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민족 해방 운동을 전개한 부천 지역의 인물. 조선 말기 제국주의 세력의 침략이 본격화되며 국권 상실이 가시화되자 국권 회복을 위한 치열한 투쟁이 전개되기 시작하여 일제강점기로 이어지게 되었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빼앗긴 주권을 되찾아 새로운 나라를 건설하려는 투쟁이 각 독립운동가들이 가진 사상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전개되었으며 경기도 부천 지역도 예외일 수는 없었다. 일제...
일제강점기 부천 지역에서 활동한 사회주의 운동가. 심만택(沈萬澤)은 1910년 경기도 인천에서 태어났다. 경성고등보통학교를 중퇴한 후에 일본 오사카대학에서 유학하다가 중퇴하였다. 이후 1927년 만들어진 인천청년동맹에서 활동하였고, 1931년 7월 국제적색노동조합 관련자와 연락했다는 혐의로 검거되어 복역하다 1932년 3월 출옥하였다. 1936년 부천군 남동면[현 인천광역시 남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