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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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부천 지역 출신의 문신. 본관은 고령(高靈). 자는 거경(巨卿), 호는 잠조당(潛照堂). 고령 박씨의 시조인 박언성(朴彦成)의 13세손이며, 경기도 평택군 안중면 수촌리에 집성촌을 형성했던 감사공파(監司公派)의 중시조 박광우(朴光佑)의 3세손이다. 할아버지는 태종 대에 사간원정언과 사헌부지평을 지낸 박미생(朴美生)이며, 아버지는 1445년(세종 27) 성균관전적을 지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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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작동에 있는 조선 전기의 문신 박처륜의 묘. 박처륜(朴處欄)의 본관은 고령(高靈), 자는 거경(巨卿)이다. 성균관전적(成均館典籍) 박사란(朴思欄)의 아들이고, 어머니는 군수(郡守) 유한(柳閑)의 딸인 부평유씨(富平柳氏)이다. 1470년(성종 1) 문과에 급제하여 예문관에 들어가 검열(檢閱)이 되었고, 경연전경(經筵典經), 홍문관정자(弘文館正字)를 겸하면서 신숙주(申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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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부평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무송(茂松). 자는 자온(子蘊), 호는 동리(東里). 할아버지는 윤징(尹澂)이고 아버지는 판서 윤사익(尹思翼)이며 어머니는 정세걸(鄭世傑)의 딸이다. 1531년(중종 26) 사마시에 합격하고, 1540년 별시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곧 승문원에 들어갔다가 예문관검열겸춘추관기사관((藝文館檢閱兼春秋館記事官)이 되었다. 그 뒤 예조·병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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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서 무형문화재로 지정한, 금속 재료를 활용하여 전통 기법으로 각종 공예품을 만드는 장인과 그 활동. 금속 부문 조각장(彫刻匠)은 금은 등을 사용하여 형태를 만들거나 금속의 표면을 두드리거나 깎거나 용봉 등의 문양을 새겨 아름답게 장식하는 기능을 가진 전통 금속 공예 장인의 일종이다. 이와 같은 작업은 전통적으로 조이(彫伊)라고 불렀으며, 금·은·동 따위의 금속 제품에 각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