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부천시 송내동에 있는 연극 공연 단체.

[변천]

1989년 극단 태멘이란 이름으로 활동하다 원미동에 자체 소극장을 마련하고 극단 원미동사람들로 개칭하였다. 그 후 1990년대 초반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 소극장의 문을 닫고 현재의 자리로 이전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활동사항]

극단 원미동 사람들은 연출가 이기석의 지도 아래 주로 창작극의 연출과 공연을 중심으로 활동해 왔으며, 지역의 문화행사에 적극 참가하여 마당극, 어린이 뮤지컬 등을 무대에 올리고 있다. 2008년 6월 「어린이 마당극」과 「마술가게」, 「신데렐라」, 「오즈의 마법사」, 「어린왕자」 등의 어린이뮤지컬을 포함하여 약 102편의 작품을 무대에 올렸다. 또 전국연극제에서 우수상 2회, 연기상 4회를 수상했으며, 경기연극대상·부천연극인상·부천연극인대상 등에도 입상하였다.

[현황]

연출가 이기석 외에 고정 단원으로 유혜숙·김혜정·김재훈·박병욱 등이 있으며, 상황에 따라서 다른 배우들을 섭외하여 공연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