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702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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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石鳥文學同人會 |
이칭/별칭 | 동인회,석조,최승일,박성구,김정수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전라북도 군산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재용 |
[정의]
전라북도 군산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군산 지역 문인 단체.
[개설]
석조문학동인회는 1979년 1월 9일 초대 회장 최승일을 중심으로 한 최영봉, 황의춘, 김정수 등의 회원이 모여 결성되었다. 자력으로 동인집을 발간하는 등 열성적인 활동을 보였다. 1979년에서 1980년에 이르는 사이 5집을 발간할 정도로 활발한 활동은 여러 사정으로 1980년에서 1986년까지, 이어 1986년에서 1990년까지 동인집을 발간하지 못하는 등 고른 활동은 아니었지만 현재까지 동인희의 명목을 이어가고 있다.
1990년부터 석조문학동인회의 동인집에는 『다도해의 질서』, 『겨울 강변』, 2012년의 『꽃비 내리는 날』에 이어지기까지 별도의 표제를 붙이기도 했다. 군산 문인 협회나 청사 초롱의 시화전에 참가하였고, 전라남도 광주의 무등 문학회와 이십여 년의 끈끈한 연대를 자랑하고 있기도 하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석조문학동인회의 활동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동인지 발간이다. 한 해에 3집까지 발간했던 초창기의 열의는 어려운 사정 속에서도 끊임없이 동인지를 내려고 노력한 데에서도 드러난다. 현재 회장 박성구는 『꽃비 내리는 날』에서 “인쇄비가 없어 구걸하고, 문학 토론을 하다 입씨름을 하던 때”라고 지난 시절을 회고하기도 했다. 기타 청사 초롱이나 군산 문인 협회에서 주최하는 시화전에 참여하기도 했다.
[현황]
현재 회원은 회장 박성구, 초창기 회원이었던 김정수를 중심으로 김승일, 김철규, 박문원, 박정애, 김옥중, 조길현, 김종욱, 최영봉, 문영, 김양수, 전병조, 진형곤, 장건상, 유승준, 김선기 총 16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2012년의 동인집 『꽃비 내리는 날』은 군산 출신 시인 이원철을 초대 시인으로 특집을 꾸몄고, 회원 11명의 시, 2명의 수필로 채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