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 여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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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여월동에서 춘의동에 있는 봉황골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봉황산 설화」는 춘의동 부천종합운동장의 뒷산 줄기를 배경으로 한 봉황골에 대한 지명유래담이다. 봉배산 줄기의 하나인 봉황골에 봉황이 날아들어 고관과 재력가가 나타날 것을 점지했다는 풍수담이기도 하다. 2002년 부천시사편찬위원회에서 간행한 『부천시사』에 실려 있는데, 부천시 여월동에 현지조사를 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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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애가 경기도 부천시 여월동을 소재로 하여 지은 시. 굽은 늘 휘청거렸지 금세라도 너 떠나갈 것만 같아 들판을 좁혀오는 바람 발에 힘을 주어보지만 내 부리는 언제나 듬직해질까 이미 팔려나간 이름들 주유소 가든으로 가슴을 치며 간 밤 피워 물었던 파꽃 안부 대신 하얗게 띄워보낼 뿐 팻말을 달고 싶다 오늘 그리고 내일 알 수 없는 그 날에도 삼보사 뜰에 붓꽃 피어나고 우리 맞닿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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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여월동에 있는 골짜기. 『조선지지자료』에 가마골[釜谷]은 나오지 않고 가마골들[釜坪]만 표기되어 있다. 가마골은 가마가 있던 곳이 아니다. 가마는 금·감·검·곰·가막·감악·거물·금마·검암·고음·고모 등과 같이 ‘크다·위대하다·으뜸이다·신성하다’의 뜻으로 쓰였다. 그러므로 가마골의 어원은 감골에서 찾을 수 있다. 감골이란 크고 신성한 골짜기를 말한다. 가마골은 능미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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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여월동에 있던 들. ‘가마골들’은 『조선지지자료』에 ‘부평(釜坪)’으로 되어 있다. ‘부(釜)’란 ‘가마’를 가리키며, ‘가마’는 ‘족장’을 가리킨다. 삼한시대의 ‘족장’은 천신제나 지신제를 지내는 신성한 존재였다. 그러므로 ‘가마’는 ‘크다·위대하다·으뜸이다·신성하다’는 뜻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가마골들’은 ‘크고 신성한 골짜기(가마골)’에 들판의 ‘들’이 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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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여월동에 있던 얕은 등성이. 고래당이 있던 구렁목고개[여울에서 당아래마을로 가는 고갯길]가 울창한 산림 지역이어서 대낮에도 늑대가 출몰했다고 한다. 그래서 고래당을 고려장에서 나온 말로 보는 경우도 있다. 봉골과 여월동 안동네에서 작은 고개를 넘어 김포국제공항으로 통하는 국도에 있는 원미동과 여진동 경계까지의 밋밋한 원미산의 얕은 등성이를 고래당이라고 한다. 고래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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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여월동에서 춘의동 당아래마을로 넘어가는 고개.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는 구룡항현(九龍項峴)으로 표기되어 있으며, 여월리에 포함되어 있으며 그 해설로는 구룡목고개, 즉 아홉 마리 마리 용의 모가지처럼 구불구불하게 생긴 고개라고 되어 있다. 그러나 구룡목고개가 아니라 구렁목고개의 변형으로 보기도 한다. 구렁은 구렁텅이에서 온 말로 구렁목고개는 수렁처럼 나무숲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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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여월동에 있는 조선 후기 영조의 후궁인 귀인 조씨의 묘. 귀인조씨(貴人趙氏)[1697~1780]에 대한 사항은 사위인 창원황씨 가에 전해 오는 『영세보장(永世寶藏)』에 수록된 귀인 조씨의 묘표(墓表)를 통해 알 수 있다. 