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규를 시조로 하고 최복성을 입향조로 하는 경기도 부천시의 세거 성씨. 수성최씨는 최영규를 시조로 한다. 최영규는 본래 성씨가 김씨로서 신라 경순왕의 16세손이다. 1261년(원종 2) 문과에 급제하여 수성[현 수원]의 호장이 되었다. 호장으로서 공무 수행을 인정받아, 충렬왕 때 수성백에 봉해지고 최씨 성을 하사받았다. 한림공의 11세손 최복성이 1800년대 경기도 화성에서 부천...
경기도 부천시에 입향한 성씨. 입향성씨(入鄕姓氏)는 특정 인물이나 특정 가문이 일정한 지역에 정착하여 세거하면서 발생하게 된다. 이 때문에 입향성씨에는 입향조가 있게 마련인데, 입향조는 실존한 인물로서 추적이 가능한 경우도 많지만, 역사가 오래되어 막연히 성씨만 구전되는 경우도 있고, 때로는 마을의 수호신으로 숭배되기도 한다. 촌락사회, 특히 집성촌에서는 입향조를 정점으로 혈연공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