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 원종동과 고강동 사이에 있는 도로. 원종은 멀리 보이는 산마을이라는 뜻으로 춘의동 당아래에서 내려다볼 때 ‘멀리 둥그렇게 산마루’처럼 보인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런 원종동을 지나는 도로이므로 원종로라 부르게 되었다. 2020년까지 개발될 부천 뉴타운 건설에 따르면 부천 고강지구는 고강동과 원종동 일대 177만㎡ 규모로 조성되며, 환경부 에코시티 시범 지구로 선정...
청주한씨들의 소박한 유산 부천 겉저리는 씨족촌이다. 예전부터 작동에는 민씨, 여월동에는 원씨와 남씨, 삼정동에 박씨, 약대동의 김씨와 이씨, 그리고 겉저리에는 한씨들이 오랫동안 터를 잡고 살았다. 춘의동 당아래 토박이 청주한씨 한기원 할아버지는 그의 가족이 당아래에 들어오게 된 춘의동에 터 잡게 된 이야기를 전해주었다. “여기는(당아래) 한씨들이 많이 살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