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501679 |
---|---|
한자 | -傳統文化- |
분야 | 문화·교육/언론·출판 |
유형 | 문헌/단행본 |
지역 | 경상북도 청도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태호 |
편찬 시기/일시 | 1982년 - 『내 고장 전통문화』 편찬 |
---|---|
성격 | 향토지 |
저자 | 내 고장 전통문화 편찬 위원회 |
표제 | 내 고장 전통문화 |
[정의]
1982년 간행된 경상북도 청도군의 전통문화를 수록한 향토지.
[개설]
『내 고장 전통문화』는 경상북도 청도군의 인물, 유적, 전설, 옛 풍습, 명승, 경관 등의 전통문화를 종합적으로 서술한 향토 문화지이다.
[편찬/간행 경위]
청도군은 신라가 삼국 통일을 하는 데 원동력이 된 화랑정신의 발상지이며, 우리나라의 근대화를 이루는 데 기여한 새마을 정신의 발상지로서 우리 민족 문화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이러한 민족정신의 산실이 된 청도군에는 이미 『오산지』, 『청도 문헌고』, 『정정 오산지』, 『속 오산지』, 『도주지』 등의 향토지가 있었다. 그러나 그 내용이 단편적이고, 편향적인 경우도 있었기 때문에 청도군의 전통문화를 전체적으로 종합해서 체계화시킬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에 당시의 청도군 문화 공보실이 중심이 되어 편집 위원회를 구성하고 『내 고장 전통문화』를 편찬하게 되었다.
[형태]
가로 198㎜, 세로 265㎜의 크기의 단행본으로 총 593쪽이다.
[구성/내용]
『내 고장 전통문화』는 목차, 제1편 역사와 문화의 향기, 제2편 조상의 얼과 슬기, 제3편 천혜의 자원과 보배, 총람으로 구성되어 있다. 목차에서는 청도의 상징, 발간사, 청도군 연혁[지지, 연혁]이 서술되어 있다.
제1편은 제1장 고장을 빛낸 사람들[암곡 곽경 선생 외 174명의 청도 인물], 제2장 현장의 발자취[이서국의 흥망 외 청도 역사 관련 사실 19항목], 제3장 유적 유물의 모습[석빙고 외 문화 유적 유물 41항, 재사 193개소, 사찰 운문사 외 13개소]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2편은 제1장 내려오는 전설[「달아난 노루」 외 17항목], 제2장 옛 생활의 모습[천왕기 놀이와 차산 농악 외 16항목], 제3장 특산 명품[청도 반시 외 4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3편은 제1장 명승과 경관[운문 효종 외 9항목], 제2장 희귀의 종[운문사 석란 외 10항목], 제3장 유서 깊은 나무[운문사 처진 소나무 외 66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총람은 Ⅰ. 인물편[456명], Ⅱ. 유적편[서원 및 재단, 성지, 지정 문화재, 사찰, 역원 및 통신, 재사], Ⅲ. 유물편[이운룡 장군 영정 외 6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내 고장 전통문화』는 청도군의 역사와 전통, 문화를 종합적으로 정리하여 편찬한 책이다. 『내 고장 전통문화』의 편찬으로 각종 향토지에 단편적으로 전해 오거나 입으로만 전하던 전설, 각 문중에 흩어져 있던 인물들의 행적, 향토사, 유물이나 유적, 재사 등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될 수 있었다. 『내 고장 전통문화』는 뒤에 편찬된 『청도 군지』나 향토사 연구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으며, 청도 군민들에게 청도의 역사와 문화를 가까이서 접할 수 있도록 널리 알림으로써 애향심을 키우고 전통문화를 아끼고 가꾸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