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부천시 심곡본동에 있는 장애인 복지 단체.

[개설]

부천혜림원은 생명의 존엄성과 인간 평등 사상을 근간으로 생활인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환경을 제공하여 사회 속에서 한 자연인으로서의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장애인 복지 단체이다.

[설립목적]

부천혜림원은 보호가 필요한 정신 지체를 지닌 기아 및 고아 아동과 생활 보호 대상 가정의 자녀이면서 정신 장애로 인하여 근로 능력을 상실한 사람들을 보육·요양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76년 10월에 심곡본동에 새 건물을 지어 개원했다. 1987년 10월에는 은총의 집을 준공하였고, 1988년 5월과 12월에는 각각 감사의집, 소망의집을 증축·준공했다. 1990년 12월에는 중증 요양 시설인 영생의집을 준공했다. 1997년 1월에는 평화의집을 준공했다. 1999년에 처음으로 개원한 공동 생활 가정은 2006년에 4호 가정까지 개원했다.

[활동사항]

부천혜림원은 2000년 10월부터 중증 장애인을 위한 직업 적응 훈련과 재가 장애인에게 적합한 직업 훈련 및 취업 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보건복지부의 후원으로 장애인 직업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2001년도에는 직업 훈련생들의 지원 고용 사업으로 인터넷 홈페이지를 활용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했다.

[현황]

혜림가족은 평화의집, 은총의집, 감사의집, 비전관으로 구성되어 있고, 원장 이하 총 23명의 직원이 정신 지체 장애를 지닌 장애 아동을 돌보고 있다.

[의의와 평가]

부천혜림원은 중증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심어주어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키우게 해주며, 재활의 기회를 획득할 수 있는 훈련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