귀인 조씨는 1697년(숙종 33) 10월 16일 아버지 풍양조씨와 어머니 밀양박씨 사이에서 태어났다. 1716년 10세의 나이로 입궁하여 29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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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여월동에 있는 남사당 전수관. 2000년 전후로 남기문[중요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놀이 기능보유자] 등 남사당놀이 전수자들이 부천에서 남사당놀이 공연 활동을 벌였으나 전통 문화에 대한 관심 부족과 공연장의 미비로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부천시에서 남사당놀이 등 전통 예술을 활성화하고 문화콘텐츠로 개발하기 위해 남사당놀이를 연습, 공연할 수 있고, 전통 예술의 교육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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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여월동에 있는 조선 후기의 무신 민승의 묘. 민승(閔昇)[1626~1687]은 본관은 여흥(驪興)이며, 자는 욱초(旭初)이다. 『현종실록(顯宗實錄)』·『현종개수실록(顯宗改修實錄)』에 중화부사(仲和府使)·춘천부사(春川府使)·마병별장(馬兵別將)·경상좌수사(慶尙左水使) 등을 역임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여흥민씨세계보(驪興閔氏世系譜)』에 의하면 부인은 안동김씨(安東金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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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여월동 반남박씨 묘역 내에 있는 조선 후기 박삼의 묘. 박삼의 본관은 반남(潘南)으로, 아버지는 박흔(朴欣)이고, 아들은 박원만(朴元萬)이다. 부인은 계양이씨(桂陽李氏)이다. 『문종실록(文宗實錄)』에 의하면 함종현령(咸從縣令)을 지냈다고 한다. 굴곡천 관찰로 초입 동편 입구로 들어가면 보이는 반남박씨 묘역 야산을 따라 동남쪽으로 약 100m 떨어진 지점에 박삼 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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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여월동에 있는 조선 후기 박원만의 묘. 박원만(朴元萬)의 본관은 반남(潘南)으로, 아버지는 박삼(朴參), 아들은 통정대부 절충장군 오위장(通政大夫折衝將軍五衛將)을 지낸 박이망(朴以望)이다. 부인은 연기김씨(燕岐金氏)이다. 굴곡천 관찰로 초입 동편 입구로 들어가면 보이는 반남박씨 묘역 야산을 따라 동남쪽으로 약 100m 떨어진 지점에 박원만 묘가 있다. 묘는 부인인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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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여월동에 있는 조선 후기의 인물 박이망의 묘. 박이망(朴以望)의 본관은 반남(潘南)으로, 박원만(朴元萬)의 아들이다. 부인은 숙부인(淑夫人) 울산김씨(蔚山金氏), 숙부인 소성공씨(昭城孔氏)이다. 굴곡천 관찰로 초입 동쪽 입구로 들어가면 보이는 반남박씨 묘역 야산을 따라 동남쪽으로 약 100m 떨어진 지점에 박이망 묘가 있다. 묘는 숙부인울산김씨, 숙부인 소성공씨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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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 부천 지역 출신의 문신. 죽산박씨 시조 충정공 박기오(朴奇悟)의 12세손인 박철정(朴鐵貞)이 연산군 때 부천에 거주하게 되어 후손들이 경기도 부천시 역곡동과 송내동·범박동에 터를 잡고 살게 되었다. 본관은 죽산(竹山). 아버지는 박윤기이다. 아들은 박주순(朴周淳)[1841~1928]으로 문묘직원(文廟直員)을 지냈다. 1902년(광무 6) 61세의 나이로 정3품인 통정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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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여월동에 있는 골짜기. 봉황이 날아와 깃들 정도로 산림이 우거진 골짜기라는 뜻으로 봉골, 또는 봉황골, 봉곡이라고 한다. 고리울 봉배산을 깃점으로 해서 봉안산, 봉천이골, 봉골이 땅이름이 갖는 의미의 연관성을 갖고 있다. 봉골 주변에는 도당산이 있어 안골, 새경골, 가마골 등 여러 골짜기가 형성되어 있다. 『조선지지자료』에는 성골 뒷산을 아미산으로 표기했고, 점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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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여월동에 있는 시립박물관. 부천시립박물관은 부천종합운동장 내에서 각각 운영되던 3개의 박물관[교육박물관, 수석박물관, 유럽자기박물관]을 한 곳에 배치한 통합관과 옹기전시실, 부천향토역사관이 있는 옹기관을 함께 운영 중이다. 부천시에는 부천시립박물관 외에도 한국만화박물관, 펄벅기념관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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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여월동에 있는 공립 중학교. 