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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6월 25일부터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 체결까지 경기도 부천 지역을 비롯한 한반도 전역에서 벌어진 전쟁. 6.25전쟁은 1950년 6월 25일부터 1953년 7월 27일까지 약 3년 1개월간 지속된 전쟁으로, 부천 지역도 전쟁의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수도 서울과 인접했기에 서울 방어와 탈환을 위한 공방전이 전개된 지역임을 감안하면 적지 않은 피해를 입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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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전기 부천 지역 출신의 호족. 본관은 금천(衿川)[고려 전기에는 금주, 현재 시흥]. 금천강씨의 시조 강여청(姜餘淸)의 5대손이다. 고려 현종 때 거란의 침략을 물리치는 데 혁혁한 공로를 세운 강감찬(姜邯贊)이 강궁진의 아들이다. 강궁진에 대한 자세한 기록은 없으나, 고려시대가 시작될 무렵 경주 지역에서 금천으로 이주하여 금천 지방의 호족으로 성장하였다고 한다. 강궁진이 금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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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 지역에서 활동한 예술가이자 서예가, 시민운동가. 아버지는 강달영이고 어머니는 윤우희이다. 아버지 강달영은 진보적 지식인으로서 뛰어난 서예 실력과 훌륭한 인품을 지닌 인물이었다고 한다. 강희대는 1957년 전라북도 줄포 출신의 이덕순과 결혼하여 슬하에 2남[강창규, 강영규]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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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기도 부천의 계양산을 중심으로 활동한 3인의 호걸. 현 경기도 부천시 지역 출신으로 조선 후기 계양산을 중심으로 활동한 이장(李樟), 박규문(朴奎文), 남휘(南徽)를 일컬어 계양삼호걸(桂陽三豪傑)이라고 한다. 이장[1666~1742]은 조선 중기 현종 대부터 조선 후기 영조 대까지 활동한 인물이다. 본관은 전주(全州)이며, 효령대군파(孝寧大君派) 9세손으로 생원을 지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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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여월동에 있던 얕은 등성이. 고래당이 있던 구렁목고개[여울에서 당아래마을로 가는 고갯길]가 울창한 산림 지역이어서 대낮에도 늑대가 출몰했다고 한다. 그래서 고래당을 고려장에서 나온 말로 보는 경우도 있다. 봉골과 여월동 안동네에서 작은 고개를 넘어 김포국제공항으로 통하는 국도에 있는 원미동과 여진동 경계까지의 밋밋한 원미산의 얕은 등성이를 고래당이라고 한다. 고래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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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고강동에서 원종동으로 흐르는 하천. 식골에서 흘러 내려온 물과 강상골에서 흘러 내려온 물이 합류해서 고리울[일명 괴리동으로 이곳은 고강동의 한 축이기도 함] 가운데로 나아갔다. 고리울천에 장갯말에서 서해 조수가 밀려와 물이 많아지면 배를 타고 나가 고기도 잡고, 썰물 때는 마을 앞 갯벌에 나가 조개도 잡았을 것으로 여겨진다. 한강수리조합이 만들어지면서 서해 조수가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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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괴안동의 옛 이름. 고얀은 한자로 괴안동(槐安洞)으로 표기하였다. 『조선지지자료』에도 옥산면에 속하는 괴안리(槐安里)로 표기되어 있는데 우리말로는 표기되어 있지 않다. 해마다 봄이면 음식을 차려 놓고 괴목(槐木, 느티나무)에 마을의 안녕과 평안을 빌었기 때문에 괴안리라고 하였다. 한편, 고얀이라는 지명이 골짜기 안에 있는 마을을 뜻하는 ‘골안’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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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부천 지역 출신의 유생. 본관은 안동(安東). 증조할아버지는 권익경(權益經)이며, 할아버지는 권세연(權世衍), 아버지는 권후언(權垕彦)이다. 어머니는 김징(金徵)의 딸이다. 권영은 1741년 부천 지역의 유력 가문에서 태어났으며, 1768년(영조 44) 문과 식년시에서 병과로 합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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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부천 지역 출신의 문신. 본관은 희천(熙川). 자는 경엄(景嚴). 아버지는 통정대부승정원우부승지겸경연참찬관춘추관수찬관(通政大夫承政院右副承旨兼經筵參贊官春秋館修撰官)을 지냈던 김백순(金伯醇)[1494~1548]이고, 조부는 김총(金聰), 증조부는 김인문(金仁門), 외조부는 변몽정(卞夢程)이다. 부인은 전주이씨이며, 장인은 해안군(海安君) 이희(李唏)이다. 김규는 아버지 김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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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오정동 출신의 민주화 운동가, 정치인. 부인은 인재근이다. 슬하에 1남[김병준] 1녀[김병민]를 두었다. 2011년 가톨릭에 귀의하였고, 세례명은 즈카르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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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부천 지역 출신의 문신.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자앙(子昻), 호는 몽촌(夢村)·석릉(石陵). 아버지는 사재감정(司宰監正)을 지낸 김홍도(金弘度), 어머니는 이계백(李繼伯)의 딸이며, 형은 김첨(金瞻)이다. 조부는 김노(金魯), 증조부는 김희수(金希壽)이다. 부인은 정부인(貞夫人) 창녕성씨(昌寧成氏)이고, 장인은 성호문(成好問)이다. 