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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역 청도 문헌고』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501686
한자 國譯淸道文獻考
분야 문화·교육/언론·출판
유형 문헌/단행본
지역 경상북도 청도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태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편찬 시기/일시 2009년연표보기 - 『국역 청도 문헌고』 편찬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40년대 - 『청도 문헌고』 간행
소장처 청도 문화원 -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범곡리 526
간행처 청도 문화원 -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범곡리 526지도보기
성격 향토지
저자 박재시|김용완|이종옥|김원곤
번역자 박윤재|김태호
간행자 청도 문화원
표제 국역 청도 문헌고(淸道文獻考)

[정의]

1940년대 경상북도 청도군의 역사, 인문, 지리를 기록한 청도 문헌고를 2009년 청도 문화원에서 한글로 번역한 향토지.

[개설]

『청도 문헌고(淸道文獻考)』는 1940년대 청도 향교가 중심이 되어 그동안 전해 오던 여러 향토지를 바탕으로 각 문중의 자료를 모아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간행한 향토 인문 지리지로 6권 5책으로 이루어졌다. 『청도 문헌고』는 한문본으로 현대인인 읽고 이해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많기 때문에 청도 문화원에서 2009년 한글로 번역하여 『국역 청도 문헌고(國譯 淸道文獻考)』를 펴내었다.

[편찬/간행 경위]

청도군과 관련된 향토지는 일찍이 1673년(현종 14)에 당시의 학자인 수헌(壽軒) 이중경(李重慶)이 편찬한 『오산지(鰲山誌)』가 있다. 그러나 『오산지』가 간행된 이후에는 읍지가 만들어지지 않았고 관에서 『영남 읍지』의 일부로 간간히 『청도군 읍지』가 만들어져 왔다. 따라서 『오산지』 이후의 사회 변화를 반영할 읍지가 따로 편찬되지 않았기 때문에 일제 강점기 때인 1940년대에 청도 향교를 중심으로 청도의 인문 자연 지리서로 『청도 문헌고』가 편찬되었다. 그러나 『청도 문헌고』는 한문본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오늘날의 일반인들이 읽고 이해하기가 어려웠다.

그동안 청도 문화원에서는 청도와 관련된 옛 문헌들을 일반인들이 읽기 쉽도록 국역 사업을 펼쳐 왔다. 이러한 사업의 하나로 2008년 『청도 문헌고』 국역 사업을 계획하여 청도 향토 사학회에 『청도 문헌고』 국역 사업을 맡겼다. 청도 향토 사학회에서는 2009년까지 국역 사업을 마치고 책을 편찬하기로 하고, 2009년 3월 10일 청도 문헌고 편집 위원회를 구성하였다. 2009년 10월까지 박윤제, 김태호를 중심으로 국역을 완료하고, 감수와 교열을 11월까지 마쳤으며, 2009년 12월 30일 『국역 청도 문헌고』청도 문화원에서 발행하였다.

[형태]

단행본으로 가로 188㎜, 세로 257㎜의 사륙 배판 크기로 총 550쪽이다.

[구성/내용]

전체 구성은 『청도 문헌고』를 원본의 순서로 국역하여 발간사, 서, 범례, 목록, 각 권, 부록으로 『청도 문헌고』 한문본을 4분의 1로 축소하여 한 쪽에 원본 4쪽이 편집되어 있다.

내용은 1권은 연혁, 위치, 지세, 산천, 성씨, 풍속, 호구, 세제, 관제, 군제, 공해(公廨), 수관(守官), 성첩, 방리(方里)의 14항으로 되어 있다. 2권은 형승, 교통, 토산, 시장, 제보(堤洑), 교원, 총묘, 정재(亭齋), 사찰의 9항으로 되어 있다. 3권은 인물 중 명신(名臣), 유현(儒賢), 유행(儒行), 훈공, 절의, 문행, 문관, 음관, 무관, 효자, 열부, 자선의 12항으로 되어 있다. 4권은 인물 중 수직, 증직, 열전, 명석(名釋)의 4항으로 되어 있다. 5권은 기서로 되어 있다. 6권은 제영(題詠)으로 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향토와 관련된 옛 서적을 국역하여 일반인들이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오늘날 점점 잊혀 가는 향토의 역사와 문화를 지역민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또한 지역민들의 향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애향심을 기르며, 나아가 향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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