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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606021
한자 上洞
영어공식명칭 Sang-dong
이칭/별칭 사래이,사랑리(沙浪里),구지리,장포들[張浦坪],신상리,벽돌막[새마을],신마분리(新馬墳里)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기도 부천시 상동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정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 경기도 부천군 계남면 상리로 개편
변천 시기/일시 1931년연표보기 - 경기도 부천군 계남면 상리에서 경기도 부천군 소사면 상리로 개편
변천 시기/일시 1941년연표보기 - 경기도 부천군 소사면 상리에서 경기도 부천군 소사읍 상리로 개편
변천 시기/일시 1973년연표보기 - 경기도 부천군 소사읍 상리와 구지리를 합하여 경기도 부천시 송내·상동으로 개편
변천 시기/일시 1985년 11월 15일연표보기 - 경기도 부천시 송내·상동이 송내동과 상동으로 분동
변천 시기/일시 1988년 1월 1일연표보기 - 경기도 부천시 상동에서 경기도 부천시 남구 상동으로 개편
변천 시기/일시 1993년 2월 1일연표보기 - 경기도 부천시 남구 상동에서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상동으로 개편
변천 시기/일시 1993년 5월 20일연표보기 -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상동에서 상 1동이 분동
변천 시기/일시 2003년 6월 9일연표보기 -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상 1동에서 상 2동, 상 3동이 분동
변천 시기/일시 2016년 7월 4일연표보기 -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상동에서 경기도 부천시 상동으로 개편
현 주소 상동 - 경기도 부천시 상동
성격 행정동|법정동
면적 0.9㎢[행정동]|4.65㎢[법정동]
가구수 8,014가구
인구[남/여] 20,611명[남 10,218명/여 20,393명]

[정의]

경기도 부천시에 속하는 행정동이자 법정동.

[개설]

법정동으로서 상동은 행정동인 상동, 상 1동, 상 2동, 상 3동으로 형성되어 있다. 송내역중동역 중심으로 역세권이 형성되었고, 신구 도시의 기능이 병존하며 문화 및 교통의 요충지로 발전하고 있다.

[명칭 유래]

상동의 옛 지명으로는 사래이 또는 사랑리(沙浪里), 구지리, 장포들[張浦坪], 신상리, 벽돌막[새마을], 신마분리(新馬墳里) 등이 있으며, 논에도 따로 이름이 있었다. 홍수 때 산에서 마을과 논까지 모래가 많이 밀려 왔다고 하여 마을 이름을 사래이라 하였는데 이처럼 척박한 토양으로 인해 전답으로서의 가치가 떨어진 곳이었다. 또한 서촌말이나 주변 마을 지주들이 묘지기나 마름에게 보수로 사례를 한 땅이기 때문에 붙여졌다는 설과 산과 산 사이에 위치하여 사래이라고 불렀다는 설이 있다. 현재도 친선 경로당을 사래이 노인정이라고 한다.

송내역이 있는 지역은 구지리라고 하였다. 원래 이 마을에는 여주 이씨(驪州李氏)가 살았다. 부평군 때는 석천면 구지리로 구짓말은 구지 1리 지역이고, 솔안과 산골은 구지 2리였다. ‘구지리’라는 이름은 이 지역의 토질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곳은 1925년 을축년 대홍수 때 온 동네가 물이 잠겨 지붕 추녀 끝까지 침수되었다고 한다. 이후에도 이 지역은 크지 않은 비에도 침수되는 상습 지역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자연히 땅이 질어서 구질구질하여 마을 이름이 구지리로 불리게 된 것이라는 설도 있다. 이 지역에 구지나무가 많이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라는 이야기도 전한다.

부평과 접해 있는 마을은 새로운 상리인 신상리로 불렀다. 벽돌막[새마을]은 이곳에 벽돌 공장이 들어서면서 붙여진 명칭이다. 이로 인해 주택들이 새로 들어섰다고 해서 새마을 또는 새말이라고도 부른다.

신마분리는 이곳에 새로운 말 무덤이 있기 때문에 붙여진 명칭으로 보인다. 여기에서 말 무덤은 진짜 말이 묻혀 있는 무덤이 아니라 말이 땅이름이나 어떤 낱말의 앞 음절에 들어가 있는 경우 크다는 뜻으로 말 무덤은 큰 무덤 또는 신성한 무덤을 일컫는다.

또한 상동의 논에는 각각의 논마다 바퀴논·수잿물논·동네방죽·배락논·쪼갈논·갈논[들]·운둥군논·돌다리논·동정머리논·두멍배미논·쇠밭이논·물문개논·세벽구덩이논·밭뜬논·다리미재·쇠귀밭논·봉초[추]논·덕배미·성머리·장승백이논·도당재·들마당·백제논·이논·앞자리논·쪽다리논·앞방죽논·장승뱅이밭 등의 이름이 있었다고 전한다.

[형성 및 변천]

조선 시대에는 부평군 석천면 상리 지역이었다. 1914년 부천군이 신설되면서 계남면에 속하였다 1931년 소사면 소속으로 바뀌었고, 1941년 소사읍 상리가 되었다. 1973년 소사읍이 부천시로 승격되면서 구지리와 합하여 송내·상동이 되었다가 1985년 11월 15일 부천시 송내동상동으로 분동되었다. 1988년 1월 1일 구(區)제가 실시되어 남구 상동이 되었다가 1993년 2월 1일 다시 구(區)제 변경으로 원미구에 속하게 되었다. 그리고 1993년 5월 20일 상동에서 상 1동이 분동되었고, 2001년 11월 29일 상동 신도시 개발로 중동 일부를 편입하였으며, 2003년 6월 9일 상 1동에서 상 2동, 상 3동이 분동되었다. 2016년 7월 4일 일반 구를 폐지하는 행정 체제 개편에 따라 부천시 상동이 되었다.

[자연환경]

동쪽은 중동, 서쪽과 북쪽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남쪽은 송내동과 접하고 있다. 상동 북서쪽에 있는 신상리는 한강 수로와 굴포천을 끼고 있어 상습 수해 지구였으나, 지반 공사로 인해 수해로부터 벗어났다. 신시가지 외곽 전 지역으로 강이 흐르는 시민의 강 테마 공원을 조성하여 녹지대를 조성하고 있다.

[현황]

2016년 7월 현재 행정동으로서 상동의 관할 면적은 0.9㎢이고, 인구는 8,014가구 2만 611명[남 1만 218명, 여 1만 393명]이다. 법정동으로서 상동의 면적은 4.65㎢이다. 토박이가 많이 사는 상동송내역중동역을 중심으로 역세권이 형성되었으며, 부천시 관내에서 신구 도시의 기능이 병존하는 대표적인 곳이다. 특히 송내역을 중심으로 상가들이 들어서고, 고층 빌딩이 신축되면서 최대의 번화가로 자리 잡았다. 교통이 편리하고 인천 지방 법원 부천 지원인천 지방 검찰청 부천 지청 등 사법 기관의 요충지로 법조 타운이 형성되어 있다. 또한 전통 테마 시장인 상동 전통 시장이 함께 자리하고 있어 원도심과 구도심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특색이 있는 동이다. 2013년에는 ‘행복한 사래이 마을 공동체 만들기’로 전국 주민 자치 센터 박람회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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