김수는 1573년(선조 6)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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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부천 지역 출신의 문신. 본관은 희천(熙川). 증조할아버지는 위주군(威州君) 김백순(金伯醇)이고, 할아버지는 김규(金戣)이다. 희천김씨는 김엄의 증조할아버지인 김백순 때부터 부천 지역에 정착하였다. 사헌부감찰과 기장현감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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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부천 지역 출신의 문신. 본관은 안동(安東). 안동김씨 익원공파(翼元公派) 18세손이다. 안동김씨 익원공파는 17세손인 김준수(金準修)·김현수(金鉉修)·김경수(金景修) 등이 경기도 김포군 김포읍 운양리에서 경기도 부천시 원종동으로 이주하면서부터 부천 지역에 정착하였다. 김영모는 통정대부로 종친부 도정을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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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부천 지역 출신의 무신. 본관은 안동(安東). 익원공파(翼元公派) 18세손으로, 경순왕의 9세손 충렬공(忠烈公) 김방경(金方慶)[1212~1300]이 중조(中祖)이고, 김방경의 손자 상낙후(上落侯) 김영후(金永煦)의 손자인 낙포(落圃) 김사형(金士衡)[1333~1407]이 중시조이다. 김영의는 1832년(순조 32) 무과에 급제하여 첨중추부사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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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심곡본1동에 있던 자연 마을. 『조선지지자료』에는 석촌면 속하는 깊은구지를 심곡리(深谷里)으로 표기하고 있다. 글자 그대로 풀이하면 ‘깊은 골짜기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이다. 깊은구지에서 ‘깊은’은 ‘깊다’는 우리말이고, ‘구지’는 ‘곶’이 그 원형으로 ‘곶’을 ‘고지·구지·꽃’으로 발음하였다. 그러므로 깊은구지는 골짜기에서 들판 쪽으로 툭 튀어나온 곳에 있어 붙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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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춘의동에 있는 지하철 7호선의 역. 까치울역은 지하철 7호선 751번 역이다. 기점인 장암역에서 까치울역까지의 총 거리는 49.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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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약대동에 있던 자연 마을. 이 지역에 야생화가 많이 피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는 데, 한자로는 화곡(花谷)이라 한다. 꽃구지가 있던 자리에는 현재 삼진연립주택이 들어서 있다. 꽃구지를 지나 도당동으로 가는 도로가 새로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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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부천 지역 출신의 무신. 본관은 의령(宜寧). 자는 성여(聖與). 공간공파 16세손으로, 아버지는 남익상(南益祥)인데, 남익우(南益祐)에게 양자로 갔다. 부인 창원황씨(昌原黃氏)와의 사이에 남명열(南命烈)·남명섭(南命燮) 등 2남 4녀를 두었다. 남정규는 1769년(영조 45) 무과에 급제하여 전군읍의 관리를 지내고, 벼슬이 왕실의 수위와 신변 보호를 맡아 보던 정3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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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의령남씨 부천 입향조. 본관은 의령(宜寧). 자는 덕조(德操), 호는 사비(四非). 아버지는 의령남씨 15세손인 남징(南澄)이다. 남익주(南益周) 등 1남 5녀를 두었다. 남휘(南徽)는 1708년(숙종 34) 생원·진사 양과에 합격하였으며, 금부도사를 지냈다. 박규문(朴圭文), 이장(李樟)과 함께 ‘계양삼호걸(桂陽三豪傑)’의 한 사람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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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부천 지역 출신의 문신. 목진공(目進恭)은 1409년(태종 9) 순금사 대호군, 1410년(태종 10) 행궁찰방 대호군과 진무 대호군, 1414년(태종 14) 도청사 판전사시사, 1417년(태종 17) 우부대언과 경기도관찰사를 지냈다. 또한 1421년(세종 3) 강원도관찰사, 1422년(세종 4) 호조참판, 1424년(세종 6) 내금위절제사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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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부천 지역 출신의 문인. 본관은 여흥(驪興). 자는 성지(成之). 아버지는 정선군수를 지내고 사후에 자헌대부(資憲大夫)에 추증된 민수경(閔守慶)이다. 창릉·영릉·효릉 참봉을 역임하고 『성재집(誠齋集)』을 남긴 민이승(閔以升)이 다섯째 아들이다. 민만은 1651년(효종 2)인 38세 때 생원진사시에 합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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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부천 지역 출신의 무신. 본관은 여흥(驪興). 1580년(선조 13)에 숙의(淑儀)로 간택된 정빈(靜嬪) 민씨(閔氏)의 아버지이다. 민사준은 선조 대에 활동한 무인으로 훈련습독(訓練習讀)·고령첨사(高嶺僉使)·절충장군(折衝將軍) 등 주로 무반직을 역임했다. 묘소가 경기도 부천시 작동 까치울 입구에 있는데, 훼손이 심한 상태이다. 묘비는 비좌원수형(碑座圓首形)이며, 망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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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부천 지역 출신의 문신. 본관은 여흥(驪興). 