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 문화원에서 발간하는 종합 향토 문화지.

[개설]

『청도 문화(淸道 文化)』는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 문화원에서 1989년부터 발행하고 있는 청도 지역의 종합 향토 문화지이다.

[창간 경위]

청도 문화원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지역 문화 활동을 널리 알리고, 우리 주변에서 점차 잊혀 가는 전통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우리 민족 문화의 정통성을 보전하고, 나아가 자라나는 세대에게 올바른 향토사를 전승할 목적으로 1989년 당시 청도 문화원장인 최일용의 제의로 향토 전통 문화 보전회가 중심이 되어 창간하였다.

[형태]

제1호에서 제6호까지는 가로 188㎜, 세로 26.4㎜의 사륙배판으로 2단 가로쓰기 형태로 100쪽 내외로 발행되었다. 제7호와 제8호는 가로 152㎜, 세로 225㎜의 신국판으로 가로쓰기 형태로 130쪽 내외이다. 2008년 제9호부터는 신국판으로 220쪽 내외로 편집되어 격년제로 발행되고 있다.

[구성/내용]

책의 구성은 일정하지 않으나 발간사, 화보, 청도 향토사, 청도 지역 문화 활동, 문예 작품의 순서로 편집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청도 문화』는 경상북도 청도 지역의 역사와 문화 활동 상황을 지역 주민들에게 널리 알릴 목적으로 발행되었다. 1989년 창간된 이래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발행되면서 그동안 주민들에게 구전으로 전해 오던 향토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향토사 연구와 정립뿐 아니라, 지역민들에게 문학 작품을 발표할 기회를 제공해 줌으로써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였다. 앞으로도 지역 문화 활동에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