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부천 지역 출신의 문신. 본관은 여흥(驪興). 자는 자삼(子三). 여흥민씨 장령공파(掌令公派) 29세손이다. 할머니는 정경부인(貞敬夫人) 이씨(李氏)이며, 어머니는 정경부인 김씨(金氏)이다. 민정식은 1853년(철종 4) 지금의 경기도 부천시 작동에서 태어났으며, 1894년(고종 31) 금부도사를 지냈다. 1926년 종척집사(宗戚執事) 자작(子爵)에 임명되었고, 1937...
조선 후기 부천 지역 출신의 유생. 본관은 여흥(驪興). 여흥민씨의 시조 민칭도(閔稱道)의 28세손이자 성종(成宗)의 부마 여천위(驪川尉) 민자방(閔子芳)의 11세손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민징상(閔徵祥)[1738~1809]이고, 할아버지는 민지현(閔趾玄)[1766~1822]이다. 아버지는 성재(誠齋) 민면우(閔勉羽)[1790~1828]이고, 아들은 금부도사를 지낸 삼음(三蔭) 민정식...
부천이라는 지명은 1914년 일제에 의해 지어졌기 때문에 부천을 본관으로 하는 성씨는 유일하게 부천임씨가 있을 뿐이다. 다만 현재 부천과 가까운 곳인 부평엔 왕건을 도와 고려를 세우는 데 일등공신이 된 이희목의 부평이씨가 있고, 희귀성인 부평 사씨(舍氏)가 있다. 조선시대까지 부천이 부평으로 불렸기 때문에 부천을 본관으로 하는 성씨에 부평이씨와 부평 사씨(舍氏)를 포함시킬 수 있을...
민칭도를 시조로 하고 민종원을 입향조로 하는 경기도 부천시의 세거 성씨. 여흥민씨는 고려시대 상의봉어(尙衣奉御)를 지낸 민칭도(閔稱道)를 시조로 하고 있다. 민칭도는 공자(公子)의 제자인 민손(閔損)의 후손으로, 고려 중엽 사신으로 왔다가 귀화하여 여흥[현 경기도 여주]에 정착하였다. 고려 말기부터 명문의 지위를 굳히기 시작한 여흥민씨는 다수의 뛰어난 인물을 배출하였다. 민칭도의...
경기도 부천시 작동의 여흥민씨가에서 소장하고 있는 조선 말기와 일제강점기 고문서 및 서화·전적. 1. 고문서 고문서 452점, 서화 27점, 전적 121책 등 총 600점이 있다. 고문서는 교지(敎旨)·추수기(秋收記)와 타작기(打作記) 등의 경제 관련 문서·간찰·차용증서를 비롯하여 일제강점기 이후 작동의 마을상을 살필 수 있는 다양한 종류들로 구성되어 있다. 2. 교지 교지는 8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