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에 있는 천주교의 종교 의식이 행해지는 교당. 경기도 부천에 처음 성당이 지어진 것은 1945년 소사성당이 최초이다. 소사에 성당이 지어지기까지는 박해를 피해 부천으로 모여든 치명(致命: 천주와 그 교회를 위해 목숨을 희생함)한 사람들과 그 후손들의 공이 컸다. 조선의 첫 사제인 김대건[안드레아] 신부가 순교한 병오박해 때 현석문·남경문 등 교회의 많은 지도자들이 함께...
경기도 부천시 심곡동에 있는 인천교구 소속의 천주교회. 1945년 광복과 더불어 신앙의 자유를 찾게 되면서 신자들이 늘어나자 신앙 공동체 설립의 필요성이 제기되었고 지역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자 설립되었다. 소사성당은 부천 지역에 천주교가 들어온 지 100년 만에 건립된 부천시 최초의 성당으로, 부천시에 있는 17개 성당의 근원지이다. 경기도 부천 지역에 천주교가 처음...
부천 지역에서 활동한 천주교 사제. 세례명이 요셉인 임세빈은 1913년 황해도 안악군 용문면 매화리[현 은천군 매화리]에서 천주교 신자였던 아버지 임지환과 어머니 지응 사이에서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임세빈은 동성상고를 거쳐 예수성심대신학교를 졸업하고 1940년 6월 24일 명동성당에서 사제로 서품되었다. 1940년 경기도 안성본당 보좌신부, 1941년 황해도 장연본당 보좌신부,...
일제강점기 부천 지역에서 활동한 시인. 정지용은 1902년 음력 5월 15일 충청북도 옥천군 옥천읍 하계리에서 출생하였다. 1926년 『학조』 창간호에 「카페·프란스」를 비롯하여 동시 및 시조를 발표하였으며 1930년 『시문학』 동인으로 참가하는 등 1930년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시인으로 활동하였다. 1933년 『카톨릭 청년』의 편집 고문을 맡았으며 1939년 『문장』 추천위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