증조할아버지는 여천위 민자방(閔子芳)이며, 할아버지는 가선대부 이조참판에 추증된 민희열(閔希說)이고, 아버지는 진사 민의준(閔毅俊)이다. 시조 민칭도(閔稱道)의 16세손 민종원(閔宗元)이 경기도 부천시 작동으로 이주하면서 부천 지역에 정착하였다. 민수경(閔守慶)은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정선군수를 지냈고, 사후에 자헌대부에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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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무신. 본관은 여흥(驪興). 자는 욱초(旭初). 아버지는 통어사(統禦使)를 지낸 민진익(閔辰益)이고, 어머니는 찰방(察訪)을 지낸 유천기(柳天機)의 딸이다. 첫째 부인은 광산김씨(光山金氏) 김해수(金海壽)의 딸이었으나, 자식이 없자 안동김씨 안흥군(安興君) 김욱(金昱)의 딸과 재혼하여 민사로(閔師魯) 등 4남 1녀를 두었다. 민승은 기개가 있고, 활쏘기를 잘하여,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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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부천 지역 출신의 문신. 본관은 여흥(驪興). 자는 언휘(彦暉), 호는 성재(誠齋). 진사를 지낸 민만(閔晩)과 이천서씨(利川徐氏) 사이의 다섯째 아들이다. 부인 한산이씨(韓山李氏) 사이에 민윤창(閔允昌)·민경창(閔景昌)·민회창(閔會昌) 등 3남 1녀를 두었다. 민이승은 어려서부터 서책을 가까이하고 문장에 뛰어난 재질을 보여, 커서는 당대의 석학들과 학문에 관한 토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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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부천 지역 출신의 문신. 본관은 여흥(驪興). 자는 자삼(子三). 여흥민씨 장령공파(掌令公派) 29세손이다. 할머니는 정경부인(貞敬夫人) 이씨(李氏)이며, 어머니는 정경부인 김씨(金氏)이다. 민정식은 1853년(철종 4) 지금의 경기도 부천시 작동에서 태어났으며, 1894년(고종 31) 금부도사를 지냈다. 1926년 종척집사(宗戚執事) 자작(子爵)에 임명되었고,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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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부천 지역 출신의 문신. 본관은 여흥(驪興). 할아버지는 성종의 다섯째 딸인 경숙옹주(敬淑翁主)와 혼인하여 정2품 봉헌대부(奉獻大夫)에 봉해지고, 여천위(驪川尉)라는 작위를 받은 민자방(閔子芳)이다. 아버지는 조선 중기 단양군수(丹陽郡守)를 지내고, 사후 가선대부(嘉善大夫) 이조참판(吏曹參判)에 추증된 민희열(閔希說)이다. 어머니는 완산이씨(完山李氏)이며, 동생은 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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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부천 지역 출신의 문신. 본관은 여흥(驪興). 자는 양필(良弼). 아버지는 성종의 다섯째 딸인 경숙옹주(敬淑翁主)와 혼인하여 정2품 봉헌대부(奉獻大夫)에 봉해지고, 여천위(驪川尉)라는 작위를 받은 민자방(閔子芳)이다. 부인은 완산이씨(完山李氏)이며, 아들은 광흥군수(廣興郡守)를 지내고 사후 좌승지에 추증된 민홍준(閔弘俊)과 진사 민의준(閔毅俊)이다. 민희열은 단양군수(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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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부천 지역 출신의 문신.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문서(文瑞), 호는 궁와(窮窩). 밀양박씨 규정공파(糾正公派) 16세손으로, 아버지는 승정원주서(承政院注書)를 지내고 계양팔문장가(桂陽八文章家)에 속하는 박선(朴渲)이다. 어머니는 청주한씨(淸州韓氏)이며, 3남 1녀 중 장남이다. 박규문은 어릴 때부터 도량이 보통 사람보다 뛰어나 일찍이 학문을 이루었고, 1699년(숙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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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부천 지역 출신의 문신. 본관은 죽산(竹山). 자는 자수(子秀). 증조부는 양녕대군(讓寧大君)의 손자인 취성군(鷲城君) 이영(李潁)의 딸과 혼인한 박철정(朴鐵貞)이고, 아버지는 지금의 부천시 역곡1동 안동네에 정착하여 살던 진사 박문필(朴文弼)이다. 어머니는 숙인(淑人) 창녕성씨(昌寧成氏)이고, 통훈대부 장악원첨정(掌樂院僉正)을 지낸 박영남(朴英男)이 동생이다. 박기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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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부천 지역 출신의 문신. 본관은 죽산(竹山). 자는 웅언(雄彦), 호는 성남(誠男)·한정(寒停). 사옹원봉사(司饔院奉事)를 지낸 박문좌(朴文佐)의 장남이며 어머니는 배천조씨(白川趙氏)이다. 죽산박씨 시조 충정공 박기오(朴奇悟)의 12세손인 박철정(朴鐵貞)이 연산군 시대 부천에 거주하면서부터 후손들이 역곡동·송내동·범박동에 터를 잡고 살게 되었다. 박대남은 성품이 단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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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부천 지역 출신의 효자. 본관은 죽산(竹山). 자는 학성(學成), 호는 청암(淸菴). 황해도 수안군수와 기호병마진관절제도위를 지낸 박대남(朴大男)의 장남이다. 죽산박씨는 시조인 충정공 박기오(朴奇悟)의 12세손 박철정(朴鐵貞)이 연산군 대에 부천 지역에 거주하게 되면서부터 경기도 부천시 역곡1동과 역곡2동, 송내동과 범박동에 터를 잡고 살게 되었다. 박명장은 163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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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부천 지역 출신의 문신. 본관은 죽산(竹山). 할아버지는 죽산박씨 시조 충정공 박기오(朴奇悟)의 12세손인 박철정(朴鐵貞)이다. 