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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신달을 시조로 하고 윤상주·윤집을 입향조로 하는 경기도 부천시의 세거 성씨. 파평윤씨는 윤신달(尹莘達)을 시조로 한다. 윤신달은 고려 태조 왕건을 도와 후삼국을 통일하는 데 공을 세워 삼중대광태사에 오른 인물이다. 5세손 윤관(尹瓘)은 여진을 정벌한 공으로 파평백에 봉해졌다. 후손들이 윤관을 중시조로 하고 본관을 파평으로 삼게 되었다. 윤관은 일곱 아들을 두었으며 아랫대로 내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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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부천 지역에서 성장한 언론인이자 독립운동가. 이길용의 고향은 경상남도 마산으로, 아버지 이치상(李致相)과 어머니 이복순(李福順) 사이에서 출생했다. 어릴 때 부평 지역으로 이사해 영화학교(永和學校)를 마쳤다. 1916년 배재학당을 졸업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도지샤대학[同志社大學]에서 공부를 하였으나 집안 사정이 여의치 않아 1918년에 귀국하였다. 철도국에서 근무하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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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춘의동 한국만화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2008년 옛 만화와 팝아트(현대미술)의 결합을 주제로 열렸던 기획전시. 팝 아툰전은 경기문화재단이 진행하는 2007년 경기도공사립박물관 및 미술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장르 및 세대를 아우르는 작가진과 만화·미술의 경계를 허문 탈장르 작품의 다양한 스펙트럼으로 우리 문화의 다양성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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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지역에 소사희망원을 세운 미국 소설가. 펄벅은 2차 세계대전 때 미국의 OSS(Office of Strategic Services: 미국전략사무국)에서 중국 담당으로 들어오며 한국과 인연을 맺었다. 한국전쟁 후에 한국의 수난사를 그린 소설 「갈대는 바람에 시달려도」(1963년)와 한국의 혼혈아를 소재로 한 소설 「새해」(1968년)를 썼다. 1965년 다문화아동 복지기관인 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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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심곡본동에 있는 미국 여류작가 펄벅을 기념하는 박물관. 미국 여성 중 유일하게 퓰리처상과 노벨문학상을 동시에 수상한 최초의 여류작가였던 펄벅은 문학뿐만 아니라 세계인권평등운동, 인종 간의 편견 해소와 민족 간의 이해 증진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하였다. 특히 한국에 대한 애정이 남달라 1963년 한국의 수난사를 그린 소설 『살아 있는 갈대』를 펴냈다. 1965년에는 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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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심곡본동에 있는 도로. 부천 지역에 펄벅재단 한국지부를 설립하고 전쟁고아와 혼혈 아동을 도운 소설가이자 자선사업가인 펄벅을 기념하여 이름 지은 길이다. 원래 이름 없는 작은 마을길이었으나 2000년 도로를 확장하고 정비하였다. 펄벅재단이 있던 자리를 기념하여 2000년 5월 3일 부천시 새주소부여사업단에서 펄벅로로 정식 명명하였다. 길이 228m, 폭 8m의 2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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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쟁고아들과 혼혈아 등 2천여 명을 보살핀 환영의 집, 소사희망원 1892년 미국 웨스트 버지니아주에서 태어나 소설 ‘대지’로 노벨문학상(1931년)을 받은 펄 벅(Pearl S. Buck) 여사는 출생으로 인해 고통 받는 아동을 돕기 위해 비영리 국제기구 펄 벅 인터내셔널(Pearl S. Buck International)을 1964년 미국 필라델피아에 설립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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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도당동에 있는 전력용 반도체 제조업체. 온세미컨덕터는 전력 관리, 변환, 절전, 배전 등 전자 어플리케이션에 요구되는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전력용 반도체를 공급하기 위하여 미국의 대표적 반도체 회사인 페어차일드반도체가 삼성전자의 전력용 반도체 지분 100%를 인수하여 1998년 12월 28일 설립하였다. 국내 최대 규모의 전력용 반도체 전문 회사이다. 2000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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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중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의 교회. 