교훈은 ‘자주, 자율, 자성’이다. 1994년 8월 20일 부천여월중학교로 설립인가를 받아, 1996년 3월 1일 개교하였다. 초대 교장에는 구자윤이 취임하였다. 같은 해 3월 4일 총 404명으로 제1회 입학식을 거행하였다. 1999년 2월 12일 제1회 졸업식을 가졌다. 같은 해 8월 30일 8개 교실을 증축하였다. 2000년 7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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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여월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올바른 가치관을 지닌 어린이, 책을 많이 읽는 어린이, 사물을 깊이 생각하며 연구하는 어린이, 몸과 마음이 튼튼한 어린이, 글로벌 인재 소양을 갖춘 어린이이다. 1994년 8월 20일 부천여월국민학교로 설립인가를 받아, 1996년 9월 1일 19학급의 부천여월초등학교로 개교하였다. 초대 교장에는 송영찬이 취임하였다. 1998년 2월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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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여월동에 있는 옹기 박물관. 경기도 부천시 여월동 점말에 1866년 천주교 신자들이 병인박해를 피해 들어와 마을을 이루었고, 마을 주민들은 두 개의 가마를 설치하고 질그릇을 구워 내다 팔아 생계를 유지하였다. 이때 설치된 가마터가 휴먼시아아파트 단지를 지으면서 문화재 지표조사 때 발굴이 되었다. 이 가마터 발굴로 점말이 옹기를 굽던 생산지였음이 확실하게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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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여월동에 있던 고개. 사루개의 ‘사루’는 어원이 ‘살’이다. ‘살’은 ‘물가’라는 뜻으로 세월이 흐르면서 살우, 사루로 발음이 변하였다. ‘개’는 포구를 뜻하는 우리말이다. 그러므로 사루개는 ‘물가 위에 있는 포구’를 뜻한다. 사루개에서 건너다보면 까치울 삼태기산이 바로 보인다. 서해의 조수가 밀려들 때면 삼태기산 아래까지 차오르는 물길을 따라 배를 띄웠을 것으로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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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여월동에 있는 골짜기. 새경골은 양반집 머슴이 새경으로 산 밭이 있는 골짜기라는 의미에서 붙여진 것으로 보이며, 일명 효경골이라고도 한다. 한자로는 효경곡(孝經谷)이라 해서 효의 골짜기처럼 보인다. 『조선지지자료』에도 효경곡이라 되어 있다. 그런데 마을이 아닌 골짜기에 효를 붙일 이유가 없어 보이므로 조선시대 어느 선비가 묻히면서 이런 이름이 생겨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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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여월동에 있는 성곡동, 고강 본동, 고강 1동의 주민 생활 업무를 처리하는 행정 기관. 행정복지센터란 2개~5개의 동 주민 센터를 권역별로 묶고 그 중심이 되는 동[행정복지센터]에 인력과 기능을 확대하여 구청 업무와 복지, 일자리 상담, 건강관리, 청소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장 업무를 처리하는 것이다. 부천시는 2016년 7월 4일, 기존에 있던 3개의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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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여월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 교회 전문 건축가 김재관이 설계하여 지어진 독특한 외관의 성만교회는 교회의 기독교적인 목적 이외에 교회 내 ‘아름다운 가게’를 운영하는 등 사회 복지에 힘쓰고 있다. 선교, 교육, 봉사에 뜻을 갖고 설립되었다. 부천시의 한 상가 건물을 임대하여 예배를 보기 시작한 것이 성만교회의 시초이다. 2002년 현 여월동에 교회를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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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여월동에 있는 도로 포장 전문업체. 1999년 3월 13일 현대수도기업사를 설립하여 상수도 공사 업무를 수행하다가, 2000년 6월 22일 (주)세진건설로 법인을 설립하였다. 2002년 10월 31일 포장 전문 건설 면허를 취득하여 일반 도로 및 어린이 보호 구역 정비, 우레탄 도로 및 시설물 설치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세진건설은 경기도 내 관공서 입찰 공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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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여월동에 있는 아름다운가게 지점. 