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동산리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를 연결하는 국도.

[개설]

국도 58호선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를 기점으로 김해시와 밀양시를 거쳐 경상북도 청도군을 연결하는 총 연장 83.777㎞의 국도이다. 청도군을 경유하는 구간은 청도읍 유호리에서 매전면 동산리까지이며 총 길이는 15.500㎞이다.

[명칭유래]

경상남도 김해시 장유면과 청도군 매전면에 이르는 일반 국도로 김해∼청도선이라 부르기도 한다.

[건립 경위]

경상북도 청도군과 경상남도 김해시를 남북 방향으로 연결하기 위한 도로로서 기존 국도 20호선과 국도 25호선이 이르지 못한 곳에 연결하기 위해 건설되었다.

[제원]

국도 58호선의 총 연장은 83.777㎞로 개통 구간은 73.177㎞, 미개통 구간은 10.600㎞이다. 개통 구간 중 2차로가 47.884㎞, 4차로가 17.463㎞, 6차로가 7.830㎞이며, 도로 포장률은 100%이다. 길 어깨 포장은 좌 56.674㎞, 우 55.614㎞이다. 청도군을 통과하는 구간의 길이는 총 연장 15.500㎞로 모두 2차선이며, 도로 포장률은 100%이다.

[현황]

경상남도 밀양시 옥산 삼거리에서 청도천을 지나는 유천교를 지나 청도읍 사촌리로 이어진다. 동창천과 나란히 진행하며 지전리를 지나 예전리에서 온막리를 거쳐 온막교를 건넌다. 북지리를 지나 무심교를 건넌 후 동창들을 넘어 매전 삼거리 매전면 치안 센터 앞에서 국도 20호선과 교차한다. 터널은 없으며, 매전교 중앙에서 국도 20호선과 교차함에 따라 매전면에서 가장 혼잡한 구간 중 하나이다.

2011년도 기준으로 국도 58호선의 1일 교통량은 4,987대로, 이 가운데 승용차가 3,115대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이 소형 화물차 1,354대, 중형 화물차 420대, 대형 화물차와 버스가 각각 49대 순으로 나타난다. 구간별로는 김해시∼삼랑진읍 구간이 13,109대, 삼랑진읍∼상남면 구간이 2,322대, 전사포리∼운전리 구간 4,020대, 청운리∼상동면 구간 1,058대, 유호리∼매전면 구간 2,194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