평강의교회는 예배와 찬양 및 교육을 통하여 선교 활동을 펼치고, 교우들의 신앙 활동 및 커뮤니티 형성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92년 3월 22일 최기영 목사가 이상율 강도사에게 넘긴 사랑의 교회가 모태가 되었다. 같은 해 4월 5일 교회 이름을 신일교회로 바꾸었고, 그 후 평강의교회로 이름을 변경하였다. 평강의교회는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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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숭겸을 시조로 하고 신휘를 입향조로 하는 경기도 부천시의 세거 성씨. 평산신씨의 시조 신숭겸(申崇謙)은 고려의 개국 공신으로 태조 왕건으로부터 신씨를 하사받았다. 또한 평산을 식읍으로 하사받아 이후 후손들이 평산을 본관으로 삼았다. 평산신씨는 14세손에서 25파로 분파된다. 이 중 사간공파(思簡公派)·문희공파(文僖公派)·제정공파(齊靖公派)·정언공파(正言公派)·한성윤공파(漢城尹公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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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학교 교육을 제외한 모든 형태의 조직적인 교육 활동. 평생교육에 대한 개념은 유네스코의 성인 교육 발전을 위한 국제위원회에서 랭그랑(P. Lengrand)의 계속 교육에 관한 연구 논문을 검토한 결과, “유네스코는 출생에서 죽음에 이르기까지 인간이 일생을 통하여 교육의 과정(즉 전체적으로 통합적이어야 할 필요성이 있는 교육 과정)을 만들어 활동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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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 지역에서 사람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거쳐야 하는 여러 가지 의례. 평생의례(平生儀禮)는 일생 동안 반드시 지켜야 하는 전통문화로 인식되어 왔다. 관혼상제뿐 아니라 그 이전 단계인 기자의례, 출산의례가 있고, 일생의 마지막 과제인 탈상 후에 행하는 제례(祭禮)도 있다. 함부로 고쳐서는 안 되는 ‘의례’의 성격상 유교적인 원형이 비교적 훼손 없이 전해 오는 경우가 관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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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 지역에 분포하는 기복이 적고 비교적 평탄한 저지대. 부천에 분포하는 평야는 북부와 서부에 있는 굴포천의 여러 지류가 중동과 오정동에서 합류하면서 형성된 충적 평야이다. 이 평야는 대체로 부천역 주변을 중심으로 송내동과 상동 및 중동 지역을 거치는 벌판이다. 부천의 평야는 낮고 평탄한 지형을 이루는 곳이 많기 때문에 교통이 발달했고, 사람들이 거주하기에 좋은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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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심곡1동에 있던 들. 벌막은 『조선지지자료』에 옥천면 심곡리에 속하는 만석평(萬石坪)으로 기록된 곳으로 만석이들이라고 했다. 만석이들에서 ‘만(萬)’은 말[馬]에서 ‘ㄹ’이 탈락한 것으로 보인다. 돌을 뜻하는 ‘석(石)’은 ‘돌다’는 뜻도 가지고 있다. 또한 산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실제 홍천이 휘감고 내려가는 곳에 벌막이 있었던 것을 보면 ‘돌다’의 의미가 있는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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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중동에 있는 신도시 아파트마을. 중동 포도마을이 들어선 송내역 주변에 있던 포도밭은 상공회의소 부근 포도밭과 함께 1970년대 중반까지 포도 재배지로 유명하였다. 중동 포도마을이라는 명칭도 포도 재배지였던 데서 유래한 것이다. 1993년 중동 신시가지 개발에 따른 인구 증가로 인해 중동과 상동이 새롭게 개발되면서 형성된 신도시 아파트마을 가운데 하나이다. 1993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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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마다 포수가 계셔가지고 계양산에서 노루가 뛰었다고 산으로 잡으러 가셨다고 하는 이야기가….” 바람이 부는 날에는 작동마을에 가고 싶어진다. 바람이 불면 작동의 보리밭 초록물결이 더욱 일렁인다. 사실 보리밭에 대한 느낌과 의미는 세대별로 다르다. 현재를 사는 아이들에게 보리밭은 그저 신기한 풍경쯤으로 여겨질 법도 하나, 적어도 30년 전 보릿고개 시절을 겪은 세대들에게 넘실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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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심곡본동에 있던 연극 전용 소극장. 포켓극장은 1980년 창단한 극단 믈뫼가 1993년 12월 6일 연극 전용 소극장으로 사용하기 위하여 최대 120명을 수용할 수 있는 60석 규모로 마련하였다. 