='0' 검색어=''>경기은행</기관>이 1972년 12월 19일 <지명 검색='0' 검색어=''>부천군 소사읍 심곡리 554-12번지</지명>에 소사지점을 신설·개점하였다. <기관 검색='0' 검색어=''>경기은행 소사지점</기관>은 1980년 2월 21일에 <기관 검색='0' 검색어=''>경기은행 부천지점</기관>으로 명칭이 변경되었고, 1997년 말 경제 위기 이후 <기관 검색='0' 검색어=''>경기은행</기관>과 <기관 검색='0' 검색어=''>한미은행</기관>이 통합되면서 현재는 <기관 검색='0' 검색어=''>한미은행 부천지점</기관>이 되었다.</문단> <문단>1973년 시로 승격되기 이전의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부천</지명> 금융은 <기관 검색='0' 검색어=''>조흥은행 부천지점</기관>, <기관 검색='0' 검색어=''>농협중앙회 부천지부</기관>, <기관 검색='0' 검색어=''>경기은행 부천지점</기관> 등 세 개의 금융 기관이 전부였다. 이 중 <기관 검색='0' 검색어=''>경기은행 부천지점</기관>은 시로 승격되기 직전인 1972년 12월 19일에 개설된 것이고 보면 <기관 검색='0' 검색어=''>조흥은행</기관>과 <기관 검색='0' 검색어=''>농업협동조합</기관>이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부천</지명> 금융의 거의 전부를 담당하였다고 할 수 있다.</문단> <문단>2. 예금·대출금의 추이</문단> <문단><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시'>부천시</지명> 승격 이전의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부천</지명> 지역 예금 은행의 연도별 예금, 대출금의 추이를 살펴보면, 1962~1972년간 금융 기관의 예금 증가는 1962년에 1억 271만 1,000원에서 1967년에 5억 4,775만 7,000원, 그리고 1972년에 26억 7,400만 원으로 증가하여 약 26배의 증가를 보였다. 대출금은 1962년에 1억 2,992만 원에서 1967년에 2억 3,445만 3,000원, 1972년 10억 3,200만 원으로 증가하여 약 8배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이와 같이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부천</지명> 금융은 전국 평균과 <지명 검색='0' 검색어=''>경기도</지명>의 증가 추세보다 훨씬 낮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어 이 시기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부천</지명> 금융 수준이 전국 평균에 비해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음을 알 수 있다.</문단> <문단>1973년 7월 1일 시 승격이 이루어져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부천</지명>은 새로운 도약기를 맞이한다. 그러나 금융 산업 측면에서는 별다른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1973년 시 승격 이후 처음으로 개설된 금융 기관은 1974년 6월 3일 <지명 검색='1' 검색어='심곡동'>부천시 심곡동 607-4번지</지명>에 설립된 <기관 검색='0' 검색어=''>중소기업은행 부천지점</기관>이다. 그후 1977년 10월 20일에 <기관 검색='0' 검색어=''>국민은행 부천지점</기관>이 개설된 것이 전부일 정도로 금융 산업의 발전은 미미하였다.</문단> <문단>그러다가 1980년대에 들어서면서부터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하였다.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부천</지명>은 <지명 검색='0' 검색어=''>경인공업지대</지명>의 중심 지역이며 <지명 검색='0' 검색어=''>서울</지명>의 위성 도시라는 입지적 특성을 바탕으로 1980년대 들어서면서 인구의 급격한 증가, 소득 수준의 향상, 지역 생산력의 확대와 물자 이동의 팽창을 겪게 된다. 이에 따라 금융업이 발달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면서 금융 기관의 수가 급격히 증가하게 된다.</문단> <문단>1981년에 <기관 검색='0' 검색어=''>주택은행 부천지점</기관>, <기관 검색='0' 검색어=''>상업은행 부천지점</기관>, <기관 검색='0' 검색어=''>서울신탁은행 부천지점</기관>, <기관 검색='0' 검색어=''>한일은행 부천지점</기관>, <기관 검색='0' 검색어=''>조흥은행 춘의동 지점</기관> 등 5개의 은행 지점이 개설되었다. 그후 <기관 검색='0' 검색어=''>한국외환은행</기관>이 1984년 5월 3일에, <기관 검색='0' 검색어=''>제일은행</기관>이 1984년 11월 2일에 각각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부천</지명>에 지점을 설치함으로써 1986년 12월 31일에는 총 11개 금융 기관, 22개 점포가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부천</지명>에 개설되어 운영되기에 이르렀다.