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2012년 경상북도 청도군의 새마을 운동 42년의 역사와 과정을 엮은 향토지.

[개설]

『청도 42년 새마을 운동의 발자취』는 경상북도 청도군 새마을 운동의 시작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역사적 전개 과정과 활동 내역에 대한 자료를 정리하여 엮은 책이다.

[편찬/간행 경위]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신도리 주민들은 스스로 마을 안길을 넓히고 지붕 및 담장 개량 사업을 진행하면서 새로운 마을을 만드는 모범을 보였고, 여기서 새마을 운동이 비롯되어 청도는 새마을 운동의 발상지라고 할 수 있다.

『청도 42년 새마을 운동의 발자취』는 청도의 새마을 운동의 태동에서부터 추진 과정, 주요 활동 사례, 언론 보도 자료 등을 수록하여 새마을 운동의 의의와 취지를 재조명하고, 새마을 운동의 새로운 방향과 목표 설정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편찬하였다.

[형태]

단행본으로 규격은 가로 188㎜, 세로 256㎜의 사륙 배판이며, 총 608쪽이다.

[구성/내용]

전체적인 구성과 내용은 새마을 운동의 발생부터 새마을 운동의 전개 과정, 청도군의 새마을 운동의 실제 등이 구체적으로 기록되어 있다.

제1편은 「새마을 운동의 현황」으로 새마을 운동의 전반적 상황을 기록하였다. 제2편은 「청도군의 일반 현황」이다. 제3편은 「청도군 새마을 운동의 현황」으로 청도군의 새마을 운동의 일반 현황과 청도 새마을 운동 전개 과정, 새마을 운동 발상지 청도 신도 마을, 청도군의 새마을 운동 성공 사례 등이 기록되어 있다. 제4편은 「청도군 읍면별, 마을별 새마을 현황」으로 각 동리별 구체적인 새마을 활동 내역이 서술되어 있다. 제5편은 「청도군 새마을 부록」으로 인쇄 매체에 나타난 청도 새마을 운동, 새마을 미담 등이 기록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청도군이 새마을 운동의 발상지임을 구체적 활동 자료와 활동 내용, 언론 매체의 기록, 다양한 사람들의 증언 등을 통하여 확인하였다. 또한 그동안 여러 곳에 흩어져 있던 각 동리별 새마을 운동의 활동 자료와 활동 내용을 정리함으로써 청도군의 새마을 운동의 역사와 자료를 체계화시킨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