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지역 발전 단체.

[개설]

20세기 산업 경제의 시대를 마감하고 인류는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 가능한 개발의 새로운 가치관을 미래 세대에게 물려주기 위해 1992년 브라질 리우에서 개최된 UNCED[국제연합환경개발회의]에서 뜻을 모았다. 하나뿐인 지구는 인류의 무분별하고 이기적인 개발관으로 날로 위협이 증대되고, 환경의 문제가 인류의 생존 문제와 직결됨으로써 지구촌 새로운 과제로 부각되었다. 이러한 지구적인 과제를 분명히 인식하고 그 해결을 위한 실천 노력도 뒤따라야 한다는 공감대가 전 세계에 널리 확산되고 있다.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그러한 공감대에 따라 인류의 생존과 번영을 위해 1992년 6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로에서 채택된 지속 가능한 개발을 실현하기 위한 국제적 지침인 의제21[Agenda 21]의 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실행하기 위해 시흥 지역에 설립된 민관 협치 기구이다.

[설립 목적]

1992년 브라질 리우 환경 회의에서 채택된 '의제21' 제28장 지방 의제21[Local Agenda 21]의 기본 정신과 원칙에 의거하여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로서의 시흥을 계획하고 실천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000년 '맑고푸른시흥21 실천협의회'라는 명칭으로 창립되었다가, 2016년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는 '시흥 의제21'의 작성과 관련하여 시민, 기업체, 민간 단체, 각급 행정 기관, 전문가 등의 참여 유도. '시흥 의제21'의 실천을 위한 조사·연구, 교육·홍보 사업의 수행. '시흥 의제21'의 실천에 따른 관련 기관과의 협조 체계 구축 및 실천 사업 평가. '시흥 의제21'의 실천과 관련된 각종 정책에 대한 대안 제시. 기타 협의회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

[현황]

2018년 7월 현재 시흥시 장현동에 있으며 조직은 운영위원회 및 사무국 산하 지속가능발전정책위원회와 시민실천단을 두고 있다.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업무는 공동 회장 3명, 감사 1명, 고문 2명, 운영 위원 9명, 사무국 3명이 담당하고 있다. 시민실천단은 지속가능발전정책위원회, 시흥물길답사 시민실천단, 지속가능발전교육 시민실천단, 1.1.2DAY 자전거 동아리, 시흥스마트허브 푸르미 시민실천단[시민]. 시흥스마트허브 푸르미 시민실천단[기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산업 발전에 따른 무분별한 개발 과정에서 발생한 경제적 불평등의 문제를 해소하고, 삶의 질을 위협하는 각종 환경 파괴 현상과 각종 지역 분쟁 등을 슬기롭게 극복함으로써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 가능한 개발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