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 역곡동 에 있는 산. 안산 은 벌응절리 와 사래울 사람들이 풍수지리적으로 새롭게 명명한 이름이다. 안산 은 주산(主山)·청룡(靑龍)·백호(白虎)와 함께 풍수학상의 네 요소의 하나이다. 여러 산이 겹쳐 있으면 내안산(內案山) 과 외안산 으로 구별한다. 『지가서(地家書)』 에 보면 “조산(朝山)이나 안산 은 묏자리의...
... 는 물가에 있는 포구 마을이다. [중략] 서해 조수가 밀려들 때면 삼태기산 아래까지 차오르는 물길을 따라 배를 띄웠을 것으로 여겨진다.”라고 하였다. 정치영 은 『지리지를 이용한 조선시대 지역지리의 복원』 [2021]에서 이중환(李重煥) [1690~1752]의 『택리지』 를 인용하여 해거(海居), 강거(江居), 계거(溪居)의 장단점을 지적한 바 있다. “해거가 ...
... 셈'으로 풀이하고 있다. 한자 수(壽)를 훈차한 것으로 보고, 사람의 운수나 목숨과 같은 의미를 드러낸 것으로 볼 수 있는 대목이다. 네 개의 산 이름이 안산 과 같은 풍수지리를 바탕으로 인간의 목숨과 관련된 것[ 삼태봉 , 수곡산 ]으로 볼 때 부귀수명을 기원한 작명으로 볼 수도 있다. 처음부터 『조선지지자료』 의 수곡산(壽谷山) 을...
경기도 부천시 상동 에 있던 논. 수렁처럼 무른 개흙으로 된 논배미여서 수렁배미 라 하였다. 실제로 소가 들어가서 논을 갈지 못할 정도였다고 한다. 현재 수렁배미 자리에는 송내초등학교 가 들어섰고, 송내주공아파트 3단지·4단지·5단지가 주위를 둘러싸고 있다.
경기도 부천시 중동 에 있던 들. 지금의 중동 1034번지 [ 길주로 205 ] 중동 은하마을 앞 상가 일대이다. 소나무가 많았으며, 외송나무벌 동쪽으로 겉저리내 가 흘렀다. 현재 외송나무벌 이 있던 자리의 맞은편에 부천시청 이 들어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