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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시대 이전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600178
한자 統一新羅時代
영어의미역 Unified Silla Period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경기도 부천시
시대 고대/남북국 시대/통일 신라
집필자 김상열

[정의]

7세기 후반부터 10세기 전반까지 경기도 부천 지역의 역사.

[개설]

삼국의 통일 후 부천 지역은 통일신라의 영토로 편입되어 그 지배를 받았다. 후삼국시대에는 고려 개창 세력의 중심지였던 개성과 가까이 위치하여 고려 개국의 중심이 되는 호족들이 등장하기도 하였다.

[지방 행정조직 개편]

신라는 통일 후 경덕왕(景德王) 대에 신라의 제도와 관직 등을 중국식으로 고치는 한화정책(漢化政策)을 단행하였다. 757년(경덕왕 16)에는 중국식 군현제(郡縣制)를 도입하여 우리말 지명을 한자어로 바꾸어 지방 행정조직을 개편하였다. 지방행정조직은 9주(州)·5소경(小京)·117군(郡)·293현(縣)으로 정비되었다. 이때 부평장제군(長堤郡)이 되었다. 그 영현(領縣)으로는 술성현(戌城縣)·김포현(金浦縣)·동성현(童城縣)·분진현(分津縣) 등이 포함되었는데, 현재의 김포와 통진(通津) 지역이다.

영현은 주나 군의 관할하에 있는 지역으로 군은 대체로 3~4개의 영현을 관할하였다. 따라서 군의 크기는 현보다 3~4배 컸던 것으로 볼 수 있으나, 영현을 거느리지 않는 군도 있었으므로 군이 현보다 반드시 크다고는 할 수 없다. 또한 현은 주의 영현과 군의 영현으로 나뉘는데, 그 크기는 비슷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제군의 영현인 4개의 현은 동일한 생활권이며, 지명에 나타나듯이 산성과 포구가 많아 방어 기능을 하는 지역적 공통성을 지녔던 것으로 여겨진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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