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진작가협회 부천지부에서 사진문화 발전에 공로가 큰 사진작가에게 수여하는 상. 1979년 한국사진작가협회 부천지부 고문이었던 도선 정도선이 희사한 1백만 원과 한국사진작가협회 부천지부 회원들이 갹출한 돈으로 운영기금을 마련해 정도선의 호를 따서 1979년 도선사진문화상을 제정하였다. 도선사진문화상은 1980년 제1회 도선사진문화상 시상식을 거행한 이후 2007년 현재 14회가...
경기도 부천시 역곡동에 있는 자연 마을. 『조선지지자료』에는 옥산면에 속하는 벌응절리(伐應節里)로 표기되어 있다. 한자대로 풀이를 하면 ‘치고 응하는 마을’, 즉 싸움에 대응해서 치고 응하는 마을이라는 뜻이다. 벌응절리 뒷산을 둔대라고 하는 데, 이 둔대를 군대가 주둔한 곳이라고 해석을 해서 군대가 치고 응하는 마을이라는 뜻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벌응절리에서 ‘벌(伐)’은 개간되지...
일제강점기 부천 지역에서 활동한 문학가. 변영로는 공장공(恭莊公) 변종인(卞宗仁)의 후손으로 1898년 5월 9일 서울 종로구 가회동에서 중추원부참의를 지낸 아버지 변정상(卞鼎相)과 어머니 강재경(姜在卿) 사이에서 3남 4녀 중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한국의 삼소(三蘇)’·‘변씨삼절(卞氏三絶)’로 불린 변영만·변영태가 형들이다. 태어난 곳은 서울이지만 부천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면...
경기도 부천시에서 매년 5월에 열리는 대표적인 시민 축제로 아름다운 복사꽃이 만발하는 복사골에서 윤택하고 향기로운 삶을 승화시키는 예술 축제이며, 지역 예술인들에 의해 처음 시작되었지만 예술인들이 주체가 아닌 예술을 사랑하는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 이상향을 추구하는 가치적 삶의 지향이며 영원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시민참여형 축제로 부천 지역 문화 매개자 역할을 통해 지역...
경기도 부천시에서 이루어지는 여러 가지 미적 표현 양식의 총칭. 부천시는 서울특별시의 18개 위성 도시 중 하나로 서울의 베드타운, 공업 도시라는 이미지를 가진 도시였다. 따라서 지역의 특성상 시민들의 정주 의식이나 애향심이 역사·문화적인 전통을 갖고 있는 다른 도시에 비해 부족한 것이 현실이었다. 이러한 기본적인 문제 의식 속에서 부천시는 민선 1기 이해선 시장이 당선된 후 부천...
부천예술포럼에서 2007년부터 부천 지역 예술가들에게 주는 상. 올해의 예술가상은 부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단체인 부천예술포럼이 지역의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들을 함께 아우르는 작업들을 추진해 오다가, 2007년 시와 음악이 만나고, 수필과 만화가 만나는 등의 장르를 넘나들고 통합하는 작업의 일환으로, 그 해 예술적 성과가 뛰어나거나 활동이 많았던 부천 지역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