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40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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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朴奎相愛國殉節碑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유적/비 |
지역 |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서구림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윤미 |
건립 시기/일시 | 1969년 - 박규상 애국 순절비,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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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박규상 애국 순절비 -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서구림리 회사정 |
성격 | 애국 순절비 |
관련 인물 | 박규상 |
재질 | 화강암 |
크기(높이,너비,두께) | 170㎝[세로]|68㎝[너비] |
관리자 | 박재광 |
[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서구림리에 있는 현대 애국 순절비.
[개설]
박규상(朴奎相)은 1893년 1월 21일 영암군 군서면 서구림리에서 태어난 독립운동가로, 1919년 4월 10일에 발생한 영암 지역 3·1 운동을 주도하였다. 이 일로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고, 1920년 1월 25일 고문의 후유증으로 순국하였다. 박규상 애국 순절비(朴奎相 愛國 殉節碑)는 이를 추모하기 위해 세워진 애국 순절비로 팔작지붕 형태의 이수(螭首)[용의 형체를 새겨 장식한 비석의 머릿돌]가 있는 작은 기념비이다.
[건립 경위]
박규상 애국 순절비는 영암 지역의 독립운동가 박규상의 애국 충절의 정신을 추모하고 그 넋을 위로하기 위해 박규상이 세상을 떠난 지 49년이 지난 1969년에 영암군민의 뜻을 담아 건립되었다.
[위치]
영암군 군서면 서구림리 구림 마을 회사정 건물의 보호 구역 내에 있다. 바로 옆에 서호정 마을 입구비가 세워져 있다.
[형태]
재질은 일반적인 석재 기념비에 사용되는 화강암이며, 형태는 묘비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 하단부에 계단 모양의 3층 기단을 세웠고, 비의 몸통 위에 갓석이 머릿돌로 얹어 있다. 비의 크기는 세로 170㎝, 너비는 68㎝이다.
[금석문]
비 전면에 한자로 ‘의사 박 공 규상 기적비(義士朴公奎相紀積碑)’라 새겨져 있다. 뒷면에는 박규상의 행적에 대해 기록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박규상 애국 순절비는 영암 출신으로 3·1 운동을 주도하였으며 옥고를 치룬 후 순국한 박규상의 애국 정신을 후세에게 널리 전달하고, 추모하는 기념물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