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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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원 영화 감독이 1986년 10월 6일부터 1988년 서울올림픽 직전까지 서울특별시 상계동과 경기도 부천시 고강동 일대의 철거민들을 대상으로 찍은 다큐멘타리 단편영화. 1988년 대한민국 서울에서 서울올림픽이 열렸다. 각 언론들은 역사적인 일인양 떠들어댔고 그 영향으로 국민들도 들떠 있었다. 그러나 그 외곽에는 그로 인한 소외된 이웃이 있었다. 서울올림픽에 오는 외국손님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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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지역에서 활동한 천주교 신부. 신성우는 1893년 3월 10일 경기도 가평군에서 태어났다. 신성우의 집안은 할아버지 때부터 천주교를 믿었으며, 아버지 신두휴와 둘째 형 신비우는 대를 이어 공소회장을 지냈다. 신성우는 1905년 예수성심신학교에 입학하여 라틴어, 스페인어, 지리, 산수, 역사, 한문, 철학, 신학 등을 배웠고, 3·1운동 때에는 교내에서 만세를 불러 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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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지역에서 활동한 천주교 사제. 세례명이 요셉인 임세빈은 1913년 황해도 안악군 용문면 매화리[현 은천군 매화리]에서 천주교 신자였던 아버지 임지환과 어머니 지응 사이에서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임세빈은 동성상고를 거쳐 예수성심대신학교를 졸업하고 1940년 6월 24일 명동성당에서 사제로 서품되었다. 1940년 경기도 안성본당 보좌신부, 1941년 황해도 장연본당 보좌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