2004년 극단 믈뫼의 전용 극장인 열린무대가 개관되기 전에 폐관되었다. 포켓극장은 수많은 연극인을 배출하는 등 부천 연극계에 일조를 하였다. 소극장 활동으로 실력을 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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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춘의동에 있던 자연 마을. 겉저리에서 ‘겉’의 어원은 ‘갗’이다. 갗이 겉으로 변한 것으로, 가장자리를 뜻한다. 곧 겉저리는 중동 벌판을 내다보는 춘지봉이 있는 춘의산 끝자락에 자리 잡고 있음을 알려준다. ‘저리’는 들이 있는 곳이라는 뜻의 ‘들이’가 변한 말이다. 곧 겉저리는 ‘중동 벌판을 내다보는 산 끝자락에 있는 들’이라는 뜻으로 갗들이가 갗덜이, 갗더리로 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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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상동에 있는 신도시 아파트 마을. 1993년 중동 신시가지 개발에 따른 인구 증가로 인해 중동과 상동이 새롭게 개발되면서 형성된 신도시 아파트 마을 가운데 하나이다. 2002년 5월부터 입주가 시작된 창보밀레시티아파트와 한라아파트 단지로 구성되어 있다. 상2동 중앙사거리 근처에 위치하며 마을 외곽으로 시민의 강이 흐르고 있고, 마을 곳곳에 많은 푸른 나무들과 꽃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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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원미동에 있는 환경 단체. 부천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환경 정책 실현을 통해 녹색 사회를 구현하고, 자연 환경 및 사회 환경을 위해 환경 친화적 정책을 실천함으로써 종합적인 도시 비전을 제시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전신인 푸른부천21실천협의회 설립을 추진하기 위해 1999년 11월 20일 실무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시민, 기업, 부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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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춘의동에 있는 골짜기. 당아래에서 겉저리로 가는 중간에 전씨와 박씨가 운영하는 옹기점이 있었는데, 여기서 화분을 구웠다고 풍무굴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그러나 다른 해석에 의하면, 풍무골은 풀무골 어원으로, ‘풀’은 어원이 ‘불’이다. 중동 풀치군논에서의 ‘풀’과 의미가 같다. 이는 ‘’으로 태양신을 의미한다. ‘’은 광명을 비춰주는 높은 곳을 상징한다. 그러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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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 지역에서 밀가루나 수수가루 등의 잡곡 가루에 늙은 호박과 팥을 넣어 쑨 죽. 풀떼기는 죽의 일종이나 죽보다는 걸쭉한 편이었다. 쌀이 귀한 시절 쌀 대용으로 주식 또는 새참으로 많이 만들어 먹었던 음식이다. 끓을 때 풀떡풀떡 끓어 넘친다고 하여 풀떼기라는 이름이 붙었다고도 하며, 풀처럼 쑨 죽이라고 하여 풀떼기라 했다고도 한다. 늙은 호박의 껍데기를 벗겨 솥에다 푹 익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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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춘의동에 있는 골짜기. 당아래에서 겉저리로 가는 중간에 전씨와 박씨가 운영하는 옹기점이 있었는데, 여기서 화분을 구웠다고 풍무굴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그러나 다른 해석에 의하면, 풍무골은 풀무골 어원으로, ‘풀’은 어원이 ‘불’이다. 중동 풀치군논에서의 ‘풀’과 의미가 같다. 이는 ‘’으로 태양신을 의미한다. ‘’은 광명을 비춰주는 높은 곳을 상징한다. 그러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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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춘의동에 있는 골짜기. 당아래에서 겉저리로 가는 중간에 전씨와 박씨가 운영하는 옹기점이 있었는데, 여기서 화분을 구웠다고 풍무굴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그러나 다른 해석에 의하면, 풍무골은 풀무골 어원으로, ‘풀’은 어원이 ‘불’이다. 중동 풀치군논에서의 ‘풀’과 의미가 같다. 이는 ‘’으로 태양신을 의미한다. ‘’은 광명을 비춰주는 높은 곳을 상징한다. 그러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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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춘의동에 있는 골짜기. 당아래에서 겉저리로 가는 중간에 전씨와 박씨가 운영하는 옹기점이 있었는데, 여기서 화분을 구웠다고 풍무굴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그러나 다른 해석에 의하면, 풍무골은 풀무골 어원으로, ‘풀’은 어원이 ‘불’이다. 