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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601387
한자 金舜孫
영어음역 Gim Sunson
분야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유형 인물/문무 관인
지역 경기도 부천시
시대 조선/조선
집필자 남달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환관
출신지 경기도 부천시
성별
생년 미상
몰년 1504년연표보기
본관 미상
대표관직 상전

[정의]

조선 중기 부천 지역 출신의 환관.

[활동사항]

김순손은 1491년(성종 22) 문자를 해독할 수 있다 하여 승전색(承傳色)이 되고 1492년 상전(尙傳)이 되었으나, 전지(傳旨)의 내용을 덧붙여 전달한 죄로 장 1백 대를 맞았다. 1495년(연산군 1) 연산군이 상중에 궁중에서 문란한 생활을 하자 이를 간하다가 의금부에 하옥되어 장을 맞고 외방에 충군(充軍)되었다가 제주도 대정에 유배되었다.

1496년 연산군이 제주목사로 하여금 죄상을 문초하여 처형하도록 하였으나, 법에 의하여 죄상을 밝히지 않고 왕이 자의로 처벌을 명령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 하여 간관(諫官)들로부터 심한 반발을 샀다. 결국 1504년 김순손의 전 가족이 제주도로 유배됨과 동시에 김순손은 참형에 처해졌으며, 목은 서울로 가져와 환관들로 하여금 구경하도록 하였다.

[상훈과 추모]

중종반정 후 그 공을 인정받아 1509년(중종 4) 정문(旌門)이 세워지고 복호(復戶: 조세나 국가의 부담을 면제하여 주는 것)하도록 하였으며, 상선(尙膳)에 추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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