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 철마산 북동 계곡에서 발원하여 경기도 부천시를 거치고 김포시를 관통하여 한강으로 흘러드는 하천. 굴포라는 명칭은 자연 하천이 아니라 글자 그대로 하천이 없는 곳을 인공적으로 파서 하천으로 만든 것을 말한다. 굴포천은 조선 중종 때 삼남 지방에서 곡물 등을 싣고 강화도로 이동하는 배가 강화도 손돌목에서 뒤집히는 경우가 많아 이 뱃길을 피해 더 안전하게 운반할...
-
경기도 부천시 대장동에 있던 둑. 데부둑은 경기도 김포시에서 지금의 대장동 큰말을 지나 삼정동을 거쳐 약대, 사래이, 구지말까지 뻗어 있던 둑이다. 일본말로 둑이라는 뜻인 ‘데보’에 우리말 ‘둑’이 합쳐진 데보둑이 변화하여 ‘데부둑’으로 불렸다. 굴포천의 직포가 서해의 바닷물이 밀려들어 농업용수로 쓸 수 없어 한강 물을 끌어들이기 위하여 만들었다. 일제강점기 때 중국 노동자들을 동...
-
선사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경기도 부천시의 역사. 부천시는 한반도의 중앙부에 위치하며, 서울특별시와 인천광역시에 인접해 있다. 동쪽과 북쪽은 서울특별시 강서구·양천구·구로구와 닿고, 남쪽은 경기도 시흥시·광명시와 경계하며, 서남쪽은 인천광역시 계양구·부평구 및 남동구와 접한다. 한강 하류에 인접하여 선사 시대부터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거주했을 것으로 추정되며, 고려 시대 이후 지금...
-
경기도 부천시 오정동에 있는 오정동, 원종 1동, 원종 2동, 신흥동 주민들의 생활 업무를 처리하는 행정 기관. 행정복지센터란 2개~5개의 동 주민 센터를 권역별로 묶고 그 중심이 되는 동[행정복지센터]에 인력과 기능을 확대하여 구청 업무와 복지, 일자리 상담, 건강관리, 청소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장 업무를 처리하는 것이다. 부천시는 2016년 7월 4일, 기존에 있던 3개의...
-
경기도 부천 지역의 지표면의 기복 및 모양이나 형태. 서울 남서부에 자리 잡은 부천시는 총 면적이 53.44㎢로 북쪽과 동쪽은 서울시 강서구·양천구·구로구와 접하고, 남쪽은 경기도 광명시, 서남쪽은 인천시 계양구·부평구·남동구와 각각 접한다. 부천 지역의 지형은 대체로 지각 운동이나 화산 활동 등의 지구 내적인 힘에 의하여 만들어진 지표면이 유수(流水)·빙하·바람·파도 등의 외적인...
-
경기도 부천 지역에 분포하는 기복이 적고 비교적 평탄한 저지대. 부천에 분포하는 평야는 북부와 서부에 있는 굴포천의 여러 지류가 중동과 오정동에서 합류하면서 형성된 충적 평야이다. 이 평야는 대체로 부천역 주변을 중심으로 송내동과 상동 및 중동 지역을 거치는 벌판이다. 부천의 평야는 낮고 평탄한 지형을 이루는 곳이 많기 때문에 교통이 발달했고, 사람들이 거주하기에 좋은 지역이다....
-
경기도 부천시 상동과 소사동 소명사거리 사이에 있는 도로. 심곡천과 소사천이 있던 지역으로 시내의 중간에 흥천교가 있었는데, 당시 흥천교가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지금은 강이 흐르던 흔적은 없으나 길 이름을 통해 천(川)이 있었음을 알려 주기 위해서 ‘흥천길’이라 이름 붙였다. 도로의 폭은 30~35m이고, 왕복 4차선 도로이다. 총 길이는 4.480㎞이다. 상동 572-2번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