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부천시 삼정동에 있는 한국지엠 소속 직업 훈련 기관.

[설립목적]

국가의 직업 훈련 활성화 정책에 적극 참여하며, 자동화 생산에 필요한 신규 인력 양성, 재직 근로자의 기능 향상과 다기능화 교육을 통해 생산성 및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 있다.

[변천]

GM대우 부천직업훈련원은 ‘직업훈련기본법’에 의거하여 1996년 3월 2일 인천광역시 부평구에 대우자동차가 출자하여 설립하였다. 1999년 3월 3일에 현 소재지로 이전하였다. 2002년 1월 28일에 노동부로부터 직능 시설로 지정되었다. 지난 2004년 1월 노동부 주관의 ‘중소기업 직업 훈련 컨소시엄 사업’에 가입하였으며, 사업 운영 3년(2004~2006년) 동안 4,545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2011년 3월 한국지엠 부천기술교육원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훈련 교육생을 모집하여 현장의 필요에 적합한 양성 맞춤 교육을 실시하고, 재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직무 향상 교육 등을 수행하고 있다. 양성 맞춤 교육은 자동차 정비 및 기술 일반에 대한 폭넓은 교육 및 실습 훈련을 통해 새로운 신규 기술자를 양성하는 교육 과정이다. 관련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이론 및 실습 교육 훈련을 실시하며 교육 과정 수료 후 관련 업체로의 취업을 알선한다. 직무 향상 교육은 재직 근로자 대상의 교육 과정이다. 협력 업체 A/S 교육, 협력 업체 품질 교육, 정비/OA 교육, Cyber 교육, 안전 교육으로 세분화하여 분야별 전문가를 육성하고 있다.

[현황]

한국지엠 기술교육원은 한국지엠 부천기술교육원과 한국지엠 군산기술교육원이 있으며, 자동차와 관련한 직업 훈련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현재 한국지엠 부천기술교육원 규모는 약 8,783m²로 본관, 제1교육관, 제2교육관, 생활관이 있다.

또한 강의실 16개, 전산실 1개, 특수 교육 시설 4개, 대강의장 1개, 실습장 8개 등 총 30개의 교육 시설이 있다. 부대 시설로는 기숙사 38실, 탈의실 1개, 체력 단련장 4개, 식당 1개가 있다. 한국지엠 부천기술교육원에서는 원장 1명, 관리직 5명, 교사 8명이 근무 중이다. 한국지엠과 컨소시엄에 참여 중인 협력 업체는 500여 곳으로 부품 생산은 물론 A/S 정비를 하고 있다. 생산 도급 업체 상당수가 컨소시엄을 매개로 유대 관계를 맺고 있다.