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5009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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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驥孫 |
이칭/별칭 | 중운,매헌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경상북도 청도군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박홍갑 |
출생 시기/일시 | 1456년 - 김기손 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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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시기/일시 | 1482년 - 김기손 임인 별시에서 장원 급제 |
활동 시기/일시 | 1491년 - 김기손 도총부 도사 역임 |
몰년 시기/일시 | 1493년 - 김기손 사망 |
출생지 | 김기손 출생지 -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토평리 |
수학지 | 김기손 수학지 - 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서원리 |
묘소|단소 | 김기손 묘소 - 경기도 용인시 개곡 |
성격 | 문신 |
성별 | 남 |
본관 | 김해 |
대표 관직 | 도총부 도사 |
[정의]
조선 전기 청도 출신의 문신.
[가계]
본관은 김해. 자는 중운(仲雲), 호는 매헌(梅軒). 할아버지는 김극일(金克一)이며 아버지는 사헌 집의를 지낸 김맹(金孟)이다. 어머니는 이양(李讓)의 딸 용인 이씨(龍仁李氏)이고, 부인은 최학연(崔學淵)의 딸 흥해 최씨(興海崔氏)이다. 아버지 김맹의 꿈에 용마(龍馬)를 보고 세 아들을 낳아, 아들의 이름을 모두 마(馬)변이 있는 글자로 지었다고 한다. 김기손(金驥孫)은 둘째이고, 큰 아들이 김준손(金駿孫)이며, 막내아들이 김일손(金馹孫)이다.
[활동 사항]
김기손(金驥孫)[1456∼1493]은 청도 출신의 문신이다. 유학(幼學)으로 1482년(성종 13) 임인 별시(壬寅別試)에서 장원으로 급제하였다. 이 때 형 김준손(金駿孫)이 제2등을 차지하여 형제가 나란히 1·2등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이 사실을 독권관 서거정(徐居正) 등이 입격(入格)한 시권(試券)을 가지고 와서 임금께 아뢰니, 임금이 즉시 두 사람을 불러 즉석에서 글을 짓게 하며 치하했다.
장원 급제를 하였기 때문에 종6품 관직으로 바로 제수된 것으로 보이며, 감찰(監察)을 두 번이나 역임하였다. 또 병조 좌랑(兵曹佐郞)을 역임했으며 창녕 현감에 재직 중이던 1491년(성종 22)에 5품 벼슬 도총부 도사(都摠府都事)에 임명되었다. 형인 김준손이 인사권을 다루는 이조 좌랑의 직책에 있어서 김기손의 승진 문제를 사헌부에서 탄핵하기도 했다. 37세의 젊은 나이에 죽었다.
[묘소]
묘소는 경기도 용인시의 개곡(介谷)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