박문필은 인제현감을 지내고, 정3품 통정대부의 품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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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부천 지역 출신의 문신. 본관은 고령(高靈). 고령박씨의 시조인 박안성(朴彦成)의 13세손으로, 감사공파(監司公派) 중시조인 박광우(朴光佑)의 2세손이다. 아버지는 태종 대 사간원정언과 사헌부지평을 지낸 박미생(朴美生)이다. 부인은 부평유씨(富平柳氏)로 군수(郡守) 유한(柳閑)의 딸이고, 아들은 박처륜(朴處綸)이다. 박사란은 1438년(세종 20)에 문과에 등재한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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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부천 지역 출신의 문신. 본관은 반남(潘南). 아버지는 박흔(朴忻)이고, 부인은 계양이씨(桂陽李氏)이다. 아들은 박원만(朴元萬), 손자는 박이망(朴以望)이다. 반남박씨가 경기도 부천 지역에 정착하게 된 것은 15세손 박원만이 경기도 수원에서 현재의 경기도 인천시 남구 학익동 지역으로 낙향한 이후, 그 증손자인 박사온(朴師溫)이 현재의 경기도 부천시 대장동 지역에 정착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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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유생. 본관은 반남(潘南). 아버지는 문종 때에 함종현령(咸從縣令)을 지낸 박삼(朴參)이며, 아들은 통정대부절충장군오위장(通政大夫折衝將軍五衛將)을 지낸 박이망(朴以望)이다. 부인은 연기김씨(燕岐金氏)이다. 반남박씨 15세손 박원만이 경기도 수원에서 인천시 남구 학익동으로 낙향한 후, 증손인 박사온(朴師溫)이 부천시 대장동에 정착하였다. 묘소는 경기도 부천시 여월동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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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부천 지역 출신의 문신. 본관은 반남(潘南). 아버지는 박원만(朴元萬)이고, 부인은 숙부인(淑夫人) 울산김씨(蔚山金氏)와 숙부인 소성공씨(昭城孔氏)이다. 박이망의 아버지 박원만이 경기도 수원에서 인천광역시 남구 학익동으로 낙향한 후, 박이망의 증손인 박사온(朴師溫)이 경기도 부천시 대장동에 이주하면서 부천 지역에 정착하였다. 조선시대 숙종 대부터 영조 대에 걸쳐 활동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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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 부천 지역 출신의 문신. 죽산박씨 시조 충정공 박기오(朴奇悟)의 12세손인 박철정(朴鐵貞)이 연산군 때 부천에 거주하게 되어 후손들이 경기도 부천시 역곡동과 송내동·범박동에 터를 잡고 살게 되었다. 본관은 죽산(竹山). 아버지는 박윤기이다. 아들은 박주순(朴周淳)[1841~1928]으로 문묘직원(文廟直員)을 지냈다. 1902년(광무 6) 61세의 나이로 정3품인 통정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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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부천 지역 출신의 문신. 본관은 고령(高靈). 자는 거경(巨卿), 호는 잠조당(潛照堂). 고령 박씨의 시조인 박언성(朴彦成)의 13세손이며, 경기도 평택군 안중면 수촌리에 집성촌을 형성했던 감사공파(監司公派)의 중시조 박광우(朴光佑)의 3세손이다. 할아버지는 태종 대에 사간원정언과 사헌부지평을 지낸 박미생(朴美生)이며, 아버지는 1445년(세종 27) 성균관전적을 지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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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부천 지역 출신의 문신.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국맥(國脉), 호는 정우공(正宇公). 밀양변씨 15세손이다. 부인은 의인(宜人) 청산김씨(靑山金氏) 김치제(金致齊)의 딸, 의인 고성이씨(固城李氏) 이수(李陲)의 딸이다. 아들은 합천군수를 지내고 좌통례(左通禮)에 추증된 변응몽[1519~?]이다. 아버지는 절도사와 공조판서, 순변사 등을 지냈고, 공장(恭莊)이란 시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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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부천 지역 출신의 문신. 변고적(卞高迪)을 시조로 하는 밀양변씨가 부천 지역에 정착한 것은 조선 초기 변예생(卞禮生)[?~1444] 때부터이다. 변예생은 밀양변씨 시조의 13세손으로 우군사정(右軍司正)을 거쳐 사후에 이조참판(吏曹參判)에 추증되었다. 밀양변씨는 부천에 들어온 이후 550여 년간 흑량리(黑梁里)[현 부천시 고강동]를 중심으로 살고 있다. 본관은 밀양(密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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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부천 지역 출신의 문신. 본관은 밀양(密陽). 아버지는 광해군 대부터 인조 대까지 춘추관 기사관, 형조좌랑, 형조참판 등을 지낸 변삼근(卞三近)[1579~1648]이다. 변극찬은 현종 대부터 숙종 대까지 활동한 문신으로, 통덕랑(通德郞)을 지냈다. 묘소는 경기도 부천시 고강동 산63-7에 있으며, 근래에 조성된 묘비·상석·망주석 등의 석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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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부천 지역 출신의 무신.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자원(子元). 밀양변씨 시조 변고적(卞高迪)의 14세손으로 고조부는 변중량(卞仲良), 증조부는 지풍주사를 지낸 변길상(卞吉祥), 할아버지는 판사헌감사를 지낸 변을명(卞乙明), 아버지는 우군사정을 지낸 변예생(卞禮生)이다. 산음현감 안진손(安震孫)의 딸 이천안씨(利川安氏)와의 사이에 변강지(卞綱之)·변기지(卞紀之)·변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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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원미동 석왕사에 있는 불상. 조선시대 후기의 빼어난 목조관음보살좌상이다. 