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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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명종 때 학자인 남사고가 부천의 성주산에 대해 남긴 예언을 기반으로 저술한 작품. 『남사고의 나라 우체모탁국』은 부천의 성주산에 들어서게 될 유토피아 삼신산(三神山)에 대하여 예언한 명종 때의 학자 격암(格庵) 남사고(南師古)[1509~1571]의 철학과 사상을 구체적으로 집대성한 책이다. 저자는 이 유토피아를 ‘유리국(琉璃國)’이라 하고 미래에 성주산에서 태어날 인류의 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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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6월 25일부터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 체결까지 경기도 부천 지역을 비롯한 한반도 전역에서 벌어진 전쟁. 6.25전쟁은 1950년 6월 25일부터 1953년 7월 27일까지 약 3년 1개월간 지속된 전쟁으로, 부천 지역도 전쟁의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수도 서울과 인접했기에 서울 방어와 탈환을 위한 공방전이 전개된 지역임을 감안하면 적지 않은 피해를 입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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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인들을 끌어들여 신시가지를 형성한 춘의동 봄빛이 가득했던 겉저리에 공단 바람이 불어 닥친 것은 순식간의 일이었다. 해방 후 춘의동 입구 마을인 겉저리와 양지마을 사이 평지에 삼보판지를 비롯한 유니온 백시멘트, 신흥정밀, 극광전기, 낫소 등의 공장들이 들어섰다. 춘의동의 공업화는 중앙로가 뚫리면서 가속화되었는데, 이 때문에 겉저리 주민들의 집이 헐려서 중동 쪽 논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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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 지역에서 인간의 사상과 감정을 언어와 문자로 표현한 예술 및 그 작품. 부천 문학은 수주 변영로를 효시로 김영달, 장종태, 최은휴 등을 거치면서 싹트기 시작했고, 1970년대 이석인, 구자룡, 유영자, 이재인, 김정오, 김연식, 이병기가 그 뒤를 이으면서 발전했다. 한국문인협회 부천지부 창립, 부천문우회와 복사골 문학회 창립, 문학동인 등이 발간되면서 부천 문학이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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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에 있는 천주교의 종교 의식이 행해지는 교당. 경기도 부천에 처음 성당이 지어진 것은 1945년 소사성당이 최초이다. 소사에 성당이 지어지기까지는 박해를 피해 부천으로 모여든 치명(致命: 천주와 그 교회를 위해 목숨을 희생함)한 사람들과 그 후손들의 공이 컸다. 조선의 첫 사제인 김대건[안드레아] 신부가 순교한 병오박해 때 현석문·남경문 등 교회의 많은 지도자들이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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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 지역의 지질, 지형, 기후 등의 지리적 조건. 부천시는 서울시의 위성도시로서 동쪽과 북쪽으로 서울특별시, 서쪽으로 인천광역시, 남쪽으로 시흥시와 접한다. 현재 시청소재지는 부천시 중1동 1156번지[길주로 210]에 위치해 있다. 기반암은 주로 시생대의 결정편암과 백악기의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동부와 남부에는 성주산(聖柱山)·원미산(遠美山)·매봉재 등 해발고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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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 지역의 지각을 이루는 물질인 토양이나 암석의 성질·종류 및 상태. 부천시는 지질학적으로 보아 크게 두 지역으로 구분할 수 있다. 첫째가 성주산 자락의 소사동을 중심으로 한 모래나 쇠가 나는 지역이다. 소사동 일대 지역은 배수가 잘 되어 ‘조리터’라고 불리기도 하며, 구릉과 야산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배수가 잘되는 땅에서 잘 자라는 복숭아 재배에 적합하다. 이 지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