중동 풀치군논에서의 ‘풀’과 의미가 같다. 이는 ‘’으로 태양신을 의미한다. ‘’은 광명을 비춰주는 높은 곳을 상징한다. 그러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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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에 부천YMCA 주부 문예 교실의 글벗동인이 발행한 문학동인지. 부천YMCA 주부 문예 교실의 글벗동인이 1년 동안 매주 한 번씩 만나 공부하며 습작해 오다가 글쓰기를 공식적으로 선언하고 이를 도약의 계기로 삼고자 『풀잎과 바람의 노래』를 발행하였다. 『풀잎과 바람의 노래』의 판형은 사륙판으로, 쪽수는 136쪽이다. 표지는 초록빛 바탕에 난초 몇 송이가 그려진 액자를 받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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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춘의동에 있는 골짜기. 당아래에서 겉저리로 가는 중간에 전씨와 박씨가 운영하는 옹기점이 있었는데, 여기서 화분을 구웠다고 풍무굴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그러나 다른 해석에 의하면, 풍무골은 풀무골 어원으로, ‘풀’은 어원이 ‘불’이다. 중동 풀치군논에서의 ‘풀’과 의미가 같다. 이는 ‘’으로 태양신을 의미한다. ‘’은 광명을 비춰주는 높은 곳을 상징한다. 그러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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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춘의동에 있는 골짜기. 당아래에서 겉저리로 가는 중간에 전씨와 박씨가 운영하는 옹기점이 있었는데, 여기서 화분을 구웠다고 풍무굴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그러나 다른 해석에 의하면, 풍무골은 풀무골 어원으로, ‘풀’은 어원이 ‘불’이다. 중동 풀치군논에서의 ‘풀’과 의미가 같다. 이는 ‘’으로 태양신을 의미한다. ‘’은 광명을 비춰주는 높은 곳을 상징한다. 그러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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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 지역의 전통 취락 형성과 관련된 자연 환경과 인간의 길흉화복 관계. 풍수지리는 어떤 지역의 지형이나 방위를 인간의 길흉화복과 연결시켜 죽은 사람을 묻거나 집을 짓는 데 알맞은 장소를 구하는 이론이다. 즉 일정한 경로를 따라 땅속에 돌아다니는 생기(生氣)를 사람이 접함으로써 복을 얻고 화를 피하자는 것으로 도성·절·집·무덤 등을 만드는데 있어 지상(地相)을 판단하는 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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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상동에 있는 복합 상영관. CGV소풍은 프리머스 소풍으로 개관하였다. 프리머스 소풍은 멀티플렉스(복합 상영관) 체인으로, 2002년 전라북도 전주점을 시작으로 전국 42개 극장, 312개 스크린을 운영하면서 설립 5년여 만에 국내 스크린 수 기준 업계 2위에 올랐다. 2013년 6월 프리머스 시네마는 CJ CGV에 흡수 합병되었다. 프리머스 소풍은 ‘제일의’, ‘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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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상동에 있는 복합 상영관. CGV소풍은 프리머스 소풍으로 개관하였다. 프리머스 소풍은 멀티플렉스(복합 상영관) 체인으로, 2002년 전라북도 전주점을 시작으로 전국 42개 극장, 312개 스크린을 운영하면서 설립 5년여 만에 국내 스크린 수 기준 업계 2위에 올랐다. 2013년 6월 프리머스 시네마는 CJ CGV에 흡수 합병되었다. 프리머스 소풍은 ‘제일의’, ‘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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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상동에 있는 복합 상영관. CGV소풍은 프리머스 소풍으로 개관하였다. 프리머스 소풍은 멀티플렉스(복합 상영관) 체인으로, 2002년 전라북도 전주점을 시작으로 전국 42개 극장, 312개 스크린을 운영하면서 설립 5년여 만에 국내 스크린 수 기준 업계 2위에 올랐다. 2013년 6월 프리머스 시네마는 CJ CGV에 흡수 합병되었다. 프리머스 소풍은 ‘제일의’, ‘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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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맥문인회가 1999년부터 발행한 문학 동인지. 1999년 한국문인협회 부천지부 회원인 김성자가 시, 소설, 수필 등 글쓰기 과정인 문학아카데미 필맥을 부천시 심곡동에 열고 필맥문인회의 이름으로 회원들의 작품을 모아 『필맥문원』을 창간하였다. 창간호에는 김성자·박연하·정숙자·김철기·당현증·박주연·최두호·이재형·이창원·김기수·김선향·김은혜·문경희·박희종·유영옥·이정섭·김순화 등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