</문단> <문단>시 승격 이후 은행 금융 기관의 예금과 대출금 추이를 살펴보면, 1982년까지는 예금이 대출금을 앞지르고 있다. 1973년에는 예금이 42억 400만 원, 대출금이 12억 2,200만 원으로 대출금이 예금의 약 29% 정도에 불과하다가 1976년에는 예금 36억 2,500만 원, 대출금 16억 3,600만 원으로 예금에 대한 대출금의 비율이 약 45%로 증가하였다. 그후 1980년에는 비율이 더욱 높아져 61%로 증가하였고 1983년 이후에는 대출금이 예금을 초과하게 되었다. 즉 1983년에는 예금이 992억 4,000만 원, 대출금이 1,056억 2,600만 원으로 대출금액 대비 예금 비율이 106%로 역전되었으며, 1985년에는 비율이 109%로 더욱 상승하였다.</문단> <문단>이와 같은 현상은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부천</지명>의 자금이 <지명 검색='0' 검색어=''>서울</지명>·<지명 검색='0' 검색어=''>인천</지명>으로 유출되던 상황에서 외부의 자금이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부천</지명>으로 유입되는 전기가 마련되었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점은 대출금의 증가율이 예금의 증가율을 점차 초과하고 있는 현상으로도 설명될 수 있다. 즉 1973~1978년에는 예금의 증가율이 더 높았으나 1980년 이후부터는 대출금의 증가율이 예금의 증가율을 상회하고 있다. 1973년 이후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부천</지명> 관내 은행 금융 기관의 예금추이를 전국 및 <지명 검색='0' 검색어=''>경기도</지명>와 비교해 보면,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부천</지명> 관내 은행의 1973~1976년 4년 동안의 평균 증가율이 7.9%로 전국과 <지명 검색='0' 검색어=''>경기도</지명>의 증가율 29.8%, 29.4%와 비교해 볼 때 매우 낮은 수준이었다.</문단> <문단>그러나 1978년 이후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부천</지명>의 예금 증가율은 전국과 <지명 검색='0' 검색어=''>경기도</지명> 보다 훨씬 높게 나타났다. 이것은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부천</지명>이 <지명 검색='0' 검색어=''>서울</지명>과 <지명 검색='0' 검색어=''>인천</지명>의 중간 지대로서, 또한 주거 도시로서 급격히 인구가 증가하였고, 이에 따라 산업 생산도 급증하였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에 따라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부천</지명> 금융 기관의 예금이 전국과 <지명 검색='0' 검색어=''>경기도</지명>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급증하였다.</문단> <문단>1986년 말, 금융 기관은 대부분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역'>부천역</지명>을 중심으로 하는 <지명 검색='1' 검색어='심곡동'>심곡동</지명>과 <지명 검색='1' 검색어='원미동'>원미동</지명>에 집중되어 있었고, 주거 지역으로 새롭게 발전하고 있는 <지명 검색='1' 검색어='역곡동'>역곡동</지명>에 3개가 위치해 있었다. 즉 22개의 은행 금융 기관의 점포 중에서 <기관 검색='0' 검색어=''>조흥은행 춘의동 지점</기관>과 <기관 검색='0' 검색어=''>오정단위농업협동조합</기관>, <기관 검색='0' 검색어=''>농업협동조합 송내지점</기관>을 제외하고 모두 시청과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역'>부천역</지명> 그리고 <지명 검색='1' 검색어='경인고속국도'>경인고속국도</지명> 변에 밀집되어 있었다. 금융 기관의 도심권 밀집 현상은 <지명 검색='1' 검색어='내동'>내동</지명>, <지명 검색='1' 검색어='도당동'>도당동</지명>, <지명 검색='1' 검색어='삼정동'>삼정동</지명>, <지명 검색='1' 검색어='약대동'>약대동</지명>, <지명 검색='1' 검색어='오정동'>오정동</지명> 지역 등 공업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공장과 이곳의 신흥 주거 지역 주민들의 은행 이용을 불편하게 할 뿐 아니라 저축률의 향상에도 저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었다.</문단> <문단>1986년 기준으로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부천</지명>에는 총 22개의 은행 금융 기관이 개설되어 있었는데 이들은 모두 <지명 검색='0' 검색어=''>김포</지명>, 강화, <지명 검색='0' 검색어=''>옹진군</지명>과 함께 <기관 검색='0' 검색어=''>한국은행 인천지점</기관>의 지휘·감독을 받고 있었다. 1988년 이후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부천</지명>에 소재한 은행 금융 기관은 양적·질적 팽창과 더불어 커다란 변혁을 거듭해 왔다. 또한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부천</지명>의 예금 및 대출도 성장을 거듭했다.</문단> <문단><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부천</지명>의 예금 총계는 1988년 4,320억 원에서 10년 후인 1998년에는 2조 3,110억 원으로 5배 이상 성장하였다. 