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천안 출신의 향토 사학자.

[개설]

이원표(李元杓)[1939~ ]는 천안군 목천면 동리 출신으로, 농사를 지으면서 지역의 역사 문화 사료 발굴과 충의 정신 함양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 현장 답사를 중요시 하는 향토사가로 알려져 있다.

[활동 사항]

1953년 목천 공립 보통학교를 졸업하였다. 향리에서 농사를 지으면서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사료 발굴과 유적 답사 등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향토사 연구에 전념하였다.

천안군 문화원 문화 가족[1973], 천안 향토 문화 연구회 회원[1987], 천안 향토사 연구소 회원[1990], 천안 문화원 사료 실장[1991], 국사 편찬 위원회 사료 조사 위원[1995] 등을 역임하며 『향토 연구(鄕土硏究)』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천안 향토사 연구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학문과 저술]

「목천인의 충의 정신과 향토 방위」[1991], 「삼신재(三辛齋)의 유래(由來)」[1992], 「목천 16의사와 향토 방위」[1995], 「의인의 고향」[공저 1996] 등 다수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