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5000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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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마일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상한 |
전구간 | 밤재 - 경상북도 청도군∼경상북도 영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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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소재지 | 밤재 -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마일리 |
성격 | 고개 |
높이 | 420m |
[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마일리에서 영천시 북안면 상리로 넘어가는 고개.
[개설]
밤재는 청도군 운문면에서 영천시로 넘어가는 두 개의 고개 중 하나이다. 마일리의 신당 마을에서 북쪽 계곡을 오르면 밤재에 이르고, 북동쪽 괴틀 마을에서 오르면 오두재에 도달한다.
[명칭 유래]
고개 근처에 밤나무가 많아 밤재라 불렀다.
[자연 환경]
밤재는 사룡산[685.0m]과 구룡산[674.8m]의 사이에 있는 고개 중의 하나이다. 운문면 쪽 비탈은 소나무 군락이 압도하고 있으며, 북안면 쪽은 신갈나무 군락이 발달해 있다.
[현황]
동창천의 지류인 지촌천을 거슬러 올라 마일리의 신당 마을에서 북쪽의 밤재골을 오르면 해발 고도 420m의 밤재에 도달한다. 6·25 전쟁 때 영천에서 청도를 거쳐 피난 갈 때, 이 고개를 통해 갔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마일리에는 다수의 고인돌, 전통 가옥인 설진곤 가옥 등이 있다. 현재 지방도 921호선은 신당의 북동쪽 괴를 마을에서 오두재를 넘어 영천으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