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00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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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坪里 |
영어공식명칭 | Geumpyeong-ri |
이칭/별칭 | 새금골,새금동,금평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완주군 이서면 금평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명광 |
전라북도 완주군 이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금평리는 새[금분]가 있어 새금골 또는 새금동, 금평이라 명명했다.
금평리는 본래 전주군 이남면의 지역으로 1914년 지방행정제도를 전면 개편하면서 신정리, 어전리와 신풍리, 대흥리의 각 일부를 병합해 그 중심 마을에 금분이 나는 벌판이라는 이름의 ‘금평리’라 하고 전주군 이서면에 편입되었다. 이후 1935년 10월 1일 전주군이 전주부로 승격하면서 완주군 이서면으로 편입되었다. 금평리는 2005년 혁신도시로 선정되었다.
금평리는 마을 대부분이 평지에 있고 비옥한 토양을 가지고 있으며 배 생산이 많이 된다.
금평리의 인구수는 2018년 6월 30일 기준 총 100세대, 213명[남 109명, 여 104명]이다.
금평리의 자연마을로는 신정마을, 어전마을, 원금평마을, 신풍마을이 있다. 신정마을의 부분명으로는 새터, 태평동이 있는데 신정은 전에 새로 생긴 마을로 정자가 있었기에 신정리로 명명되었을것으로 추정되고, 새터는 신정 서남쪽에 있는 새로 된 마을이며 태평동은 본시 상림리에 속했었는데 자연 발생적인 이름이 아니라 명명된 이름이라고 한다. 벼와 감자를 주로 재배하며 암수 당산나무가 남아 있다. 신정마을의 물을 먹으면 젖이 모자란 여인들이 젖이 잘 나오게 되어 인근 지역에서도 찾아온다는 젖시암과 젖시암에 얽힌 전설이 남아 있다. 어전마을[느랏골, 느탓골]은 신정 남쪽에 있는 마을이었으나 전주권 쓰레기 소각장 건설로 인해 주민이 이주함에 따라 2002년 5월 2일 행정구역에서 폐지되었다. 원금평마을은 새금골이나 새금동이라고도 하는데 이 마을 근처에서 사금(沙金)이 많이 나와 ‘사금→새금’이라 하며 금평은 금들의 한자 표기이다. 신풍마을의 신은 새로울 신(新), 풍은 풍년 풍(豊)이라 해 부자가 많이 나는 마을이라 해서 자연명이 아니라 명명된 이름이다. 2005년 혁신도시에 선정되어 대부분 마을 주민이 이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