예금 가운데 요구불 예금은 1988년에 1,199억 원에서 1998년에 3,030억 원으로 3배 안팎으로 증가하였고, 저축성 예금은 1988년 3,121억 원에서 1998년 2조 80억 원으로 7배 이상 증가하였다. 이런 현상은 경제 발전에 따라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부천</지명>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소득 수준이 지속적으로 향상되었으며, 그것이 저축성 예금 증가로 연결된 결과이다. 1997년 12월에 도래한 경제 위기의 극복을 위해 우리나라 경제는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향후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경제 성장이 이루어진다고 보면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부천</지명>의 예금 총액은 앞으로도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2008년 현재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시'>부천시</지명>의 금융기관은 총 114개 소이다.</문단> <문단>2. 비은행 금융 기관</문단> <문단><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시'>부천시</지명>의 비은행 금융 기관은 상호저축은행, 신용협동조합, 상호금융, 새마을금고, <기관 검색='0' 검색어=''>우체국</기관>, 증권 회사, 보험 회사, 신용 보증 기관을 들 수 있다. 여기서 상호신용금고와 새마을금고를 중심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문단> <문단>1) 상호신용금고</문단> <문단>1972년 8월 2일 ‘경제의 안정과 성장에 관한 긴급명령’에 따라 사금융을 양성화하려는 목적으로 제정된 ‘단기금융업법’, ‘신용협동조합법’과 더불어 ‘상호신용금고법’이 마련됨으로써 상호 신용 금고 제도가 탄생하였다. ‘상호신용금고법’은 당시 제도 금융권 밖에서 무질서하게 방치되어 있던 무진 회사, 서민 금고, 사채 및 계 등의 사금융을 제도화함으로써 서민의 금융 편의를 도모하는 데 제정의 목적이 있었다.</문단> <문단>구체적으로는 ‘상호신용금고법’을 제정함으로써 저축 증대와 신용 질서의 확립을 꾀하고, 거래자를 보호하며, 사금고를 합리적으로 규제하여 서민 금고를 육성하려고 한 것이다. 당시 상호 신용 금고업은 서민을 대상으로 한 소액 및 할부 금융이었으며, 행정구역별로 업무 구역이 제한된 지역 금융이라는 특성을 강하게 띠고 있었다.</문단> <문단><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부천</지명> 지역에는 1986년 말 기준 6개의 금고와 2개의 금고 지점을 합쳐 총 8개의 금고가 개설·운영되고 있었다. 즉 <기관 검색='0' 검색어=''>대양상호신용금고</기관>와 <기관 검색='0' 검색어=''>한국상호신용금고</기관>가 지점을 개설하고 있었고, <기관 검색='0' 검색어=''>부일상호신용금고</기관>, <기관 검색='0' 검색어=''>부여상호신용금고</기관>, <기관 검색='0' 검색어=''>삼신상호신용금고</기관>, <기관 검색='0' 검색어=''>삼화상호신용금고</기관>, <기관 검색='0' 검색어=''>석진상호신용금고</기관>, <기관 검색='0' 검색어=''>영진상호신용금고</기관> 등 6개의 금고가 있었다. 1986년과 1998년을 비교해 보면,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부천</지명>에 소재한 상호신용금고 수는 8개로 변화가 없다. 다만 <기관 검색='0' 검색어=''>삼화상호신용금고</기관>가 <기관 검색='0' 검색어=''>온누리신용금고</기관>로 변경하여 영업을 하고 있으며, 나머지 업체는 기존 명칭 그대로 운영되고 있다.</문단> <문단>2) 새마을금고</문단> <문단>새마을금고는 주민간의 믿음을 바탕으로 협조하고 협력하는 살기 좋은 마을 건설을 지원하기 위한 제2금융기관이라고 할 수 있다.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부천</지명>의 경우 1986년 말 기준으로 25개의 새마을금고가 1만 6,646명의 회원과 122억 1,500만 원의 자산을 갖고 각 회원의 복지 향상에 힘을 기울였다.</문단> <문단>1980~1986년간 <기관 검색='1' 검색어='새마을금고'>부천 새마을금고</기관> 현황을 보면, 금고 수에서는 1980년 42개였던 것이 1982년 19개로 감소하였다. 이는 실적이 저조한 금고를 통폐합했기 때문이었으나 1983년에는 다시 25개로 증가하였다. 회원 수도 마찬가지로 1982년까지는 감소하다가 1983년 이후 조금씩 증가하여 1984년에는 1만 2,465명, 1986년에는 1만 6,646명이 되었다. 금고 수와 회원 수는 1980년보다 감소하였지만 총 자산은 1980년 이후 계속 증가하였으며, 1982년 이후 증가율은 급격히 늘어났다. 1980년대 후반은 우리나라 경제가 질적·양적으로 크게 성장했던 시기였다. 이 시기의 경제 발전은 금융 산업 전반에도 영향을 미쳐 제1·2금융권 모두 급속한 성장을 이루었다.</문단> <문단>1988년 이후 1998년까지의 현황은 아래와 같다. 1986년~1997년까지는 새마을금고의 위상이 꾸준히 제고되었다. 1986년과 1997년을 비교해 보면, 금고 수는 25개에서 20개로 줄었지만 회원 수는 1만 6,676명에서 18만 1,245명으로 10배 이상 증가하였다. 