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부천 지역 출신의 효자. 동생 이율과 함께 정성을 다해 부모님을 섬겼다. 아버지가 병이 들자 이찰이 단지(斷指)하여 소생시켰고, 또 어머니가 병이 들자 형제가 모두 단지하여 극진히 보살폈다. 상을 당하였을 때는 죽을 먹으면서 여묘살이를 하였다. 1670년(현종 11) 동생 이율과 함께 정려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