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부천시 중동에 있는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 소속 지회.

[설립목적]

부천지역사회교육협의회는 지역 주민과 가정·학교·지역 내의 모든 인적·물적 자원을 규합하여 지역 사회의 교육적 요구와 필요를 충족시킴으로써 학교와 지역 사회의 성장을 돕는 학교 중심의 교육 공동체 운동을 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98년 1월 창립 준비를 시작하여 3차에 걸쳐 창립준비회의를 열고 창립준비위원회 구성과 회원 구성, 협의회 정관(안),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협의회 운영 전반에 관한 회의를 열었다. 1999년 6월 부천지역사회교육협의회를 창립하고 초대회장으로 최규석이 취임하였다. 2000년 4월 심곡2동에서 사무실 개소식을 열었다. 2002년 9월 경기도좋은학교만들기협의회에 참여하였다. 2002년 12월 부천시 공립문고 도서관 운영의 위탁을 맡았고, 2004년부터 매년 꾸준히 공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05년 3월 제4대 회장으로 허지자씨가 취임하였고, 2007년 3월에는 제5대 회장으로 김희자가 취임하였다. 2008년 11월에는 부천지역사회학교 사랑의 기금마련 일일찻집을 개최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주요사업으로 건강한 가정 만들기를 위한 부모 교육 사업, 즐거운 학교 만들기를 위한 학교 돕기 사업, 학습 공동체 만들기를 위한 평생 교육 사업이 있다. 건강한 가정 만들기를 위한 부모 교육 사업은 좋은 부모 학교, 신학기 학부모 강좌, 각종 부모 교육 강좌, 부모 교육 강사 양성 및 프로그램별 연구회 운영, 좋은 부모 학습 동아리 육성, 자녀 함께 키우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KACE 방과후 통합교육지원센터’를 통해 지도자양성과정을 전개하고 있다.

즐거운 학교 만들기를 위한 학교 돕기 사업으로 어린이·청소년 프로그램 운영 지원, 학교 돕기 전문 자원 봉사자 양성, 학교 교육 공동체 함양을 위한 운동을 수행하고 있다. 학습 공동체 만들기를 위한 평생 교육 사업으로 평생 교육 프로그램 자문, 각종 평생 교육 프로그램 지도자 육성, 학습 동아리 육성, 지역 사회 작은 도서관 만들기를 지원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부모 교육·예절 교육·글쓰기·독서·체험 학습에 관심 있는 성인들이 함께 모여 공부하는 소모임인 학습 동아리 등이 있다. 학습 동아리 중 독서·글쓰기 연구 모임인 ‘울림’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모여 학습 주제를 회원들이 준비하여 토론을 통해 학습을 공유하고 있다. 또한 부천시 평생 학습 축제인 ‘책축제’에 참가하고, 학부모 대상 평생 학습 교실인 ‘자녀의 바른 독서 지도’를 강의하고 있다.

향토문화연구회인 ‘주부토’는 부천역사체험 학습지도자과정을 개설하여 수료 후 체험 학습 강사로 활동하게 지원하고 있다. 주부토에서는 역사 전문 교육과 교과 분석을 통해 초등학교 체험 학습 및 교실 수업을 운영하고 체험 학습에 필요한 미니 책을 만들어 활용하고 있다. 그 외의 동아리로 부모 교육 프로그램 수료 후 결성된 ‘부천 7H’와 예절 지도자 과정에서 시작한 학습 동아리 ‘예이룸’이 있다.

[현황]

2010년 현재 부천지역사회교육협의회에서는 ‘햇살이가득한도서관’과 ‘꿈나무가족도서관’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