자산액도 122억 2,400만 원에서 2,498억 5,400만 원으로 20배 이상 늘어났다. 이와 같이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던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부천</지명>의 새마을금고는 1997년 12월 말의 경제 위기에 적지 않은 영향을 받았다.</문단> <문단>3) 기타</문단> <문단>1986년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부천</지명>에는 앞에서 언급한 제2금융기관 이외에도 신용협동조합 2개와 증권 회사 1개, 투자 신탁 회사 1개 등이 있었다. 즉 신용협동조합으로는 <기관 검색='0' 검색어=''>복음신용협동조합</기관>과 <기관 검색='0' 검색어=''>소사신용협동조합</기관>이 있었으며, <기관 검색='0' 검색어=''>현대증권</기관>과 <기관 검색='0' 검색어=''>인천투자금융</기관>이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부천</지명>에 지점을 개설하여 영업을 하고 있었다.</문단> <문단>1998년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부천</지명>에는 <기관 검색='0' 검색어=''>국민투자신탁</기관> 등 14개 증권 회사가 지점을 개설하고 있었다. 이는 국민 소득 수준의 향상 및 이에 따른 저축 성향의 향상과 증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나타난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카드의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1998년 기준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부천</지명>에는 <기관 검색='0' 검색어=''>국민카드</기관>, <기관 검색='0' 검색어=''>비씨카드</기관>, <기관 검색='0' 검색어=''>삼성카드</기관>, <기관 검색='0' 검색어=''>LG신용카드</기관>, <기관 검색='0' 검색어=''>외환카드</기관> 등 5개 회사가 지점을 개설하고 있다. 한편, 1986년에는 2개만 있던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부천</지명> 소재 신용협동조합이 1998년에는 <기관 검색='0' 검색어=''>복사골 신용협동조합</기관> 등 8개로 그 수가 증가하였다.</문단> <소표제>[현황]</소표제> <문단>1. 은행 금융 기관</문단> <문단><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시'>부천시</지명> 은행 금융 기관을 보면, 2002년 85개 소에서 2005년 97개 소로 약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시중 은행은 63개 소에서 70개 소로 7개 소가 증가하였으며, <기관 검색='0' 검색어=''>신한은행</기관>은 2002년 4개 소에서 2005년 8개 소로 2배가 증가하였다. <기관 검색='0' 검색어=''>하나은행</기관>과 <기관 검색='0' 검색어=''>우리은행</기관> 역시 2002년과 2005년을 비교해 보았을 때, 각각 2개 소씩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문단> <문단>특수 은행의 경우 <기관 검색='0' 검색어=''>기업은행</기관>이 2002년 9개 소에서 2005년 13개 소로 증가하였으며 <기관 검색='1' 검색어='농협중앙회 부천시지부'>농협중앙회 부천시지부</기관>는 1곳이 증가하였다. <기관 검색='0' 검색어=''>수협중앙회</기관>와 <기관 검색='0' 검색어=''>한국산업은행</기관>의 경우 2002년부터 2005년까지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시'>부천시</지명>에 한 곳의 지점만을 운영하고 있다.</문단> <문단>2. 비은행 금융 기관</문단> <문단><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시'>부천시</지명>의 새마을금고는 2001년 15개 소에서 2003년 16개 소로 증가하였다가 2005년 14개소 로 2곳이 줄었다. 그러나 자산액은 꾸준히 증가하여 2001년 3,500억 4,200만원에서 2005년에 5,323억 3,300만 원으로 약 49%가 증가하였다. 예금액도 3,108억 5,500만 원에서 4,994억 9,000만 원으로, 대출액은 1,780억 400만 원에서 3,270억 1,700만 원으로 각각 60%, 83%가 증가하였다.</문단> <문단>3. 예금·대출 및 어음</문단> <문단><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시'>부천시</지명> 금융 기관의 예금·대출 및 어음 상황을 살펴보면, 먼저 예금 총계는 2001년 4조 9,954억 원에서 2005년에는 6조 2,135.8억 원으로 증가하여 약 24%의 증가율을 나타내고 있다. 이 중 저축성 예금의 경우 4조 4,320억 원에서 5조 3,044억 원으로 증가하여 약 19%의 증가율을, 요구불 예금의 경우는 5,634억 원에서 9,091억 원으로 증가하여 약 61%의 증가율을 각각 보였다. 대출도 2001년 5조 2,170억 원에서 9조 5,349억 원으로 약 82%의 증가율을 보였다.</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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