일반 불상에 비해 그 크기는 작고 아담한 편이다. 관음보살상을 얹어놓은 대좌(臺座)가 없어 방석에 놓여져 있다. 그리고 관음보살상 후면에 있던 광배(光背)는 전하지 않으나 불신(佛身)이 완벽하게 보존되어 있다. 복장 속에는 1755년에 조성되었다는 발원문이 포함되어 있어 불상 조성에 참여한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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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소사동에 있는 부천시 교육 행정기관. 부천시는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혁신교육지구를 지정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역 교육 자원을 발굴하는 등 청소년의 배움 공간을 확장하기 위하여 노력해 왔다. 또한 부천시 교육 사업에 대한 연구 용역과 시민 정책 토론회 등을 통해 지역 교육 협력에 대한 필요성과 시민 공감대를 조성하고, 관련 조례 제정 등 행정 절차를 추진하여 부천미래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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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도당동 도당 어울마당에 있는 여행 분야 특화 도서관. 부천시립도당도서관은 도당 어울마당 건물 4층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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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여월동에 있는 시립박물관. 부천시립박물관은 부천종합운동장 내에서 각각 운영되던 3개의 박물관[교육박물관, 수석박물관, 유럽자기박물관]을 한 곳에 배치한 통합관과 옹기전시실, 부천향토역사관이 있는 옹기관을 함께 운영 중이다. 부천시에는 부천시립박물관 외에도 한국만화박물관, 펄벅기념관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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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옥길동에 있는 놀자 창의 분야 특성화 도서관. 부천시립별빛마루도서관은 신도시 옥길지구의 특성을 반영하여 도시적 감성의 공간 디자인으로 다양한 시민 창의 공간을 조성, 미래 지향적 상상 놀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제로 에너지 도서관이자 패시브 공공 건축물로 총 285억 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2022년 7월 6일 개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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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송내동 송내 어울마당에 있는 청소년 진로 특화 도서관. 부천시립송내도서관은 청소년 진로 분야를 특성화한 도서관으로 2015년 12월 21일 개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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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고강동에 있는 역사[고고학] 분야 특성화 도서관. 부천시립수주도서관은 고강선사유적공원의 자연환경과 부천의 옛 지명 수주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여 수주문학관 및 고강선사유적체험관, 고강시민학습원, 북 카페를 조성하여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2022년 7월 8일 개관한 시립도서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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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역곡동 역곡공원에 있는 숲 생태 분야 특성화 도서관. 부천시립역곡도서관은 숲 생태 분야를 특성화하여 2019년 5월 29일 개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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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오정동 오정 어울마당에 있는 만화 분야 특화 도서관. 1985년 3월 25일 부천시립심곡도서관이 개관한 이래 2022년 7월 기준 부천시에는 권역별 주제 전문 도서관으로 문학 분야의 부천시립상동도서관, 기술과학과 청소년 분야의 부천시립원미도서관, 역사[고고학] 분야의 부천시립수주도서관 등 15개의 특성화 도서관이 운영되고 있다. 그중 부천시립오정도서관은 만화 분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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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부천 지역 출신의 효자. 효성이 지극하여 아버지가 병이 들자 단지(斷指)하였고, 상을 당해서는 3년간 죽을 먹으며 지냈다. 1655년(효종 6) 정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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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소사동에 있는 소새마을 역사 전시관. 소새마을역사관은 주민들이 소새마을의 역사를 조사·수집하여 완성한 공간으로 소새마을의 독립운동사부터 부천을 대표하는 과일 복숭아, 천년은행나무, 우시장 등 지역 향토 자원을 시각적으로 스토리텔링한 역사관이다. 소사동의 뉴타운 재개발 지정 해제, 원시선 개통 이후 신규 전입 주민과 원주민 간의 공동체 형성이 필요한 시점에서 개관하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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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옥길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교육 비전은 ‘미래 삶을 준비하는 Happy Dream 행복 배움터’이며 교육 목표는 ‘자신을 사랑하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어린이[인성 다짐이]’,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의지가 강한 어린이[건강 다짐이]’, ‘지혜롭고 창의적인 생각으로 배움을 즐기는 어린이[실력 다짐이]’, ‘꿈과 끼를 키워 미래를 열어 가는 어린이[꿈 다짐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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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옥길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교육 비전은 ‘감성, 지성, 창의성 어울림으로 꿈을 키우는 행복한 옥길산들인’이다. 