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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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에서 활과 활촉을 만드는 기술 및 그 일에 종사하는 장인. 활은 예부터 전쟁과 수렵·운동 도구로 쓰여 왔는데, 특히 우리나라는 맥궁(貊弓)의 주산지였다. 활 제작은 장궁(長弓)인 흑각궁(黑角弓), 단궁(短弓)인 백각궁(白角弓)으로 나뉘는데, 궁시 작업은 모든 공정이 각기 시간차에 의해 꼼꼼하게 이루어진다. 재료를 다루는 기법을 제대로 터득하려면 오랜 시일이 걸리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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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춘의동에 있는 부천시 체육회 산하 궁도 단체. 대한궁도협회 부천지부에서는 궁도대회의 개최 및 주관, 궁도 기술의 연구 및 향상, 궁도 경기자의 양성, 궁도 경기에 관한 자료 수집 및 조사, 궁도 경기에 관한 선전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16년 현재 지부장은 한광인이고, 전문이사는 이호형이다. 대한궁도협회 부천지부가 운영하고 있는 활터[성무정·부천정]는 부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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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에서 약 150여 년 전부터 만든 활. 전국 각지에서 출토된 타제 및 마제 석촉들을 통해 알 수 있듯 우리나라는 선사시대부터 궁시(弓矢, 활과 화살)를 사용하였다. 부여·옥저·맥·마한·진한 등지에서 궁시가 사용되었다는 기록이 있고, 고구려의 경우 220년(산상왕 26)부터 맥궁을 사용하였다고 전한다. 신라의 경우 『삼국사기(三國史記)』에 “558년(진흥왕 19) 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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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 지역에 있는 생태, 역사, 문화를 주제로 한 4개 코스의 둘레길. 부천문화둘레길은 생활 속에서 만나는 일상의 길에 ‘생태, 역사, 문화’라는 다양한 키워드로 연결, 스토리가 있는 코스로 구성한 둘레길이다. 지역 주민과 부천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이 함께 참여하여 기획·개발에 참여하였다. 부천만의 스토리를 담은 총 4개 코스로 도심과 동네 길, 숲, 하천 등을 체험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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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심곡본1동 성주산 기슭에 있는 활터. 언제 세워졌는지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으나 조선 말기부터 많은 사람이 활터에서 활을 쏘았다고 전해 오고 있다. 1941년 30여 명의 사원(射員)으로 모임을 발족하고 활터를 소학정(素鶴亭)이라 명명하였다. 6·25전쟁으로 한때 중단되었다가 1958년 소학정을 계무정(桂武亭)으로 개칭하였고, 1962년 다시 용호정(龍虎亭)으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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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심곡본동과 인천광역시 남동구, 시흥시 대야동 사이에 있는 산. 성주산이라고 한 이유는 자세히 알 수 없으나 일제강점기 때 도서관 심곡분관 자리에 1938년 일본왕에게 참배를 강요하던 소사면 신사가 세워졌던 것으로 미루어 보아 일본인들에 의해 붙여진 산 이름이 아닌가 한다. 그 이전에는 와우산 또는 댓골산이라고 불렸다. 특히, 하우고개가 있는 부분은 『조선지지자료』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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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방식으로 하다 보니 각궁 하나를 만드는 데 재료 준비부터 완성까지 거의 일 년 동안 공을 들여야 합니다.” 일찍이 중국 사람들이 우리 민족을 일컬어 동이족(東夷族)이라 불렀다. ‘동쪽의 활 잘 쏘는 민족’이란 뜻이다. 이는 우리 민족이 선사시대부터 활쏘기를 즐겨 하고 궁시(弓矢)의 제작기술이나 다루는 능력이 뛰어났다는 것을 방증한다. 중요무형문화재 47호 궁시장 김박영 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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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에 있는 신체를 단련하고 운동 능력을 기르는 데 필요한 모든 시설. 경기도 부천시에 건립된 체육 시설에는 부천체육관, 송내사회체육관, 부천시 시민운동장, 부천시 종합운동장, 서촌다목적체육관, 소사국민체육센터, 부천시 궁도장 등이 있다. 각종의 체육 시설은 엘리트 스포츠대회 유치 및 일반인들을 위한 생활 체육 공간이며, 배드민턴·농구·핸드볼·배구·탁구·축구·걷기·조깅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