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부천시 오정동에 있는 자전거 관련 문화 시설.

[설립목적]

부천시에선 오랫동안 자전거 타기 운동을 벌여왔다. 자전거 동호인들이 주축이 되어 봉오대로 달리기, 대장동 들판 달리기 등을 해왔고, 이런 운동이 부천시 전역으로 확산이 되어 자전거타기 운동이 본격화 되었다. 구 오정구청에서 부천시에서 이들 자전거 동호인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을 위해 부천시자전거문화센터를 건립한 것이다. 대지 49,400㎡에 연면적 898.5㎡의 규모로, 총 사업비는 12억 5천만원이 들여 2007년 7월 7일에 착공해 오정대공원 입구에 2009년 4월 19일에 개관했다.

[주요사업과 업무]

자전거 역사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전시관이 1, 2층에 배치되어 있다. 이곳에는 오래된 자전거들이나 자전거 부품, 자전거를 가지고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장치 등을 전시하고 있다.

1층 입구에는 자전거 동호인들을 위해 자전거도 대여해 주는 대여소를 운영하고 있다. 고장난 자전거를 수리해주는 수리센터도 들어서 있고, 자전거 체험코너도 운영하고 있다. 1층에는 자전거에 관련된 자료실도 운영하고 있다.

2층에는 자전거전시관, 영상실을 설치해 일반 시민들이 자전거 유물들을 관람하고 동시에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영상실을 통해 자전거와 관련된 다양한 동영상을 상영하고 한쪽에 사무실을 마련해 부천시자전거문화센터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한다.

[현황]

부천시자전거문화센터는 오정대공원 입구에 자리를 잡고 있다. 오정대공원내에는 자전거 도로망이 갖추어져 있어 자전거동호인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다. 부천시 각구별로 자전거 수많은 동호인들이 활동하고 있고 자전거를 타면서 자신의 건강을 지켜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