교육 목표는 ‘스스로 공부하며 꿈을 키우는 어린이’, ‘예술과 문화를 즐길 줄 아는 어린이’, ‘더불어 사랑하고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어린이’, ‘새롭게 생각하고 탐구를 잘하는 어린이’다. 교훈은 ‘산처럼 굳세게! 들처럼 넉넉하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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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 지역에서 활동한 사회운동가이자 농업 기업가. 원경선(元敬善)[1913~2013]은 평생 농업에 헌신해 100세 농군으로 불린 인물로, 1970년대 중반 국내에서 처음으로 유기농법[땅의 힘과 거름만 사용하는 친환경 농법]을 시작한 선구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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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심곡본동에 있던 유한양행을 설립한 기업가이자 교육가, 독립운동가, 사회사업가. 유일한(柳一韓)[1895~1971]은 대한민국의 기업인이자 독립운동가이다. 한국 사람들의 보건을 해결하기 위해 유한양행(柳韓洋行)을 설립하여 정직한 기업 활동을 한 기업가이며, “자신의 전 재산을 교육하는 데에다가 기증하라.”고 유언으로 남긴 교육가이자 사회사업가이다. 결국 유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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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부천 지역 출신의 유생.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현중(顯仲). 증조부는 유세만(柳世萬)이고, 조부는 유광태(柳光台)이며, 동생은 유지익(柳之翊)이다. 유지우(柳之羽)는 조선 후기 부천 지역의 유력한 가문이었던 진주유씨 집안의 유생으로 1774년(영조 50) 34세 때 생원진사시에 합격하였으며, 1794년(정조 18) 54세 때 문과시험 정시(庭試) 병과에 합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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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부천 지역 출신의 유생.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성보(聖輔). 증조부는 유세백(柳世百), 조부는 유광정(柳光井), 외조부는 이수영(李壽榮)이다. 아버지는 유명유(柳命裕)이고, 처부는 남시노(南蓍老), 동생은 유지흡(柳之翕)·유지습(柳之習)이다. 유지익은 조선 후기 부천 지역에서 튼튼한 기반을 가진 유력 가문 출신으로, 1798년(정조 22) 39세 때 생원진사시에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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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부천 지역 출신의 유생.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인실(仁實). 조부는 유종유(柳宗裕)이고, 증조부는 유광태(柳光台)이다. 아버지는 유지상(柳之翔), 외조부는 이광렴(李光濂), 처부는 홍백증(洪百曾), 형은 유지우(柳之羽)이다. 유춘동은 조선 후기 부천 지역에서 튼튼한 기반을 가진 유력 가문 출신으로, 1803년(순조 3) 28세에 알성시(謁聖試) 병과에 합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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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부천 지역 출신의 유생. 본관은 진주(晉州). 증조할아버지는 유광정(柳光井), 할아버지는 유명유(柳明裕), 아버지는 유지흡(柳之翕)이며, 외조부는 박장설(朴長卨)이다. 유태동은 부천 지역의 유력한 가문이었던 진주유씨 집안에서 태어났다. 1837년(헌종 3) 46세 때 식년시 병과, 1856년(철종 7) 중시에 합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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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부천 지역 출신의 효자. 효행으로 부역과 조세의 부담을 면제받는 급복(給復)에 처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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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부천 지역 출신의 효자. 할아버지는 윤원(尹轅)이고, 동생은 윤흥파(尹興坡)·윤진파(尹振坡)·윤홍파(尹弘坡)이며, 손자는 윤상우(尹尙友)이다. 윤기파를 비롯해 아버지와 동생들도 효행이 매우 뛰어났으며, 동생들과 함께 사헌부지평(司憲府持平)에 증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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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부천 지역 출신의 효자. 할아버지는 윤기파(尹起坡)이다. 대대로 효행이 지극했던 집안으로 할아버지도 효행으로 지평에 증직되었으며, 윤상우도 효행으로 지평에 증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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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부천 지역 출신의 효자. 고조할아버지는 윤흥파(尹興坡)이며, 대대로 효자 집안이다. 윤서는 효행으로 지평에 증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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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부천 지역 출신의 효자. 아버지는 윤기파(尹起坡)이다. 대대로 효행이 지극하였다. 부모를 극진히 모셨으며, 어머니가 돌아가지자 피를 토하듯 슬퍼하였다. 