아름다운가게 부천상동점은 ‘나눔과 재활용’의 실천을 원칙으로 전국 각 지역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아름다운가게의 부천 1호점이다. 아름다운가게 부천상동점 개장에 이어 2004년 4월 16일 투나쇼핑몰 4층에 아름다운가게 부천투나점이 개장하였으며, 2004년 5월 19일에는 전국 최초의 사찰 1호점인 아름다운가게 부천원미점이 개장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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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여월동 아미산(蛾眉山) 동남쪽, 도당산 동북쪽에 있는 골짜기. 도당동 쪽의 개롱지에서 절고개를 넘어 여월로 넘어가는 곳 안쪽에 깊숙이 있는 골짜기라는 뜻에서 유래된 말이다. 안골 동북쪽에 위치한 산을 아미산(蛾眉山)이라고 하고, 안골 서남쪽에 위치한 산을 춘의산, 도당산, 매봉재, 개롱지산이라고 한다. 안골은 아미산(蛾眉山), 도당산에서 제일 골짜기가 길고 깊어서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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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여월동에 있는 도시 농업 공원. 여월 농업 공원은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녹색 공간으로 부천의 부족한 녹지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에게는 좋은 휴식처가 되고 있다. 어린이와 어른 세대에게 공감의 장을 마련해 주며, 체험과 학습의 장 역할을 하고 있다. 1980년대부터 2001년도까지 20여 년 동안 부천 시민에게 수돗물을 공급하던 여월 정수장의 기능을 까치울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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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여월동과 작동 일원에 조성되고 있는 택지 개발 지구. 여월 신도시라는 이름은 법정동인 여월동의 이름을 딴 것으로 안동네 등의 마을 형태가 반달과 같이 생겨서 붙여진 이름이다. 사업 기간은 2003년 6월 20일~2007년 12월 31일까지로 여월동과 작동 일원에 조성되고 있다. 택지 개발 사업 지구인 부천여월지구는 인근에 경인고속국도·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수주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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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여월동에 있는 수령 160년의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쌍떡잎식물 쐐기풀목 느릅나무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규목(槻木)이라고도 한다. 높이 26m, 지름 3m까지 자란다. 굵은 가지가 갈라지며, 나무껍질은 회백색이고 늙은 나무에서는 나무껍질이 비늘처럼 떨어진다. 꽃은 5월에 취산꽃차례를 이루며 피고, 열매는 핵과(核果)를 맺으며 10월에 익는다. 산기슭이나 골짜기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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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여월동에 있는 수령 140년의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쌍떡잎식물 쐐기풀목 느릅나무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규목(槻木)이라고도 한다. 높이 26m, 지름 3m까지 자란다. 굵은 가지가 갈라지며, 나무껍질은 회백색이고 늙은 나무에서는 나무껍질이 비늘처럼 떨어진다. 꽃은 5월에 취산꽃차례를 이루며 피고, 열매는 핵과(核果)를 맺으며 10월에 익는다. 산기슭이나 골짜기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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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여월동에 있는 수령 500년의 은행나무. 은행나무과에는 은행나무 1속 1종만 있다. 은행나무는 열매가 살구[肉杏]와 비슷하고 은빛이 난다 하여 은행(銀杏)이라 이름 붙여졌다. 나무는 암수딴그루로, 서로 마주 보아야 열매를 맺는다. 문헌에 따르면 방화·방풍 기능을 하여 방화목이라고 하며, 공손수(公孫樹)라고도 하였다. 옛사람들은 은행나무를 귀하게 여겨 불교 용품의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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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여월동에 있는 수령 520년의 측백나무. 