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영리를 목적으로 한 물품 매매업. 상업은 광의로는 생산을 제외한 유통 및 소비 부문의 광범위한 활동으로 정의하고 있으나, 협의로는 소비자가 추구하는 각종 재화 및 서비스를 공급하는 기능만으로 축소하기도 한다. 우리나라의 상업 부문은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소비자의 욕구에 충분히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며, 부천의 경우도 그러하다. 부천의 이와 같은...
경기도 부천시에서 재화와 용역이 거래되는 장소. 1973년 7월 1일 부천시 승격 이후 1970년대 말까지 부천 지역에는 자유시장이 유일한 시장이었다. 같은 시기 인천의 경우 인구는 부천의 7.9배였으나 시장은 33개(평균 면적 4,865㎡)였던 것과 비교하면 부천의 시장 상황이 얼마나 열악했는지 알 수 있다. 1978년 부천종합상가가 개설되고 부천지하상가가 개통되면서 부천 지역의...
경기도 부천시 원종동에 있던 둑. 앞보둑은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에서 펴낸 『조선지지자료』에는 원종리보(遠宗里洑)로 기록되어 있다. 멧마루에는 앞보둑과 함께 뒷보둑도 있었다. 앞보둑이 언제 만들어졌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오랜 기간에 걸쳐 만들어졌을 것으로 추론할 뿐이다. 앞보둑은 원종동 219-1, 6, 28번지 일대 한아름아파트 주변 지역으로, 현재는 매립되어 생활 하수가 흐...
경기도 부천시 원종동에 있는 상설 재래 시장. 1991년 부천시의 지원을 받아 종합 시장으로 형성된 원종중앙시장은 2005년 4월 인정시장으로 승인받아 각종 재래 시장 활성화 시책 사업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원종중앙시장은 2008년까지 현대화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2005년 2월 부천시에서 재래 시장 23곳에 대한 환경 개선 및 소비자 유인 대책 마련...
부천 지역은 과거 부평 지역으로 부평도호부가 자리하고 있던 계양산 밑으로 해서 김포를 경유하여 서울로 가던 큰 길이었다. 이후 경인철도가 개설되면서 소사역(素砂驛)이 생겼고 자연스레 역 주변에 시장이 생기게 되었는데, 그 시장이 바로 소사삼거리 초입에 있었던 소사장이다. 일제강점기 때는 경기도 시흥의 뱀내장 터와 경기도 김포의 황어장 터를 오가던 길목에 있었던 유명한 우시장이 있었...
경기도 부천시 원종동 논에 있는 둑. 중보둑은 조선 지지자료에는 표기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보아 일제 시대 때 건설된 것으로 여겨진다. 원종2동 주민센터 앞에 있는 베르네천 복개천일대이다. 베르네천이 복개되기 전에는 둑이 있었다. 베르네천 여월지역은 상류인 상보둑이고, 오정동 지역은 하류인 하보둑으로 여겨진다. 베르네천 둑 중간에 있다해서 중보둑이라고 한 것이다. 중보둑은 원종2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