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고수리에 있는 육상 경기를 보급·발전시키기 위한 단체.

[설립 목적]

청도군 육상 경기를 대표하는 단체로서 아마추어 육상 경기를 청도 군민에게 널리 보급하여, 군민들의 체력 향상과 명랑한 사회 분위기를 진작시킴과 동시에 청도군의 체육 발전과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84년 3월에 청도군 육상 경기 연맹이 창단되었으며, 1985년에 높이뛰기 선수 출신인 은치기가 모계 고등학교 체육 교사로 부임하면서 학교 육상이 황금기를 맞게 되었다.

각종 학생 체육 대회와 도민 체전에서의 상위권 성적은 물론 전국 대회에서도 청도군 육상이 두각을 나타내게 되었다. 당시 배출된 선수로는 후에 주니어 대표를 지낸 박정철 선수[높이뛰기], 장석정 선수[단거리], 김재환 선수[중·장거리], 한인기 선수[도약] 등이 있다. 청도군 이서면 소재의 이서 중학교 출신으로 경상북도 체육 고등학교로 진학한 김창태, 김상원 선수[중·장거리] 등도 당시 전국 무대에서 활약한 선수들이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1984년 3월 청도군 육상 경기 연맹이 창단된 이후 각 초·중·고등학교 육상 선수들을 체계적으로 지원·관리하고 신인 선수 및 우수 선수를 발굴하는 데 힘쓰고 있다. 또한 청도 군민의 체력 향상과 사기 진작을 위해 군민에게 경기장을 개방하고 아마추어 육상 경기를 보급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현황]

2012년 10월 현재 청도군 육상은 침체기를 맞고 있다. 김창태 청도 교육 지원청 육상 전담 코치가 청도군 육상 연맹과 함께 청도군 육상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학교 육상 또한 제2의 도약을 위해 신인 선수 및 우수 선수 발굴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