1670년(현종 11) 정려되었으며, 사미(賜米)의 명이 있었으나 사양하였다. 1709년(숙종 35) 다시 정려되었고, 지평에 증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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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부천 지역의 열녀 남편은 충의위(忠義衛) 이대영(李大英)이다. 이씨는 남편인 이대영이 병들자 상분(嘗糞: 병세를 살피기 위해 병자의 대변을 맛보는 것)하였으며, 남편의 상을 당하자 매우 슬퍼하였다.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남편을 지고 피난을 떠났는데, 도중에 물가에서 적병을 만나자 물에 뛰어들어 자결하였다. 1671년(현종 12) 열녀로 정려(旌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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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부천 지역 출신의 효자. 이동진은 어려서부터 부모에 대한 효성이 지극하였다. 9세 때 어머니의 상을 당하자 곡을 하며 슬퍼함이 어른과 같았다. 장성해서는 아버지가 병이 들자 손가락을 잘라 피를 내어 소생시키려고 하였다. 아버지의 상을 당하자 3년 간 여묘살이를 하였으며, 여묘살이를 마친 후에도 죽을 먹으며 슬퍼하였다. 또한 어머니의 상에 예를 다하지 않았음을 마음 아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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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부천 지역의 열녀. 본관은 영월(寧越). 남편은 사인(士人) 이명환(李明煥)이다. 영월신씨는 9세 때 집안이 큰 재앙을 당하자 사당(祠堂)을 먼저 구하려다 손과 몸에 화상을 입었다. 12세 때에는 계모가 종기가 나자 직접 입으로 빨아 내었다. 남편의 상을 당하여 졸곡일(卒哭日)에 순절(殉節)하였다. 1740년(영조 16) 열녀로 정려(旌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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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부천 지역 출신의 무신. 본관은 전주(全州). 세종의 9남인 화의군 이영(李瓔)을 중시조로 하는 전주이씨(全州李氏) 화의군파(和義君派) 8세손이며, 좌찬성에 추증된 6세손 이한규(李漢珪)의 증손이다. 이문덕은 무과에 급제한 뒤 경상우도 병마절도사를 역임하였다. 이문덕의 장자인 이신경은 무과에 급제하여 오위도총부도총관을 지냈고, 둘째 아들인 이심경은 군수를 역임하고 호조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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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부천 지역의 열녀 남편은 종실 순평군(順平君) 이선봉(李善鳳)이고, 아들은 판관 이필혐(李必馦), 며느리는 숙부인(淑夫人) 능성구씨(綾城具氏)이다. 이선봉 처 영월엄씨는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가족과 함께 강화도로 피난을 갔으나, 강화도가 함락되어 적병과 마주치게 되었다. 이 때 며느리인 능성구씨는 옷에 혈서를 써서 어린 노비에게 건네주고 물에 몸을 던져 자결하고, 영월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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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부천 지역 출신의 효자. 이응신은 향교의 유생이었다.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어머니를 지게에 지고 피난을 떠났는데, 도중에 청나라 군대가 쫓아오자 어머니를 피신시키고 청나라 군대와 대항하다 살해당했다. 사후에 효자로 정려(旌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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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부천 지역 출신의 효자.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문권(文權). 전주이씨 효령대군파(孝寧大君派) 8세손이다. 아버지는 선공감감역(繕工監監役)을 지낸 이채(李埰)[1576~1658]이며, 아내는 숙인(淑人) 보성오씨(寶城吳氏)이다. 이진욱은 오위(五衛)의 사과(司果)를 지냈으며, 부모에 대한 효성이 극진하였다. 아버지가 병이 들자 잠시도 곁을 떠나지 않고 약을 달여 드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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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부천 지역 출신의 효자. 동생 이율과 함께 정성을 다해 부모님을 섬겼다. 아버지가 병이 들자 이찰이 단지(斷指)하여 소생시켰고, 또 어머니가 병이 들자 형제가 모두 단지하여 극진히 보살폈다. 상을 당하였을 때는 죽을 먹으면서 여묘살이를 하였다. 1670년(현종 11) 동생 이율과 함께 정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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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부천 지역의 열녀. 시아버지는 종친인 순평군(順平君) 이선봉(李善鳳)이고, 시어머니는 현부인(縣夫人) 엄씨(嚴氏)이며, 남편은 판관 이필혐(李必馦)이다. 능성구씨는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가족과 함께 강화도로 피난을 갔으나, 강화도가 함락되어 적병과 마주치게 되었다. 이 때 시어머니인 현부인 엄씨가 목을 찔러 자결하자, 능성구씨는 옷에 혈서를 써서 어린 노비에게 건네주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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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부천 지역 출신의 무신. 본관은 전주(全州). 아버지는 종실인 순강군(順康君) 이선린(李善麟)이다. 이필형은 1636년(인조 14) 무과에 급제하였다. 1652년(효종 3) 해미현감(海美縣監)을 지냈고, 1673년(현종 14) 덕원부사(德源府使)를 역임하였다. 수군절도사가 되었고, 청백리에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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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부천 지역 출신의 문신. 