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는 문화의 세기라고 한다. 이 때문에 많은 지방자치단체들이 다투어 문화 도시를 표방하며 변별력 없는 문화 사업과 축제를 경쟁하듯 벌이고 있다. 부천시 역시 5대 문화 사업을 앞세워 세계 지향의 문화 도시 부천이라는 지향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차이가 있다면 부천시에서는 현대 문화 콘텐츠인 만화와 영화, 음악 등을 통해 새로운 문화 사업을 개발하고 있다는 점인데, 이는 부천에...
부천 지역에 소사희망원을 세운 미국 소설가. 펄벅은 2차 세계대전 때 미국의 OSS(Office of Strategic Services: 미국전략사무국)에서 중국 담당으로 들어오며 한국과 인연을 맺었다. 한국전쟁 후에 한국의 수난사를 그린 소설 「갈대는 바람에 시달려도」(1963년)와 한국의 혼혈아를 소재로 한 소설 「새해」(1968년)를 썼다. 1965년 다문화아동 복지기관인 펄...
경기도 부천시 심곡본동 남초등학교 교정에서 펄벅 여사의 봉사정신을 기리는 축제. 2006년 9월 30일 펄벅기념관 개관일에 맞춰 심곡본동에서 고아들을 돌보았던 펄벅 여사의 봉사정신을 기리기 위해 펄벅축제위원회가 제1회 펄벅축제를 개최하였다. 2006년 행사는 1부 펄벅기념관 개관식을 10시부터 실시하고 12시부터는 유명 혼혈인 가수인 윤수일, 박일준, 함중아, 홍세민 등의 공연이...
경기도 부천시 심곡본동에 있는 미국 여류작가 펄벅을 기념하는 박물관. 미국 여성 중 유일하게 퓰리처상과 노벨문학상을 동시에 수상한 최초의 여류작가였던 펄벅은 문학뿐만 아니라 세계인권평등운동, 인종 간의 편견 해소와 민족 간의 이해 증진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하였다. 특히 한국에 대한 애정이 남달라 1963년 한국의 수난사를 그린 소설 『살아 있는 갈대』를 펴냈다. 1965년에는 다문...
경기도 부천시 심곡본동에 있는 도로. 부천 지역에 펄벅재단 한국지부를 설립하고 전쟁고아와 혼혈 아동을 도운 소설가이자 자선사업가인 펄벅을 기념하여 이름 지은 길이다. 원래 이름 없는 작은 마을길이었으나 2000년 도로를 확장하고 정비하였다. 펄벅재단이 있던 자리를 기념하여 2000년 5월 3일 부천시 새주소부여사업단에서 펄벅로로 정식 명명하였다. 길이 228m, 폭 8m의 2차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