측백나무는 높이 25m, 지름 1m에 달하는 구과식물의 상록 침엽 교목이다. 중국 북부가 원산지로 한국·일본·인도·이란에서 자생한다. 측백이라는 이름은 잎이 옆으로 자라기 때문에 붙여졌는데, 실제로 작고 납작한 비늘모양의 잎이 나란히 포개져 있어 마치 옆으로 자라는 것처럼 보인다. 『조선왕조실록』 「영조대왕묘지문」(177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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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여월동에 있는 천주교 인천교구 소속의 천주교회. 여월동성당은 부천 지역 개발로 인구가 늘어나 교세가 증가하자 본당인 삼정동성당에서 여월동·원종동·도당동 일부를 분리하여 설립되었다. 1983년 10월 15일 삼정동 본당 관할 공소에서 본당으로 승격되어 초대 신부로 옥슬리 베르나르도 신부가 부임하였다. 베르나르도 신부는 1987년 1월 2일 이임할 때까지 성당 신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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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여월동에 있던 상수도 시설. 활성탄·소석회·염소를 이용하여 오염 물질을 걸러내어 물을 정화시키는 상수도 시설이었다. 1967년 12월 1일 인천시장과 부천군수 간 협의 아래 인천시의 500m/m 송수관 분기점에서 관내에 이르는 송·배수관 및 가압 시설 등의 급수 공급시 설을 통해 부천시에 처음으로 급수가 이루어졌다. 1977년 부천시에 수도과가 신설되고, 198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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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여월동에 있는 조선 후기 이맹식(李孟栻)의 묘. 장미공원 및 체육공원과 맞닿은 도당산 남동쪽 능선에 있다. 묘는 부인 원주원씨와의 합장묘이다. 묘 앞에는 근래에 만들어진 상석, 혼유석, 장명등, 향로석 등의 석물이 조성되어 있다. 묘 왼쪽에는 동자석과 망주석을 배치하였다. 망주석은 높이 175㎝로 이옥 묘의 망주석과 쌍을 이룬다. 동자석의 높이는 97㎝, 최대 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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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여월동에 있는 조선 후기의 인물인 이상(李相)의 묘. 이상의 본관은 전주(全州)이고, 자는 원립(爰立)이다. 아버지는 이진욱(李震郁)이며 부인은 영월신씨(寧越辛氏)와 순흥안씨(順興安氏)이다. 생원(生員)을 지냈고 박규문, 변혁조, 한세보, 남징, 남연, 이동표, 성엽 등과 함께 계양팔문장가(桂陽八文章家)로 알려져 있다. 장미공원 및 체육공원과 맞닿은 도당산 남동쪽 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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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여월동에 있는 조선 중기 인물인 이옥(李沃)의 묘. 이옥의 본관은 전주(全州)이고, 효령대군의 현손 벌로 칠산군(漆山君) 이선손(李璿孫)의 6남이다. 부사직(副司直)을 지냈고, 부인은 남원윤씨(南原尹氏)이다. 장미공원 및 체육공원과 맞닿은 도당산 남동쪽 능선에 조성되어 있다. 이옥 묘는 부인 남원윤씨의 묘와 쌍분으로 조성되어 있다. 묘비, 상석, 혼유석, 향로석,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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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여월동에 있는 조선 중기의 문신 이준언(李俊彦)의 묘. 이준언의 본관은 전주(全州)이고, 자는 정미(廷美)이다. 아버지는 이동(李同)이고, 이옥(李沃)의 양자가 되었다. 가정대부(嘉靖大夫)로 신령현감(新寧縣監)을 지냈다. 부인은 언양김씨(彦陽金氏)이다. 여월동 전주이씨 묘역 서쪽에 위치한다. 이준언 묘는 부인 언양김씨의 묘와 쌍분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봉분에는 호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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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부천 지역 출신의 효자.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문권(文權). 전주이씨 효령대군파(孝寧大君派) 8세손이다. 아버지는 선공감감역(繕工監監役)을 지낸 이채(李埰)[1576~1658]이며, 아내는 숙인(淑人) 보성오씨(寶城吳氏)이다. 이진욱은 오위(五衛)의 사과(司果)를 지냈으며, 부모에 대한 효성이 극진하였다. 