본관은 풍천(豊川). 자는 일지(一之). 증조부는 임취정(任就正)이고, 아버지는 유생 임한등(任翰登)이며, 장인은 유수창(柳壽昌)이다. 동생은 임도만(任道萬)이다. 1669년(현종 10) 23세 때 생원진사시에 합격하였고, 1675년(숙종 1) 29세 때 증광시(增廣試) 병과(丙科)에 합격하여 성균관의 정4품 사예(司藝)를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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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부천 지역에서 활동한 무신. 본관은 풍천(豊川). 풍천임씨는 조선시대에 부평 토호라고 불릴 정도로 부천 지역에서 강력한 세력을 형성하였다고 전한다. 과거시험에 합격하고 옹진병마사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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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부천 지역 출신의 문신. 본관은 풍천(豊川). 아버지는 임지상(任志常)이다. 임백영은 부천의 옛 지명인 부평 지역에서 튼튼한 기반을 가진 유력 가문 출신으로, 24세 때인 1891년(고종 28) 문과 별시에 합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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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무신. 본관은 안동. 자는 기중(紀中). 아버지 장한공은 중종 때 정국공신 영산군(永山君)으로 포도장(捕盜將)·보성군수·황주목사를 지냈다. 아들은 감찰을 역임한 장민(張敏)이다. 부인은 평강채씨 채윤경(蔡允卿)의 딸이다. 안동장씨는 장세강의 후손이 채윤경의 외손봉사를 위해 김포로 내려와 김포파의 입향조(入鄕祖)가 되면서 부천과 인연을 맺은 것으로 추정된다. 장세강은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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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부천 지역에서 활동한 기인·환술가. 한양 출신의 선비인 전우치는 역질을 도술로 예방하였으며 환술과 기예에 능하고 귀신을 잘 부렸다고 한다. 현재의 부천 지역을 포함하고 있던 부평 지역에 역질이 성행하자, 부평현감 이길(李佶)이 도술을 잘 쓰는 전우치를 초청하여 역귀들을 쫓아내고 전염병을 물리쳤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부천 지역에서는 또 죽은 전우치가 산 사람에게 『두공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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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부천 지역의 열녀. 본관은 평양(平壤). 남편은 정응복(鄭應復)이고, 아들은 정사수(鄭師洙)이며, 며느리는 창녕성씨(昌寧成氏)이다. 평양조씨는 1736년(영조 12) 가묘(家廟)에 크게 불이 나자 며느리 창녕성씨와 함께 위험을 무릅쓰며 불을 끄다가 세상을 떠났다. 사후에 며느리 창녕성씨와 함께 열녀로 정려(旌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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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부천 지역의 열녀. 영렬은 사노비(私奴婢)로, 집이 율도(栗島)에 있었다. 엄동설한에 남편 종인(種仁)이 술에 취해 갯가에 있다가 물에 휩쓸리자 자신의 생명을 아끼지 않고 시신을 건졌다. 여러 날을 안고 울면서 몸의 온기로 남편의 언 몸을 녹였으나, 결국 남편은 세상을 떠났다. 남편을 장사지낸 후 밤낮으로 묘 앞에서 곡을 하며 울다가 목을 매어 자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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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 지역에서 활동한 사회운동가. 최희섭(崔嬉涉)[1919~1998]은 경기도 부천 지역에서 평생 동안 사회복지 사업에 앞장 선 여성 사회운동가이다. 재단법인 북성육성회 이사장으로 가난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과 헌신의 발자취를 남겼고, 기아에 허덕이는 방글라데시 어린이들을 돕는 데도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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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상동에 있는 만화 전문 도서관. 한국만화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의 지원으로 2009년 건립한 만화 진흥 기관인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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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부천 지역 출신의 문신.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화윤(華允). 할아버지는 한명진(韓明溍)이고, 아버지는 대사헌을 역임한 청평군(淸平君) 한언(韓堰)이며, 어머니는 정부인 밀양박씨이다. 아들은 공조참판을 역임한 한용(韓鏞)이다. 부인은 숙부인(淑夫人) 원주변씨(原州邊氏)이다. 한홍윤은 아버지 한언이 부천시 계수동에 정착하면서 부천에 살게 되었다. 진사에 올라 어모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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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중동에 있는 도서관. 해밀도서관은 시각장애인과 비시각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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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말 고려 초 부천 지역 출신의 호족. 양천허씨(陽川許氏)의 시조이며, 후손 중에 예종과 인종 시대에 각각 평장사(平章事)를 지낸 허경(許慶)과 허재(許載)가 있다. 허선문은 통일신라 말기에 오늘날 부천시에 인접하여 서울시 양천구로 편입되어 있는 지역에서 농업을 통해 부를 축적하고 호족으로 성장하였다. 왕건이 후백제를 정벌할 때 군량을 제공하여 왕건으로부터 ‘가부(假父)’라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