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시흥시 군자동에 있는 대한불교영각사 본사.

[개설]

1590년(선조 23) 창건된 영각사(靈覺寺)는 화재 등으로 명맥만 유지해 오다 1980년 중창(重創), 복원된 이후 활발한 포교 활동과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건립 경위 및 변천]

영각사는 군자산 아래 있으며 1590년(선조 23) 창건하여 수차례의 소실과 중수를 거듭하다가 조선 후기 반남 박씨(潘南朴氏) 동호인들의 협의에 의하여 중건되었다. 광복 후 화재로 또다시 소실되어 3칸 초옥으로 그 명맥만 유지해 오다가 1980년대 현법 화상(和尙)이 중창, 복원하였다.

[활동 사항]

영각사는 법회로는 매월 음력 초하루, 보름, 지장재일(地藏齋日)[음력 18일]에 정기 법회를 진행하며 그 밖에 각종 기도회와 제의식을 행한다. 1980년 중건된 이듬해 아미타불 점안식이 있었으며 2006년 지상 1층, 지하 3층의 본당 건물을 완공해 지하 추모 공간에 삼존불(三尊佛) 및 천불(千佛) 봉안 점안식을 봉행하였다. 포교 활동으로는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부처의 말씀을 전하고, 2012년에는 영각사 불교대학[불교 기초 교리, 불교 경전] 과정을 개설하여 2018년 현재까지 많은 수강생을 배출하고 있다. 한편 2009년부터 다문화 가정 돕기 군자산 영각사 산사 음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현황(조직,시설 현황 포함)]

영각사는 아미타불 부처를 모신 무량수전, 토속 신앙인 삼성각(三聖閣)과 심검당(尋劒堂), 선열당(禪悅堂) 등 요사채(寮舍-) 2동으로 구성되어 있고, 납골영당(納骨靈堂)이 추모공원으로 조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