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501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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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민요와 무가 |
지역 | 경상북도 청도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유미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91년 - 「보리타작 노래」 청도군에서 발간한 『청도 군지』에 수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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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록지 | 차산리 - 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차산리 |
가창권역 | 청도군 - 경상북도 청도군 |
성격 | 민요|노동요|농업 노동요 |
기능 구분 | 농업 노동요 |
형식 구분 | 선후창 |
[정의]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보리타작을 하면서 부른 노래.
[개설]
「보리타작 노래」는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보리타작을 할 때 일의 능률을 높이고 흥을 돋우기 위해 부르는 농업 노동요이다.
[채록/수집 상황]
「보리타작 노래」는 1991년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발간한 『청도 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구성 및 형식]
「보리타작 노래」는 선후창으로 부른다. 앞소리꾼은 ‘목도리깨꾼’이라고 하고 뒷소리꾼은 ‘종도리깨꾼’이라고 한다. 목도리깨꾼은 일의 지휘자로서 사설 부분을 노래하고 종도리깨꾼은 목도리깨꾼의 지시에 따라 일하면서 여음을 되풀이한다.
[내용]
애화 애화/ 이 보리가 애화/ 무슨 보린가 애화/ 양반에 보린가 애화/ 수염도 길다 애화/ 이 보리가 애화/ 상놈 보린가 애화/ 수염도 짧다 애화
[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최근 농업 기술의 현대화로 인해 농업 노동요는 점점 그 명맥이 끊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농업 노동요의 하나인 「보리타작 노래」도 예외일 수 없다. 과거 협동 노동의 참된 가치와 즐거움을 간직한 소중한 문화유산이 자취를 감추고 있는 현 상황에서 이러한 민요의 보존은 중요한 과제이다.
[의의와 평가]
경상북도 청도군의 「보리타작 노래」는 경상북도 지역의 대표적인 노동요로 협동 노동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애창되었다. 특히 청도군의 「보리타작 노래」는 사설의 길이가 짧아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