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500783
한자 臺山寺石塔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탑과 부도
지역 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 옥산리 1143
집필자 오정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현 소재지 대산사 석탑 - 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 옥산리 1143지도보기
원소재지 대산사 석탑 - 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 옥산리 1143
성격
관련 인물 원효 대사
재질 석조
크기(높이) 2m

[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 옥산리 대산사에 있는 삼층 석탑.

[개설]

대한 불교 조계종 제9 교구 본사 동화사(桐華寺)의 말사인 대산사내에 위치하고 있는 석탑이다.

[건립 경위]

월은산에 있는 대산사는 830년(흥덕왕 5)에 원효 대사(元曉大師)가 용봉사(龍鳳寺)로 창건하였다. 전설에 의하면 목지국에서 남해성에 표류해 온 천수관음불상 3구 가운데 한 구는 운문사에 보관하고, 한 구는 알 수 없으며, 나머지 한 구를 이곳에 봉안하고 용봉사라 하였다고 전해진다. 또한 고려 시대에 일연(一然)이 용천사(湧泉寺)의 주지로 있으면서 대산사의 사적을 기록하도록 하였다.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왕실의 지원을 받아 중건하였으다, 1866년(고종 3) 도적의 침입으로 인한 약탈과 방화로 전소되었다. 1876년(고종 13)년에 의문 화상(儀文和尙)이 중수하여 절 이름을 대산사라 개칭하였다. 대산사 석탑은 대산사 원통전 앞에 있는데, 정확한 건립 시기는 알 수 없다.

[위치]

대산사옥산리를 거쳐 대산 저수지를 지나서 월은산을 따라 2㎞ 정도 올라가면 우측에 있다.

[형태]

대산사 석탑은 높이 2m의 삼층 석탑이다. 대산사 석탑이 있는 월은산은 제비가 알을 품고 있는 형상을 하고 있다. 한편 덕양리에서 대산사로 오르는 산길이 뱀의 모양과 흡사하다고 하여, 뱀이 제비 알을 훔쳐가는 것을 막기 위해 자연석인 대산사 석탑의 지대석(地臺石)에 멧돼지 형상으로 조각하였다. 커다란 지대석 위에 기단을 올리고 삼층으로 탑을 올렸다.

[현황]

2012년 현재 전체적으로 상태가 좋지 못하며, 1층 면석은 많이 훼손된 상태다. 탑의 정면은 이끼 등의 이물질이 많이 끼어 있으며, 1층 옥개석도 부식되어 있다. 2층 면석 상부도 훼손이 되어 있으며, 옥개석도 마모되고 훼손되었다. 전체적으로 부식되고 훼손된 상태로 관리를 하지는 않는 것 같다. 석탑에 대한 별도의 안내 시설은 없으나, 대산사에 대한 안내판에 석탑에 대한 내용이 기술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지대석에 절을 보호하기 위해 자연석 지대석에 멧돼지 형상을 새겨 놓은 것이 특이하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