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 고강동에 있던 자연 마을. 샘말은 『조선지지자료』에는 간촌(澗村)으로 표기되어 있어 물가 옆에 있는 마을임을 나타내 주고 있다. 우리말로는 섬말로 표기되어 있다. 샘말은 샘이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알려져 있는데, 실제로는 섬말이 샘말로 바뀐 것으로 여겨진다. 섬말은 섬처럼 물길이 휘돌아 가는 마을이라는 뜻으로, 강상골이나 응구리에서 보았을 때 마을이 마치 섬처...
경기도 부천시 고강동에 있는 자연 마을. 샛골은 샛말에서 뒤골 쪽으로 철탑 못 미친 지역, 즉 샘말과 뒤골 사이에 있는 마을이라는 데서 마을 이름이 유래되었다. 원래는 이곳에 마을이 없었는데 1950년 밀양변씨 변호면이 들어와 살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남쪽으로는 대머리산이 있고, 북쪽으로는 뒤골이 자리 잡고 있다. 샛골은 부천시 고강동 263번지 일대로 가구 수는 총 3가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