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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600968
한자 樹州
영어음역 Su-ju
분야 지리/인문 지리,역사/전통 시대
유형 지명/고지명
지역 경기도 부천시
시대 고려/고려 전기
집필자 강미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고지명

[정의]

고려 전기 경기도 부천의 행정 지명.

[명칭유래]

계양산 북쪽 수소리(樹蘇里)에 청사가 있었는데, 이곳이 밀림 속처럼 울창하다 하여 수주(樹州)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형성 및 변천]

수주는 고구려 때 주부토(主夫吐), 통일신라시대 장제(長堤)에 이어 세 번째로 쓰인 부평의 행정 지명이다. 고려 초에는 대체로 고려왕조에 협조적이거나 귀부(歸附)해 온 지방 세력의 근거지를 주(州)로 삼는 경우가 많았는데, 당시 수주의 지방 세력이었던 이희목(李希穆)태조에게 협력하여 삼중대광벽상공신(三重大匡壁上功臣)에 올랐다. 1150년(의종 4) 왕은 수주를 폐하고 안남도호부(安南都護府)를 설치하였다. 안남도호부는 군사 목적을 띤 행정 기구로 수도 개경의 방비를 위해 지리적 요충지였던 한강 유역의 수주에 도호부를 설치한 것이다.

[위치비정/행정구역상의 구분]

수주는 지금의 인천광역시 계양구 목상동과 서구 시천동, 그리고 장모루 사이에 있었다고 전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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