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 관통하는 들판이다. 산으로 둘러싸인 지형적 특색 때문에 개발이 시작될 때 도로보다는 철도가 먼저 건설되었다. 이 철도는 일제강점기에 경기화학 이 있는 식골 까지 흑연탄을 나르기 위해 만들었다고 한다. 과수 재배와 근교농업이 활발하였으며, 특히 복숭아가 유명하였으나 지금은 과수 재배 흔적을 찾아볼 수 없다. 현재는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 있다.
...다. “해거가 교통이 편하고 소금과 물고기를 얻을 수 있으나, 바람과 병이 많으며 샘물이 귀하고 토지에 염분이 들어 있고 탁한 바닷물이 들어와 사람이 살기에 좋지 않고, 강거는 농업의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곳이 드물고, 지세가 낮아서 물에 잠기면 수확을 얻을 수 없고, 강물이 깊고 크면 관개가 마땅치 않으며, 가뭄과 큰 물이 쉽게 들어오기 때문이고, 계거는...
경기도 부천시 범박동 앞에 있는 들. 암우들 은 범박 안동네 앞이고, 배못탱이 앞에 있는 들을 가리킨다. 『조선지지자료』 에는 암우평(岩隅坪) 으로 범박동 에 속해 있는 것으로 적고 있다. 이는 바위 암(岩) 자가 바회로 배를 표기한 것으로 보이고, 모퉁이 우(隅) 자는 모퉁이를 한자로 적은 것으로 여겨진다. 글자 그대로 해석하면 바위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