아버지가 병이 들자 잠시도 곁을 떠나지 않고 약을 달여 드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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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여월동에 있는 조선 중기의 인물 이진욱(李震郁)의 묘. 이진욱의 본관은 전주(全州)이고, 자는 문권(文權)이다. 아버지는 이채(李埰), 부인은 보성오씨(寶城吳氏)이고 아들은 이상(李相)이다. 효행이 지극하여 사후 사헌부지평(司憲府持平)을 증직받았다. 부천시 여월동 전주이씨 묘역에 있다. 이진욱 묘는 부인 보성오씨와의 합장묘로, 호석을 두른 묘 앞에 상석, 혼유석,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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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여월동에 있는 조선 후기의 무관 이한규(李漢珪)의 묘. 이한규의 본관은 전주(全州)이고, 자는 내숙(來叔)이다. 아버지는 전주이씨 화의군(和義君)의 5세손인 이상지이다. 세종의 9남인 화의군 이영(李瓔)을 중시조로 하는 화의군의 후손이 부천 지역에 정착한 것은 영조 때이다. 즉 화의군의 6세손인 이한규 묘가 경기도 양주에서 부천시 여월동으로 이장되면서부터이다. 이한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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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여월동에 있던 골짜기. 장자골의 어원은 잔잣골이다. 잔은 ‘잘디 잘다’는 뜻으로 작다는 의미이며, 잣은 ‘위·산꼭대기·등성마루·산·고개’를 나타낸다. 그러므로 장자골은 ‘작은 산’을 말한다. 멀미의 장대봉에 비하면 작은 봉우리이고 작은 골짜기라는 것이다. 장자봉을 장좌봉으로 해석해서 ‘장수가 산봉우리를 깔고 앉아 이름이 붙었다’는 것은 한자로 쓰여진 이름을 재해석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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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여월동에 있는 16세기에서 19세기까지 조성된 전주이씨의 가족 묘역. 도당산 남동쪽 능선을 따라 조성되어 있고, 도당동과 경계를 이룬다. 부천종합운동장 사거리에서 서울, 김포공항 방향으로 직진하다가, 여월 정수장 삼거리에서 아래 길로 250m 가, 안골로 우회하여 300m 가량 들어가면, 음식점 맞은편에 전주이씨 종중 재실과 묘역의 진입로가 있다. 이옥 묘는 부인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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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여월동에 있던 마을 이름. 『조선지지자료』에는 점촌(店村)인 점말로 표기되어 있다. 조선 후기 박해를 받던 천주교 신자들이 이 마을로 들어와 생계를 위해 질그릇을 구운 데서 옹기마을이라는 마을 이름이 생겼다. 마을 이름에 ‘점’자가 들어간 동네는 거의 옹기나 그릇과 관련이 있는 마을이다. 1866년(고종 3) 천주교 신자들이 병인박해를 피해 들어와 마을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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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여월동에 있는 사찰. 죽림정사는 창건자 이정허가 1989년에 창립한 사찰이다. 원래 죽림정사는 중인도(中印度) 마가다에 있었던 최초의 불교 정사로서, 석가모니가 수행 초기에 대나무밭 안에 세운 정사이다. 석가모니는 가끔 죽림정사에 머물면서 설법을 했다고 한다. 죽림정사 주지 이정허는 부천시불교연합회 총무로 활동하고 있으며, 2006년부터 송내동에 만불선원을 운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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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여월동에 있는 조선 후기 화유옹주의 묘. 화유옹주(和柔翁主)[1740~1777]는 영조와 귀인 조씨(貴人趙氏) 사이에서 태어난 열 번째 옹주이다. 황인점과 혼인하였다. 부천시 여월동에 있는 귀인 조씨 묘 왼쪽에 위치한다. 작동 126번지에 있었던 묘역은 1991년 6월 도로 확포장 공사 때문에 작동 산28-6번지로 이장하였다. 2차 이장 이후 묘비나 석물 없이 봉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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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여월동에 있는 조선 후기의 인물 황인점의 묘. 황인점(黃仁點)[1732~1802]은 호조참판(戶曹參判) 황자의 아들로 본관은 창원(昌原)이다. 1753년 화유옹주를 아내로 맞아 부마가 되면서 종1품 숭록대부(崇祿大夫)에 봉해졌으며 창성위(昌城尉)가 되었다. 1776년(정조 1)부터 1793년(정조 17)까지 사신(使臣)으로서 17년간 진하겸사은정사(進賀兼謝恩正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